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 토요일 간추린아침뉴스
■ 주말인 오늘 미세먼지가 사라지고,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찬 바람이 불며, 서울 아침 기온이 1도까지 내려가는 등 다소 춥겠습니다
■파푸아뉴기니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 시진핑 중국 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열고 한반도 비핵화의 진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미국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이 열리기 전에 북한에 핵과 미사일 시설 목록을 제공하라고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1년 만에 무기지도에 나섰습니다. 하지만,새로운 첨단무기라면서도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우리 군 당국은 이 첨단 무기가 단거리 발사체일 가능성에 무게를 뒀습니다
■북한이 지난 2010년 5월 이후 닫았던 하늘길을 다시 열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경제적인 수익과 함께 대북제재 완화 효과를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데요, 정부는 계속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이 자유한국당 권성동, 염동열 두 의원이 본인에게 직접 채용 청탁을 했다고 진술했다는 YTN 단독 보도에 대해, 권성동 의원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 대한항공 계열 저비용항공사인 진에어 소속 조종사가 음주 상태에서 조종간을 잡으려다 음주 단속에 적발 됐습니다.다행히 탑승 전 조종사는 교체됐지만, 승객들의 안전을 외면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리종혁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이 일제 강점기 만행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진상규명과 사과·배상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최근 남북 간 평화 분위기는 아시아 태평양에 평화의 시대를 알리는 선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열린 남북 항공 실무회의에서 북한이 동해와 서해의 국제항공로 연결을 제안했습니다. 정부는 항로 변경 시, 보험 문제와 통과료 등의 문제가 자칫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와 충돌할 소지도 있어 일단 신중한 입장입니다.
■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 전까지 북한에 핵 목록 제출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하고 있는 펜스 부통령은 내년 북미 회담을 준비하고 있다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공소장에는 박근혜 청와대 지시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양승태 사법부의 모습이 곳곳에 드러납니다. 재판에 개입하는 것도 모자라 박 대통령의 개인적인 법률 민원까지 발 벗고 나서 해결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서울 아파트값이 1년 2개월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집값 상승을 주도해온 서울 강남 재건축 단지의 하락세는 뚜렷한 반면, 지은 지 10년 이내의 새 아파트값은 요지부동입니다.
■정은 국무위원장은 신의주 인근의 전술무기 시험 현장을 찾았고, 펜스 미국 부통령은 북·미 정상이 다시 만나면 핵무기 사찰과 폐기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참여연대가 삼성물산에 대한 감리 요청서를 다음주 금융감독원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핵심은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할 때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치가 부풀려졌는지 판단해 달라는 것입니다.
■폭행과 갑질 행각으로 논란이 됐던 양진호회장에 대한 경찰 수사가 마무리되고 사건이 검찰로 넘어갔습니다. 특히 불법 음란물을 대량으로 올리는 이들과 유착해 5만 개가 넘는 영상을 유통시켜 약 70억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부동산시장이 과열되면서 집주인 100만 명 이상의 집값이 1년 동안 1억 원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에서는 종부세법 개정 논의를 시작했지만, 각 당의 입장이 워낙 제각각이라 합의점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킬로그램의 기준이 130년 만에 바뀝니다. 지금까지는 프랑스의 국제도량형국에 금속으로 된 1킬로그램 세계 표준이 있었지만, 이제는 실제 존재하는 물체가 아니라, 수학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지난달 '드루킹 댓글 조작' 첫 재판에서 대선 전 문재인 대통령에게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 관련 보고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는데요. 이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김 지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노동계는 우선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늘리면 연속적인 장시간 노동이 가능해져 노동자의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3개월로 하면 연장근로 12시간을 포함해 한 달 반 동안 1주에 최장 64시간 연속 근무가 가능해집니다.
■이해찬 대표는 남북 관계가 희망처럼 속도를 낼 순 없지만, 농업이나 환경 같은 제재 대상이 아닌 분야를 중심으로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어영역 수능이 사상 최고의 난도를 보이면서 입시전문업체의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가 열린 이화여대 대강당에는 보조좌석을 놓아야 할 정도로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입시전략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자유한국당이 SNS 등에서 확산된 이른바 김상곤 전 부총리의 딸이 대학에 부정 입학했다는 의혹을 공개적 으로 제기했습니다. 결국 가짜뉴스로 밝혀졌고 2시간여 만에 공식사과했는데 민주당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른바 '강남 다이어트 주사제'로 불리는 '삭센다'를 불법으로 팔거나 광고한 병·의원이 적발됐습니다. 전문의약품인 '삭센다'는 의사 처방 없이 함부로 주사하면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강원도 동부전선 전방사단 GP 안에 있는 화장실에서 김 모 일병이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습니다. 부상을 입은 김 일병은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습니다.
■100만 달러, 약 11억3천만 원의 보너스가 걸린 LPGA 시즌 마지막 대회, 투어 챔피언십에서 박성현 선수가 1언더파 공동 35위로 출발했습니다. 선두인 미국의 에이미 올슨과는 8타 차이가 나 역전이 쉽지 않게 됐습니다
■프로배구 대한항공은 끌려가던 4세트, 정지석의 공격과 결정적인 블로킹으로 승부를 뒤집어 3대 1 역전승 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대한항공은 3연승으로 선두를 고수하며 2위 현대캐피탈과 격차를 4점으로 벌렸습니다
■프로농구 1위 현대모비스는 14게임 만에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뒀습니다. kt는 외국인 선수 로건이 폭죽 같은 3점포를 터트려 LG를 따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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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7일 토요일 단신뉴스
용가리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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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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