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권스를 사랑하며 이명박과 한나라당을 부셔 버리고 싶은분들.
김어준과 나꼼수,그리고 정봉주를 사랑하시는 분들.
민주통합당을 사랑하며 통합진보당에 애정을 갖고계신 분들.
문재인,문성근,유시민에 관심있으신 분들. .....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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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 유시민의 외로운 싸움
http://blog.daum.net/freehigh5/16
폭넓은 반mb정서, mb의 최측근 비리, 선관위 사이버테러, 정봉주 탄압으로
현재 정국은 야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게다가 오픈 프라이머리 등 새로운 개혁을 시도하며
민주통합당은 통합과 혁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기세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친노’가 있다.
하지만 상승세를 타는 친노 중 유일하게 유시민만이 내리막 길을 가고 있다.
한 때 10%을 상회하던 지지율은 급락해 이제는 이름만 거론 되는 정도다.
김해에서 선거를 패한 탓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급격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아마 유시민의 하락세는 김해에서의 패배보다는
지금 걷고 있는 그의 행보 때문이라고 보는 게 맞고, 그것은 유시민의 정체성과 관련이 있다.
유시민은 분명한 반한나라당과 반민주당의 정서를 가진 신진개혁 세력의 대표 중 하나다.
얼마 전 안철수 교수가 한나라당에게는 책임이 있고, 민주당은 대안이 되지 못하다고 한 말이 이슈가 되었다.
유시민은 10년 전, 아니 그가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그것을 알 고 있었다.
그것을 잘 알기에 대안 세력이 되기 위해 그동안 많은 몸부림을 쳤다.
하지만 대부분 실패했다.
과연 안철수 교수가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틈 사이에서 독자적으로 정치를 했을 때 살아남을 수 있을까?
아니, 대안세력이 되기 위해 이 둘과 싸워서 이길 수 있을까?
안철수가 유시민보다 더 잘 버티고, 지지않고 싸우리라 쉽게 상상이 가지 않는다.
안철수 교수가 정치를 한다면, 이 두 거대 정당 중 한 곳을 지원을 받는 형태가 될 것이고,
이것은 새로운 정치가 아니라 기존의 정치에 안철수가 추가된 것에 불과하다.
과연 안철수가 얼마나 버틸지 사실상 의문이다.
안철수에게는 의문인 이 싸움을 유시민은 현실에서 홀로 하고 있다.
많은 야권은 정권 심판이 최우선이고,
그렇게 대부분의 친노는 정권교체에 집중하고 있다.
그런데 노무현의 가치, 정신, 원칙이 무엇인가
노무현은 개혁의 상징이고,
정치를 사회 개혁의 출발점으로 보았다.
그는 정치 개혁의 출발점을 지역주의 타파로 생각했다.
그런데 노무현 이후,
그 어떤 정치 논의 중 지역주의가 핵심이 되었던 적이 있는 가?
야권은 영남에서 선전하는 것이 지역주의 해소 쯤으로 착각하는 데,
웃기는 소리다.
자신의 지역은 여전히 독점하고, 남의 땅을 빼앗는 것은 더 지독한 지역주의 행태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스스로 자기 지역의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는 한 지역주의를 무너뜨리는 유일한 방법은
제 3세력의 성장과 선전이다.
이 제3세력이 양 지역에서 선전해야만 지역주의는 그나마 해소되는 것이다.
이게 유시민이 민주통합당이 아니라 통합진보당으로 간 이유일 것이다.
현재 정치세력 중 지역주의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이 통합진보당이기 때문이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노무현을 외치며, 그의 가치를 이어가려고 하지만
결국은 대부분 노무현의 긍정적 이미지만을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노무현의 가치는 뚜렷하고 선명했다.
지역주의 타파로 시작하는 정치 발전
하지만 그 정신을 이어받고 지금도 치열히 싸우는 정치인은 유시민 뿐이다.
노무현은 결국 지역주의를 깨는 데 실패했다.
노무현의 실패 이후
그 누구도 지역주의를 거론하지 않았다.
오로지 유시민만이 그 실패를 이어받아 다시 도전하고 있는 셈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은 몰라도 친노는 유시민에게 손가락질 해서는 안된다.
자신들은 과감히 기득권을 버리지 못하고,
지역주의 타파에 올인하는 투혼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함께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유시민을 분열주의자로 내모는 것은 우스운 일이다.
아마 유시민도 적당히 타협해서 민주당으로 돌아갔다면
지금보다 지지율은 아마 훨씬 높았을 것이다.
하지만 유시민이 민주당으로 가면, 지역주의가 없어지나?
