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류 땜시!
10월 17일 토요일.
아침 일찍 도착한 마둔지의 가을 하늘은 구름도 없이 전형적으로 푸르기만 하다.
잔잔한 수면위에 찌를 세워보기로 한다.
18척 제등 우동세트.
* 미끼는 중앙어수라상사의 황금나이트(어분), 나노어분G, 어분콘트롤X를 잘 불린 후에
헤라퍼팩트 추가 후에 촉촉한 터치를 만들기 위해 환타지를 추가하여 만들었다.
https://www.jaesr.com/shop/
* 찌는 문화낚시의 3합 공작 극세 솔리드 톱 찌 ‘퍼팩트’ 6호.
https://cafe.naver.com/54135413/115953
좌측에 자리한 유경식씨는 18척 제등 포테이토 양 당고.
미끼를 몇 번 투척하지 찌가 사라지는 입질이 들어온다.
퍼팩트 찌의 톱이 극세이기 때문에 입질이 들어오면 저항 없이 물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몇 마리 잡다 보니 유경식씨도 입질을 받기 시작한다.
역시 포테이토 낚시의 달인이다.
9시 바람도 없는데 찌가 좌측으로 흐르기 시작한다.
대류가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집어제 미끼 따로 우동 따로.
포테이토도 풀린 미끼가 떡붕어 유혹해야 하는데 바늘은 좌로 가버리고.
떡붕어 입질 받기 힘든 상황이 생긴 것이다.
한동안 고전을 하다가 잠시 찌가 제자리에 멈춘 상황이 되었다.
이게 웬일.
바로 입질이 들어온다.
떡붕어는 그 자리에 있었는데 바늘을 입에 넣고 입질을 해 줄 타이밍이 맞질 않았던 것이다.
대류 멈 춘 후 연속적으로 손맛을 보았다.
대류만 아니었으면 종일 손맛을 진하게 볼 수 있었는데 한동안 입질 못 받다가 그나마
나중에라도 손맛 본 것을 위안 삼으며 철수하였다.
문의: 010-9470-4643
첫댓글 오늘은 정읍만 보여 주시네요.
붕어 이뿌네요.
물속 사정은 며느리도 모르죠 ^^
수고 하셧어요.
대류가 조금만 약했어도 좋았을텐데
그래도 나름 잼나게 즐기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