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父母經 / Chambumo Gyeong - 314 - 어렵게 성사된 미국 노정 / アメリカ路程 / A difficult passage

[대태양/김현수]

참부모경 - 314. 어렵게 성사된 미국 노정

제3차 세계순회는 참부모님이 미국에 머무르면서 세계선교 활동을 주도하기 위해 추진되었지만 초반부터 난관에 부닥쳤다. 한국 출발에서부터 일본을 거쳐 캐나다, 미국 도착에 이르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미국에 도착하시어 미국을 중심한 세계선교를 진두지휘하시게 되었다.
 
1 1959년에 세계적 기반을 닦기 위해 미국에 선교사를 배치하였습니다. 선교사들이 책임을 다했더라면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내가 미국에 가서 3년노정을 통해 피 흘리는 노정을 거치지 않아도 무난히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을 것입니다. 시급한 천의와 천적인 사명을 알았는데 미국에 있는 선교사들을 중심삼고는 미국을 요리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이 미국을 상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1971년 미국에 갈 때 하나님과 약속을 하고 떠났습니다. 한국과 일본을 돌파했으니 미국을 돌파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 우리가 처음 한국에서 일본으로 출발하려고 했을 때는 한국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기 바로 전날이었습니다. 가만 보니까 사태가 절박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출발하려고 하는데 일요일이라 수속을 못한 것입니다. 외무부 여권과 과장의 결재를 받아 놓아야 되는데 못 받아 놓았습니다. 일요일에라도 나가야 할 텐데 인증서가 없기 때문에 못 나가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출국 30분 전에 여권과 과장을 만났습니다. 그것이 하늘의 역사입니다.
 
3 1971년 내가 미국으로 떠날 때에는 식구들한테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특별한 명령이 있어서, 3년동안 미국에 대한 세계사적인 사명을 감당하지 않으면 안 될 책임감을 느껴서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미국 국민을 어떻게 3년 동안에 새로운 기독교, 새로운 신앙의 길로 방향을 설정해 주느냐 하는 것이 하나님이 요구하는 뜻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단독으로 그 거대한 나라에 갔습니다. 가는 길이 얼마나 어려웠던지 김포공항에서 떠날 때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때 못 떠났을 것인데 특별한 관계가 맺어져서 출발하여 일본에 들르니 거기에서도 문제가 생겼습니다. 미국에 들어가려면 비자가 있어야 하는데 비자가 나오질 않았습니다. 안 들어가면 안 될 하나님의 뜻이 있었기 때문에 어떠한 모험을 해서라도 미국에 들어가야 할 텐데 말입니다. 그것이 여의치 않아 캐나다로 들어가서 그 길을 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캐나다에 있는 통일교회 식구들을 앞에 내세웠습니다. 나에 대해 미 국무부가 무엇을 들고 나와서 입국 허가를 해주지 않는지를 캐나다 주재 미국 대사관에 가서 알아본 것입니다. 미국 국무부에서 온 보고는 ‘레버런 문은 1967년 이후에 공산세력과 하나되어 협조한 전력이 있기 때문에 입국할 수 없다.’는 통고였습니다. 누가 통일교회 문 아무개라는 사람이 공산당과 한패가 되어 협조했다는 보고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조건으로 삼아 항의를 했습니다. 미국의 상하의원들에게 전화로 연락해서 그들로 하여금 사방에서 캐나다 주재 미국 대사관을 공격하게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들이 국무부에 연락했는데 그때 상당히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 한국 대사관에까지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래서 자기들의 보고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남으로써 할 수 없이 나에게 비자를 내주어서 미국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4 캐나다에서 며칠만 연장되었다면 못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것을 보고 악한 세력이랄까, 보이지 않는 사탄 세력이 하나님의 뜻을 세우려는 그 길을 백방으로 반대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느꼈습니다. 그래서 캐나다에서 워싱턴DC로 가려고 하는데 원하는 시간에 가는 비행기 편이 없었습니다. 그때 리틀엔젤스예술단이 1971년 12월 18일에 케네디센터에서 공연하는 그 시간까지 거기에 가기로 약속되어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든지 그 시간에 맞추어 도착해야 되겠는데 비행기 편이 없고 해서 할 수 없이 쌍발기를 타고 아주 낮게 날아 산골짜기를 거쳐 6시간 만에야 도착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미국으로 들어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真の父母経 - 314. 困難を経て実現したアメリカ路程

第三次世界巡回は、真の父母様がアメリカに滞在しながら世界宣教活動を主導するために推進されたが、序盤から難関にぶつかった。韓国出発から、日本を経由してカナダ、アメリカ到着に至るまで、多くの困難が伴ったが、紆余曲折の末にアメリカに到着され、アメリカを中心とした世界宣教の陣頭指揮を執られるようになったのである。
 
１ 一九五九年に、世界的基盤を築くため、アメリカに宣教師を配置しました。宣教師たちが責任を果たしていれば、相当な影響を及ぼしたでしょう。私がアメリカに行って、三年路程を通して血を流す路程を経なくても、難なく勝利できる基盤を築いていたのです。急がれる天のみ旨と天的な使命を知っていましたが、アメリカにいる宣教師たちを中心としては、アメリカを手際よく処理できませんでした。彼らはアメリカを相手にすることができないというのです。それで、一九七一年にアメリカに行く時、神様と約束をして出発しました。韓国と日本を突破したので、アメリカを突破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考えたのです。
 
