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굴암산(663m) - 작은골
일시 : 2020년 2월15일 토요일
가는길 : 네비게이션에 김해시 장유면 관동동 신안마을을 쳐서 찾아감.
산행코스 : 김해 장유면 관동동 신안마을 - 갈림길 - 잇단 전망대 - 533m - 잇단 전망대 - 안부 사거리 - 망해정 정자쉼터(613m) - 굴암산(633m) - 잇단 전망대 - 신안마을,헬기장 갈림길 - 헬기장(화산(팔판산), 679m) - 작은골 - 분성 배씨묘 - 굴다리 - 감나무 과수원 - 신안마을.
교통 : 신안마을 마을회관 앞 도로변에 차량주차(원점회귀 산행)
김해시 장유면 관동동 신안마을 표지석에서 김해 굴암산(633m) 산행을 시작합니다.
신안마을 계곡을 가르는 다리를 건너 등산로 이정표를 따라 닭, 오리백숙 전문점인 돌담집(055-314-2509)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오름길은 암반을 타고 세찬 물이 흐르는 큰골 옆의 시멘트 포장길을 따릅니다.
남해안대로 아래를 지나 암반의 계곡을 건너는 아치형 목교를 건너면 바로 등산로 입구입니다.
등산로 입구 이정표 : 굴암산2.3km - 신안마을
큰골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오른 오름길은 두 곳 모두 정상으로 가는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갑니다.
갈림길 : 굴암산정상2.3km - 신안마을 - 굴암산정상 A코스2.2km, B코스2.5km
갈림길을 지나면 차츰 경사가 심해져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됩니다.
굴암산 오름길에는 곳곳에 벤치쉼터가 있어 잠시 쉬어갑니다.
오름길은 거친 바위지대를 조심해서 오릅니다.
오름길이 철탑NO 20번 전망대에서 김해시 장유면 신시가지를 봅니다.
또한, 철탑NO 20번 전망대에서 오른쪽으로 휘돌아 가야할 방향의 김해 화산(799m)을 봅니다.
오름길은 집채만한 바위 전망대 위로 철난간을 잡고 올라갑니다.
집채만한 바위 전망대는 운치있는 소나무 두 그루가 서 있는 멋진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에서 김해시 장유면 율하리 너머 김해평야를 봅니다.
올라온 능선 뒤로는 김해시 장유면 관동동 신시가지가 펼쳐집니다.
국가시설물이 있는 김해 화산(799m) 뒤로는 장유폭포를 품은 김해 용지봉(745m)이 조망됩니다.
또한, 휘돌아 가야할 굴암산(633m 능선을 봅니다.
멋진 전망대를 지난 걸음은 119 구조대 표지목 "김해서부 2-1"인 533m 봉을 지납니다.
533m 봉을 지난 걸음은 관동삼거리 갈림길을 지납니다.
관동삼거리를 지나 김해평야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바위를 지납니다.
전망바위를 내려서면 자연휴양림 분위기가 나는 안부 사거리를 지납니다.
안부 사거리 : 굴암산C코스, 관동삼거리2.0km - 굴암산정상0.7km - 김해외고 - 신안마을 B코스2.6km
안부 사거리를 지난 오름길은 편백나무 숲길을 지납니다.
굴암산 주능선에 오르니 망해정 정자전망대가 있는 613m 봉 갈림길입니다.
망해정 정자전망대 : 굴암산정상0.4km - 옥녀봉 방면 - 신안마을 B코스2.9km, 굴암산C코스, 관동삼거리2.3km
망해정 정자전망대에서 앞에 우뚝한 굴암산(633m) 정상을 봅니다.
또한, 굴암산 오른쪽으로는 김해 화산(799m)과 김해 용지봉(745m)을 봅니다.
굴암산(633m) 오름길 전망바위에서 지나온 망해정 정자전망대(613m)를 봅니다.
