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08 26(토)
고군산군도 !
늘 가고싶은 섬들이 많아
눈독을 잔뜩 들이다가
유튜버
오라네님의 영상을 보고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이른 아침에 출발했다.
들머리는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리
산 15-1
네비 : 미니해수욕장.
주차공간과 깨끗한 화장실
간단한 식사 가능
몽돌해수욕장(미니해수욕장)
해수욕장 좌측으로
대각산이 보인다.
데크로드 직전 좌측으로
등산로가 시작되고,
조금 오르면 나오는
임도를 가로질러
등산로가 이어진다.
정상의 3층전망대
도착 직전
등산로 대부분은
특이하게도
세로로 가늘게 갈라진
돌들이 뭉처진 바위길이다.
오르다 내려다본
몽돌해수욕장 부근
도착
한낮의 뜨거운 햇살로
탈진 직전에 조그마한
나무그늘을 만나
상의 탈의하는 만행을
감행했다.
다행하게도
마침 솔바람이 불어와서
체온을 낮출 수 있었다.
등산객이 거의 없어
맘놓고 30분 정도 쉬고나서
기분전환 후에 다시 올랐다.
정상 너머엔
자연휴양림이 있고
섬 주위를 빙 도는
임도가 있었는데
중간에 막아놨다.
해넘이 시작
고군산군도의 섬들이
거의 다 보인다.
공주를 지날 때부터
주위의 산들이 온통
연무에 가려저 있어서
걱정했는데
몽돌해수욕장에 도착 후
해물칼국수 한 그릇
먹고나니 시계가 좋아젔다.
보고 또 봐도
엄지가 올라간다.
전세캠 하옵신다아 ~
폰카에 잘 안잡히지만
야경도 일품이더라는
Day2 여명과 일출
하산 시작
뒤돌아본
이웃한 능선
등산로의 바위와 돌들은
모두 이런 형태다
들머리 출발
잠시 후에 나오는 임도
임도 건너면 등산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