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은 한번쯤은 모두 불출산(팔불출)을 등정한다지요.
네팔에서 히말라야로 가는 비행기 사고가 잦아 마음속에서 에베레스트는 지웠습니다.
대신 불출산에 다녀왔습니다.
울 몽실이가 요즘 천재같은 행동을 몇가지 해요.
(백수되어 시간의 갭도 좀 생겼고 또 몽실이를 보며 위로받는 분도 계셔 마구 올려요)
첫째, 계란먹기.
계란을 주면 먼저 제 밥그릇에 있는 노른자를 잽싸게 비우고 득달같이 달려옵니다.
그릇을 들고 앉아! 기다려! 해서 말을 들으면 내려주는데 말도 꺼내기전에 먼저 앉는 몽실이가 아빠를 바보로 만들어 버리네요.
흰자까지 뺏어먹고 제가 손바닥을 촥~펴면 뒤도 안돌아보고 다시 노른자로 갑니다.
몽실이가 눈에 좀 흰자위가 많아요. 눈동자도 엄청 빠르고...
제가 고딩때 그토록 흠모했던 김완선 누날 닮은...
둘째, 셀프욕조
몽실이가 가끔 욕조에 들어가 있을때가 있습니다.
혹시나하여 핸폰 캘린더를 보면 정해진 목욕날과 거의 맞아 떨어져요. 2주에 한번 시키거든요.
저 득의만면한 표정 좀 보시라요.^^
셋째, 공과 나를 동시에 꺼내주세요!
가끔 어디에선가 짖는 소리만 들릴때가 있어요.
찾아보면 또 그 문제의 구렁텅이에 들어가 있습니다.
떨어뜨린 공을 일단 짖긴 짖어야 하니까 쇼파와 가슴팍에 낑겨놓고 짖고 있습니다.
너무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고 이거 혹시 진짜 천재견??? 어쩌구 당황하는 사이 찍지를 못했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름이 다롱이요. 아롱다롱~ 시츄를 데려오며 한마리를 더 염두에 두고 있었거든요. 그게 10년 걸렸네요. 오늘 시츄 미용하고 오니 크기가 만만하니까 더 괴롭힘...
ㅎㅎㅎㅎ 몽실이 기다리지 않는거 같은데요....👉👈;;
계란흰자는 알러지 유발할수 있데요~ 흰자는 사람이 먹은걸로... 건강에도 좋구요^^ 근데, 몽실이 넘 귀여워요^^
좀 기다려줘야 아빠 체면도 서는데...으흠 흰자가 그렇군요? 애들 주며 침 꿀떡꿀떡 삼키며 참느라...두부 어머님 일하시는데 시간 잘가라고 동영상 좀 늘였습니다. ㅎㅎ
@몽실이 아빠 다시 봐도 몽실이 희번뜩 눈동자랑 우리 완선언니 눈동자랑은 달라요!!! 몽실인 귀여운 희번뜩인데... ㅎ
시추언냐가 너무 착하네요!!! 언냐가 몽실이 못이기겠는걸요~~^^ 우리 돌아가신 시추 할머니 다니랑 선한 눈이 닮았네요.... 아, 갑자기 눈물나요...이 주책바가지 눈물...
ㅠㅠ
불출산 정상에 귀농한 저희가 보기엔
기다려~ 실패~~! 크하하
먹어할때까지 기다리는 순돌이쯤되야~~~
음하하하
대단!!! 순돌이 요즘 부모님과 고추농사 옥수수 농사 짓느라 여념이 없겠군요. ㅎㅎㅎ 우리 몽실인 오늘부터 스파르타로~~~갑자기 오기가~~
눈을 희번득 ..눈을 희번득
몽실이 눈에서 레이져 나오네..
오늘 강조하려는 것은 천재견인데 너무 눈이 부각되는 경향이 ㅠㅠ
영상속에 기다려 점수 : 0점 ㅋㅋㅋㅋ
ㅇㅎㅎㅎㅎ ㅠㅠ
혼자서두 저리잘먹는 몽실이
최고입니다
저희집은 아프리카입니다. 몽실이가 사료에 환장을해요. 그 나머지 것둘은 더하지요^^
다롱이두 노른자주세요.흰자는 아빠님이드시는걸루^^흰자는 되도록 주지마세요.
