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명절마다 '30인분' 포장해간다는 맛집 정체
밥심 2022. 12. 7
네이버 블로그 '딩동댕' 님
먹잘알 동엽신이
죽기 전에 꼭 다시 먹는다는
추천 맛집
안녕하세요. 밥심이에요! 최근 먹방계 떠오르는 샛별로 손꼽히는 신동엽 님! ‘놀라운 토요일’에서 섬세한 맛평가를 보여주며 먹잘알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그런 그가 죽기 전에 마지막 식사를 고르자면 꼭 ‘이곳’을 고르겠다고 한 매장도 있고, 매 명절마다 30인분씩 ‘이것’을 사간다는 매장도 있었는데요. 과연 어디인지 함께 확인해볼까요?
1. 갯마을
위치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56
영업시간 : 9:30 ~ 21:00
가격 : 만둣국 11,000원 만두전골 35,000원 ~ 45,000원
신동엽이 명절 때마다 30인분씩 만두를 사 간다는 맛집. 용산에서는 이미 유명한 만둣집이라고 해요. 줄을 서서 만두를 사 가는 손님도 많고 피크시간에는 웨이팅도 있다고..! 배추, 버섯, 청경채, 파 등 채소가 넉넉하게 들어간 맑은 국물에 양지와 스지 그리고 미니 만두까지 들어가 있는 만두전골이 인기인데요. 이 미니 만두는 갯마을의 시그니처인 한입 크기의 김치만두에요.
일반 만둣국도 인기인데, 여기에도 시그니처인 미니 김치만두가 들어가요. 뜨거운 만두를 여러 입에 나눠 먹지 않고 한입에 쏘옥 넣을 수 있어서 더욱 맛있어요. 생만두를 포장할 수도 있으니 포장해서 먹고 싶을 때 쪄먹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2. 신림정
위치 : 서울 관악구 봉천로 248
영업시간 : 1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6:00
가격 : 한우생등심 48,000원 한우꽃등심 53,000원
성시경의 ‘먹을텐데’에서 신동엽과 함께 갔던 한우 전문점이에요. 웨이팅 없이는 거의 못 들어간다고 보면 될 정도로 엄청난 사람이 있어요. 오픈런하면 겨우 들어갈 수 있으니 기다림 없이 먹고 싶은 분들은 오픈런 추천!
신림정에서 꼭 먹어야 하는 것은 바로 생고기. 바로 갓 잡아 온 소를 사장님께서 직접 손질해 주시기 때문에 사시미, 뭉탱이 등을 꼭 먹어야 해요. 외에도 생등심, 꽃등심 등 좋은 부위들이 가득~ 특수부위도 따로 준비되어 있으니 요기서 평생 먹을 한우 다 먹고 가야겠으요~
3. 태화원
위치 :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59번길 10
영업시간 :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30 ~ 17:00
가격 : 간짜장 6,000원 삼선짬뽕 10,000원
신동엽뿐만 아니라 쯔양도 맛집으로 뽑은 이곳! 역시 차이나타운답게 중식 맛집으로 유명해요.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양이라고 하는데요. 짜장 소스는 달달하면서 맛있어서 누구나 좋아할 맛이에요. 간짜장, 향토 짜장, 일반 기본 짜장 등 짜장에도 여러 종류가 있으니 취향대로 선택 가능! 물이 잔뜩 올라간 짬뽕도 인기에요♥ 태화원의 특별한 점은 채식 메뉴가 따로 준비되어있는 건데요. 채식 메뉴판을 따로 달라고 요청하면 채식 메뉴를 주문할 수 있어요. 비건 중식 정말 먹기 힘든데 채식 코스요리도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넘나 좋은 것.
4. 한성칼국수
위치 : 서울 강남구 언주로148길 14 청호상가빌딩 가동 2층 (논현 본점)
영업시간 : 11:30 ~ 21:5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20:20)
가격 : 칼국수 11,000원 만둣국 11,000원 수육 30,000원
이름만 보면 평범한 칼국숫집 같지만, 한식주점으로 유명한 집이에요. 안주가 넘나 고퀄이라 술이 안 들어갈래야 안 들어갈 수가 없는 집..★ 다들 이른 시간부터 간단하게 술 한잔하고 가는 분위기라고 해요. 요기 갈 때는 다들 간 잘 보호하고 가야 함. 수육과 제육이 유명하고, 그 외에 소라데침이나 모둠전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한성칼국수의 칼국수는 큰 그릇에 담겨나오는데, 하얀 국물에 애호박이 나오는 평범한 칼국수 모습이에요. 국물이 진해서 안주로 먹기도 딱 좋아요.
5. 70년소머리국밥
위치 : 충남 홍성군 홍성읍 의사로43번길 27-9
영업시간 : 10:00 ~ 17:00
가격 : 소머리국밥 12,000원 수육 25,000원
위에서 알 수 있듯이 칼국수, 만둣국 등 국물 사랑으로 유명한 신동엽이 뽑은 국밥 맛집이에요. 신동엽은 마지막 식사를 하게 된다면 세 끼 중에 이 국밥을 무조건 먹을 거라고 얘기한 적도 있었던 곳이죠.
찐 맛집의 향기가 솔솔 나는 노포형태의 가게인데요. 정말 오랜 시간 동안 한 자리를 지켜왔다고 해요. 은은하게 후추 향이 나는 국물이 매력적인데다가 살코기도 부드러워 많은 분이 찾고 있어요. 빨간 국물과 하얀 국물이 있는데 둘 다 인기 메뉴! 하얀 국밥을 먹고 싶다면 맑은 국밥 메뉴를 주문하면 돼요. 야들야들하고 담백한 수육도 별미 메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먹잘알 신동엽이 뽑은 맛집 알아봤어요! 국물 러버답게 국물 요리가 많네요. 추운 겨울 몸 녹이러 함 가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