２ 私たちが最初、韓国から日本に出発しようとした時が、韓国政府が国家非常事態を宣言（一九七一年十二月六日月曜日）する正に前日でした。よくよく見れば、事態が切迫しているというのです。それで、出発しようとしたのですが、日曜日で手続きができないのです。外務部旅券課課長の決裁を受けておか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が、受けていませんでした。日曜日だとしても出発しなければならないのに、認証書がないので出発できなかったのです。ところが、出国三十分前に旅券課の課長と会うことができました。それは天の役事です。
 
３ 一九七一年に、私がアメリカに出発する時には食口たちに話しませんでしたが、神様の特別な命令があり、三年間で、アメリカに対する世界史的な使命を果たさなければならない責任を感じて、アメリカに向かいました。アメリカ国民に対して、どのように三年間で新しいキリスト教、新しい信仰の道へと向かうように方向を設定してあげるかということが、神様の求めるみ旨であると知ったので、単独でその巨大な国に行ったのです。
 
行く道がどれほど大変だったか、金浦（キムポ）空港を出発する時から問題が起こりました。その時、出発できなかったはずなのですが、特別な縁が結ばれて出発できました。そして、日本に寄ってみると、そこでも問題が起きました。アメリカに入ろうとすれば、ビザが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が、ビザが出なかったのです。入らなければならない神様のみ旨があったので、どのような冒険をしてでも、アメリカに入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でした。
 
それが思いどおりに行かないので、カナダに入ってその道を開こうとしました。それで、カナダにいる統一教会の食口たちを前に立てました。私に対して、アメリカ国務省が何を理由に入国許可を出さないのかを、カナダにあるアメリカ大使館に行って調べたのです。
 
アメリカ国務省から来た報告は、「レバレンド・ムーンは一九六七年以降に、共産勢力と一つになって協助した前歴があるので、入国させることはできない」というものでした。誰かが、統一教会の文某という人は共産党と手を組んで協助したという報告をしたのです。それで、それに対して抗議しました。アメリカの上下両院議員たちに電話で連絡を取り、彼らを通してカナダにあるアメリカ大使館を四方から攻めたのです。
 
ですから、彼らは国務省に連絡したのですが、その時、かなり大きな問題になりました。韓国大使館まで問題になったのです。このようにして、自分たちの報告が事実でないのが明らかになることによって、仕方なく私にビザを出し、アメリカに入れるようになりました。
 
４ カナダで数日だけでも延長されたとすれば、入ることができません。それを見て、悪の勢力、見えないサタンの勢力が、神様のみ旨を成就しようとするその道に、あらゆる手段で反対していることを如実に感じました。そうして、カナダからワシントンＤＣに行こうとするのですが、希望する時間に飛ぶ飛行機がありませんでした。
 
当時、「リトル・エンジェルス芸術団」が、一九七一年十二月十八日にケネディセンターで公演するその時間までに、そこに行く約束をしていました。何としてでも、その時間に合わせて到着し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が、飛行機がないので、仕方なく双発機に乗って非常に低く飛び、山合いを通りながら六時間もかかって到着しました。このようにしてアメリカに入ったのです。

Chambumo Gyeong - 314. A difficult passage

The purpose of the third world tour was for True Parents to begin leading world mission activities from the United States. However, from the time they left Korea they encountered difficulties, and these continued as they passed through Japan and Canada. Finally, however, they arrived in America and began to lead the global mission centered on the United States.

1 In 1959 I dispatched missionaries to America to prepare the worldwide foundation. If the missionaries had fulfilled their responsibilities, they would have become quite influential. They would have made the foundation for victory without my having to go through a brutal three-year course there. I knew the urgency of God's Will and my heavenly mission, but I could not realize this in America using only these missionaries. They were not capable of managing so great a task as America. That is why I left for America in 1971, promising to God that I would break through there as I had in Korea and Japan. (078-316, 1975/06/10)

2 We left Korea to go to Japan one day before the Korean government declared a state of emergency. We knew that the situation was serious and we needed to depart, but because it was a Sunday, we could not go through the regular procedure. I needed approval from the head of immigration under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but his office was closed. As time was running out, I contacted the passport section chief and received a letter of authorization a mere 30 minutes before departure. This was the work of heaven. (060-225, 1972/08/17)

3 I did not say this to our church members, but I departed for America in 1971 because I had God's command to carry out the historic world mission, and I felt an urgent responsibility to do so within three years. I knew that God's Will was for me to set the direction for Americans to follow within three years. I had to create a new path of faith and a new Christianity. That is why I went to that huge country on my own.

Difficulties arose from the outset, beginning with my very departure from Gimpo Airport. They were blocking my departure, but thanks to a special connection I had formed, they gave way. Then at my layover in Japan, I faced another problem. I needed a United States visa, and the authorities would not issue it. Nonetheless, it was God's Will that I go, so when traveling to the United States did not work out, I went to Canada.

There, Unification Church members went to the United States Embassy to ask why the State Department denied my entry. The report the embassy received stated, "Reverend Moon cannot enter the country because of his history of cooperating with the Communist Party since 1967." Someone had given them such a report. Right away, United States senators and congressional representatives were contacted and asked to communicate with the United States embassy in Canada. This led the embassy to contact the State Department, and it became a major issue. It created a problem even for the Korean Embassy. Finally, when it was revealed that the report they had was false, they had no choice but to issue the visa. (070-034, 1974/02/08)

4 If I had been delayed a few more days in Canada, I would not have been able to enter the United States. Through this experience, I clearly saw how Satan's forces were trying in every way possible to block the advance of God's Will. From Canada I had to travel to Washington DC, but there was no flight that fit my schedule. I had promised to attend the Tittle Angels performance, which was scheduled at the Kennedy Center on December 18,1971. No matter what, I had to be there for that, so I ended up riding a twin-engine plane for a six-hour flight, crossing mountains and valleys at a very low altitude. That is how I entered Amer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