그랬다면 여전히 한국의 정치는 지역주의 기반을 두고, 서울 등 혼재지역에서 결투를 벌이는 90년 대의 정치가 여전했을 것이다.
그 결과는 서울만 발전하고 지역은 쇠퇴하는 지금의 모습이 연장된다는 말이다.
친노와 민주통합당에 당부한다.
노무현의 정신을 이어받으려면
그 정신의 중심인 지역주의에 대한 고민을 이제라도 시작해야 한다.
반MB를 외치는 게 노무현이 아니다.
노무현은 MB 이전에 등장했고,
그는 한국 정치를 변화시켜보려 했던 유일한 인물이다.
반MB는 그저 반MB일 뿐이지, 반MB가 노무현이 되어서는 안된다.
노무현에게는 노무현의 찬란한 가치가 있다.
그 가치를 기억해주기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역사 속에서 지금 혼자 분투하고 있는 유시민만이
노무현의 가치를 이어받은 친노의 적자로 기억될 것이다.
어차피 서로 이해 안되는것은 마찬가지에요 굳이 대통합을 반대하고 당이름이 중요하다면 비판받는거지요
통진당은 진보신당한테 먼저 양보하는 모습을 보이시길. 자기들은 진보신당이랑 약속깨놓고 어거지 피우면서 민주통합당한테 양보하라는 꼴부터가 이중잣댑니다.
312/
대통합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제 댓글에 상세히 설명했구요.
통합운운하기전에 연대후보단일화협상이나 테이블로 오시는게 우선아닐런지?
망치부인 완전 쓰레기자나요 망치부인 말듣고 옹호하는 사람도 있네요 참 ㅋ
대통합이 안되면 연대는 더 안됩니다 그게 답입니다
민주당만의 논리로 똘똘 뭉치신 분이군요.
답은 민주,진보 양당이 공통적으로 공감할겁니다.
다만,자기진영의 획득논리가 있을따름이구요.
물론,이경우에도 민주당이 절대적으로 유리하지요.
대통합 안되면 연대 안되요. 크루즈님이 김희철이랑 이정희랑 단일화 시킬 방법한번 내보시죠. 여론조사든 뭐든 정상적인 절차로 해도 지지율이 2배차이나는데 통진당이 국민참여경선 받아 들일꺼라고 생각하시나요?
그게 답이지요 연대는 더 안됩니다
통합이 안되면 연대는 당연히 안된다는 님은 도데체
무슨말로도 무시하려 맘먹는데 어떻게 대화가 되겠읍니까?
연대가 가장 현실적이라고
시중트윗여론도 우세한걸로 압니다.
답은 이미 정해져 있어요. 당대표인 이정희가 컷오프에서 탈락한다? 이건 말도 안되는 소리죠.
그럼 따로나가도 그냥 당선되는 김희철이 양보합니까? 이것도 말도 안되는 소리죠. 이정희가 관악을 알박기 하는 순간 승부수 던진거에요. '너희 민주통합당이 양보를 하든가 따로가든가 결정해라' 이거잖음?? 그러면서 말만 연대 연대 실상 자기들은 진보신당꺼 뻇어먹으면서... 그러다 역풍 맞을 겁니다.
트위터가 무슨 여론인가요? 트위터여론 조사로는 한명숙이 당대표투표에서 9명중 5-6등 이더만요
유시민은 좀 자중하는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
본인의 뜻이 어떠하건 민주세력에게 너무 많은 상처를 남겼다.
백의종군하면 나중에라도 기회가 있으련만..
뭘 또 유시민이 자중합니까...너무 희생만 강요하시네.
유시민이 무슨 잘못이라도 했나? 비리라도 저질렀나? 먹튀라도 했나? 백의종군은 무슨 의미? ㅉㅉ
각 정당의 당규와 원칙, 철학대로 자기 역할 잘하고 있는지 감시하고 지지하면 될 일입니다.
노무현대통령의 진정한 계승자 유시민
나는 그가 가는 길이 옳다고 믿기에 지지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진보정당에 대한 이해가 깊어 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유시민
아직도 민주당이 답이다라고 생각하는사람이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민주당 안의 개인들은 답이 있을지몰라도 민주당은 답이없다는거 아직도모르나. 논리가 딱 민주당적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루즈 이사람 역시 앞뒤막힌 외골수였네. 연대하지마세요. 알았죠? 그렇게 잘났음 3프로 지지율로 연대안하고 몇석얻나볼께요. 님은 트위터장악한 극렬진보당원들이나 어떻게해보시고 욕하세요. 민주당까기에 올인해서 지지율 0.4올랐나요? 정말 막혔네막혔어..민통까지말고 같이 한나라당부터 죽이자고 그렇게 외쳐도 자기네만 잘났고 순결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