아마도 이곳만큼 오리 박사가 많은데는 없을꺼예요
오리에 관해선 우리님들이 누구보다 잘아시꺼라 생각되며,그냥 재미로 올림니다^^
오리는 잡아서 놓으면 과도한 기름으로 인해서 금방 육질이 산화되어 신선한 육질을 유지할수가 없기에
고기에다 갖은 비법으로 레시피를 만드는겁니다
찱흙발라 구워놓으면 보관도 용이하고 맛더 담백하여 많은 사람들이 환호하는 맛이지요
훈제로 마무리 하면 이또한 맛깔스런 맛도 더욱 뛰어나고 무었보다 장시간의 보관이 용이 하다는것에 있지요
그리고 일단 생오리를 마트에서 사오면 특유의 오리 비린내로 인한여 살짝 기초 맑은 양념을 한후에
후라이팬에 꿉는것이지요,하지만 이놈도 조금 먹으면 느끼하여 많이 먹지는 못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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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누가 선전한다 하지만 이집은 진짜 붉은 육질의 껍질까지 땀구멍이 보이는 신선한 생오리를 로스구이 해먹게 해줍니다
단지 불편한건 다 셀프라는점이 그렇지만 나머진 그다지 나쁘진 않습니다
뭐뭐,유황오리는 뭐뭐 수산처럼 씰데 없는 반찬만 잔뜩주고 메인요리는 눈꼽만큼 주지만
이집은 반찬이 없어요,필수 쏘스와 야채만 있지요,그리고 곁들여지는 한방 녹두죽은 어르신의 뼈속을 채워주는 아주 멋진 음식이지요
뭐,요즘 곳곳에 있는 뭐뭐,누리 장작구이는 다 훈제로 시작이되지요(이집 무지 많아요,곳곳에~)
오리는 이것 저것 다넣어 (밤,대추,인삼,호박,율무등등)보았자 싱싱하게 바로 구워 먹는거 보다는 못 하시다는걸 아시어야 겠죠^^
숯불 또한 참 숯불로서 향도 좋지만 그안에 넣어주는 호일 싼 고구마가 더욱 맛이 있지요
오리탕이 있지요,3인이 먹을양을 3,000원에 줍니다/한방 녹두죽은 무한리필이구요^^
삽겹살 처럼 밥 조금 넗고 마늘,고추 넣고 싸 드셔도 되고,그냥 깔끔하게 구운 왕 소금에 찍어 드셔도 되고,무우 저민거와절인 깻잎에 싸먹어도 그맛은 도무지 어디를 가질 않습니다
또 하나는 그많던 소주들이 추풍낙엽처럼 가을 한설에 무참히 스러진다는 거지요
아차차,이집 이름을 말안했네요^^
오리고기전문점 가나안 덕
일산본점,통일동산점,야탑점(지금은 없어짐)율동공원점,하남점(고골낙시터) (청계산밑에 있는데 그건 가짜입니다 )경주 북군점을 가보았는데 그맛은 딱 일치하더군요
그렇다고 이집에 훈제나,진흟 쳐(?)바른게 없냐면 그것도 아니지요,메뉴는 있습니다
좋은 오리는 그리 해 버리면 맛의 차별이 없기에 그럴 바에야 동네에 널려있는 그 집에서 드시라는 소리이지요
오리는 냉장에서 3일이 지나면 자체 기름에 삭아서 고기 맛이 없어집니다....그래서 그전에 얼른 양념을 해야지요
자자...오늘 부터 열심히 하셔서 이번 주말엔 우리 새끼와 우리 양가 부모님 모시고 오랜만에 로스 함먹어 봅시다요
가시기 전에 집 근처 가나안덕 검색 하시는거 잊지 마시고,안전 운행들 하셔요^^
첫댓글 좋은정보 잘봤습니다^^남대천님 근데 오리역에가면 왜 오리가 한마리도 안보이나여
녜,그곳은 오리가 죽어서 가는 종착역이기 때문에 다 포장이 되어서 마트속에 있어서 안보일뿐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