망해정 정자전망대(613m) 봉은 김해시 장유면 - 부산시 강서구 - 창원시 진해 대장동을 경계짓는 삼시봉입니다.
오름길은 산 아래 바위굴에 암자가 있었다고 해서 명명됐다는 김해 굴암산(633m) 정상에 섭니다.
굴암산 정상 : 화산방면, 신안마을 A코스3.0km - 전망쉼터0.4km
굴암산(633m)을 지난 산길은 저 멀리 창원 진해구 시루봉 - 불모산(801m) - 화산(799m)을 바라보며 능선을 이어갑니다.
잇단 전망바위에서 왼쪽으로 미세먼지 나쁨속의 부산 신항과 가덕도를 봅니다.
또한, 남해고속도로 제3지선의 진해IC 뒤로 진해바다 70리길의 진해해양공원 창원솔라타워를 봅니다.
굴암산(633m) 정상을 지나 바위 전망대에 서면 올망졸망한 암봉과 암산의 능선에 감탄합니다.
한폭의 그림같은 산세 뒤로 창원시 진해구 시루봉 - 웅산(703m) - 불모산(801m) - 화산(799m)이 펼쳐집니다.
다시 창원 성흥사계곡 너머로는 천자봉(502m) - 시루봉 - 웅산(703m) - 불모산(801m)을 봅니다.
능선 오른쪽으로는 김해 용지봉(745m)과 김해 장유면 신시가지가 조망됩니다.
암산은 김해시 장유면과 창원시 진해구 웅동의 경계에 우뚝 솟아 있습니다.
김해 화산(799m)으로 다가갈수록 때묻지 않은 능선과 줄지어 선 암릉, 바위전망대는 산행 내내 즐거움을 안겨줍니다.
신안마을 갈림길을 지나 앞에 우뚝한 기암괴석 바위군에 감탄합니다.
신안마을 갈림길 : 신안마을2.5km - 굴암산정상0.5km - 화산방면
능선은 여러개의 암벽들이 산의 이곳 저곳에 솟아 있습니다.
시원스런 능선은 조금씩 김해 화산(799m)으로 향합니다.
파도처럼 이어지는 능선들의 행렬 곳곳에 바위군이 포진해 있습니다.
한차례 걷기좋은 숲길이 이어집니다.
119 이정목 헬기장 아래 전망대를 지나면 짙푸른 편백나무 숲이 진한 색채로 다가옵니다.
걸음은 화산(799m) 갈림길인 헬기장(681m)에서 국가시설물이 있어 갈수없는 화산 정상을 아쉬워하며 오른쪽으로 내려갑니다.
헬기장 내림길 전에 화산 방면의 전망대를 둘러보고 갑니다. 내려갈 방향으로 김해시 장유면 신시가지를 봅니다.
헬기장에서 굴암산(633m) 작은골 내림길은 급하게 떨어집니다.
내림길은 물이 제법 흐르는 제법 긴 와폭의 작은골로 내려옵니다.
잠시 계곡 주변의 등산로는 뚜렷하지가 않습니다. 선답자들의 시그널을 찾아 조심스럽게 내려갑니다.
한차례 맑은 물이 흐르는 작은골을 지나면 제법 뚜렷한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작은골 내림길은 사유지 출입금지의 울타리를 따라 내려갑니다.
내림길이 분성 배씨묘를 지나면 김해시 장유면 신시가지가 펼쳐지는 시멘트 임도로 내려와 남해고속도로 지선 굴다리를 지납니다.
남해고속도로 지선 굴다리를 지난 내림길은 감나무 과수원을 지나 김해시 장유면 관동동 신안마을로 약4시간30분의 걸음으로 원점회귀 합니다.
김해시 관동동 신안마을에도 봄이 왔나 봅니다. 매화꽃이 활짝 피기 시작합니다.
산행후 김해시 장유시장으로 이동해 소머리수육과 부산생탁으로 하산주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