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지난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2023. 미래교육체험전을 개최했다.
이번 체험전은 관내 초·중·고 학생 1300여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미래교육체험과 진로·직업 탐색을 돕기위해 기획됐다. 체험전을 축하하기 위해 김규웅 보성군부군수, 임용민 보성군의회의장, 다수의 군의원들과 학부모들도 참석해 지역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체험전에는 미래교육(AI·SW) 관련 부스 12개와 진로직업체험 16개 유관기관 8개가 마련됐다.
미래교육(AI·SW) 부스에서는 메타버스, AI스마트로봇, 피지컬 컴퓨팅 센서와 센서제어 등 미래교육에서 지향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이 AI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진로직업 체헙 부스에서는 웹툰 일러스터 작가, 퍼스널컬러컨설턴트, 공무원 등 직업과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진로상담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이 스마트 진로검사와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자신의 적성 및 흥미를 바로 알고 직업체험과 연계 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진로상담 부스가 함께 운영돼 진로에 대한 탐색이 빨랐고, 바로 연계해 직업을 체험 할 수 있어서 진로를 생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그리고 미래교육에 대한 체험을 통해 군지역에서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미래 기술에 대해 경험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중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교육 및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에 대해 보다 더 잘알게 되고, 직업에 대해 더많은 정보를 접하는 등 진로성숙도가 높아지게 될것이다.”고 말했다.
참가한 학부모는 “그 어느 때 보다 진로가 중요해지는 요즘 학생들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보성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전희 교육장은 “미래 사회에서는 특정 직업에 요구되는 역량이 지금과 다를수 있다, 직업에 대한 일반적인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측면에서 직업의 변화를 전망해보고 학생들이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 지원방안을 더 촘촘하게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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