몽실아~다롱이 언니두 노른자 같이 나눠먹어요!
^^다롱이두 같이 주세요ㅠㅠ
자매가 잘먹는모습 이쁩니다^^
다롱이 먼저 주고 몽실이꺼 나눠줘요.^^ 다롱이가 덩치가 커서 늘 더 주는데 털깍고 보니 속았네요 ㅎㅎ
@몽실이 아빠 ^^다롱이~몽실이보다 작아졌어요~
아~몽실이가 자란거죠^^
병아리같은 입으로 뾱뾱거리면서
먹는거봄 더주고싶어지죠^^
ㅋㅋㅋ
다롱이 몽실이두 잘먹구 아빠두 잘먹어야되요^^
망울망울 두녀석 눈빛
아빠는 사르르 녹습니다♥이쁜 자매^^
이젠 몽실이가 더커요. 흑흑 저 잘한거죠? ㅠㅠ 이사진이 얼마 안된 사진이거든요.
@몽실이 아빠 넹^^다롱몽실아빠 이쁜모습입니다~~~
아주 행복한 가족이예요.
아기새가 어미새에게 먹이받아먹는듯한^^
이쁜 병아리 두녀석~
다롱뼝아라~몽실뼝아리^^
@몽실이 아빠 순딩이다롱이~~꼴통몽실이♥
ㅎㅎㅎ다롱아~~~몽실이 많이 컷으니까
몽실이 많이갈켜죠용~~~
너하는거 그대루 몽실이 따라한디~~~
울 루비도 천재로 키워야 겠어요
늘 아가들과 행복한 시간되세요~~~~~~~~~~
몽실이보다 천재면 다 천재죠. ㅎㅎ 몽실인 완선언니처럼 춤만 늘어가요. 오늘도 루비와 즐거운 하루 되세요^^
똑똑이 몽실이^~^
몽실이 눈 희번뜩! 몽실이 보고있으면 엄마미소가 절로 나네요~
다롱이는 먹을때 엄청 얌전하고 예쁘게 먹네요ㅎㅎ 우리아이들은 하나같이 우걱우걱 개걸스럽게 먹죠....^^
조기교육이 중요한데 몽실인 시기를 놓친거 같아요. 몽실인 그냥 예능쪽으로 ㅠㅠ
그릇쓰네요 ㅠㅠ 울 집에온 첫주 내리 굶길래.안쓰러워 담날 혹시나하고.거실마루에 씨저 까준 그 날이후. 이쁜 밥그릇이란 밥그릇은 죄 샀건만;; 수의사새은 굶기면 먹을꺼라고? 왠걸요?1주일동안 물한모금도 입에대질않아.제가 백기 펠럭였죠.원래 포부는 내친김에 샘권고대로 사료로도 바꿀려했었다는 옛 전설과 상처만남았다는;; 진짜루 고집 장난이 아니네요.원래.사랑엔 더 많이 사랑하는 이가 지는게 인과응보!맞죠!
간식으로 계란과 고구마외에는 일절 안줘요. 이게 참 힘들더군요. 그러나 사료는 우악스레 먹어요. 밥그릇은 디스크를 방지하기 위해 자연스레 높이를 높이다보니...
딸기어머님이 좀만 과감하면 가능도 할둣한데요. 화이팅하사고~
아ㅡ놔 ㅋ 완선이언니 사진올리신거보고 빵터졌네요 ㅋ
몽실이 눈에흰자 ㅡ김완선
아ㅡ 너무 매치 웃겨서 기절!
ㅋㅋ
몽실이 머든 빠르네요 ㅋ아ㅡ사춘기 아기같아요
^^♡
사랑스러운 몽실이♡
흐흐흐 ...
흰자는 아니되옵니다~아이들에게 안좋은 성분이 있다던데~
네^^ 카페 덕분에 많이 배우고 있어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