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이나와 우리는 육지로 연결되어 있어 바다에 막힌 일본보다는 더 가까운 고대 뿌리 언어의 흔적이 남아 있을 수 있다고 보는데 특히 처음 역사를 시작할 때 꿈꾸었던 각 민족들의 조상들의 염원이 담긴 말은 오늘날 여러 집회 때 대중들의 호흡을 하나로 모으는 효과가 있는 특정한 구호처럼 서로의 결속을 다지는 매우 중요한 수단으로 다른 말보다는 쉽게 변형이 되지 않고 집단적 무의식의 양태로 끈질기게 살아남아 정확하게 그 말뜻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쓰이고 있다고 본다.
ㅡ<예를 들면 고대 응원가로 많이 쓰이는 아카리카 쵸 아카리카 치 같은 구호들로 무슨 뜻인지는 몰라도 응원가의 하나로 서로의 응집력과 결속을 다지는 중요한 수단으로 지금도 쓰고 있지 않는가?>ㅡ
따라서 이런 말을 분석해 볼 수만 있다면 오늘날의 각 민족들의 언어가 하나의 언어에서 갈라져 나온 언어일 수도 있음을 유추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증거의 하나가 될 수도 있다고 본다.
예를 들면 바벨탑의 신화에 나오는 하나의 언어와 하나의 집단으로 살았던 인류가 하느님의 말씀을 어김으로 뿔뿔이 흩어져 갈라지고 언어 또한 갈라졌다는 성경의 이야기가 역사적 사실을 기록한 것일 수도 있다는 강력한 증거가 될 수도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ㅡ<마고성 이야기나 한단고기 같은 기록들>ㅡ
그러므로 그를 입증할 수 있는 잣대가 지금으로서는 훈민정음 자모음의 기호 이외에는 없다고 보는데 우리말이 하느님의 말씀으로 하나 되었던 고대 인류의 꿈이 담긴 뿌리언어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말과 훈민정음 자모음기호들의 의미들을 통해 증명할 수만 있다면 이제껏 알고 있던 세계사와 세계종교사의 일반 상식들을 전면적으로 수정해야 할지도 모르는 중대한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본다.
여기에 이미 이 사람이 해석해 놓은 은문하늘경의ㅡ<천부경>ㅡ은문을 통해 지금의 옥편이 픽션임을 확실히 보여준다면 고대한국학에 대한 세계인들의 인식을 상당부분 바꿀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이는 앞으로 이 사람이 증명해 내어야할 과제이니 일단 넘어가기로 하고 아직 타자가 마무리 되지 않아 옥편은 픽션이다 라는 주제의 글은 미처 정리가 되지 않아 잠깐 짬을 내어 가볍게 생각가는 대로 몇자 적어보는데 아직 설명하지 않은 자음기호는 나중에 자모음기호에 대한 체계를 좀 더 보강한 다음 같이 올릴 생각이다.
ㅎ은 지상천국, 태평성세, 하늘나라, 약속의 땅. 미륵선경 등과 같은 모든 인류가 역사를 통해 꿈꾸어왔고 지금도 꿈꾸고 있는 미래 인간세를 의미하는 기호라고 앞글에서 설명했는데 차이나의 언어 중에 매우 좋다, 최고로 좋다는 의미로 쓰이는 팅호아(띵호아)란 말을 그들이 표기하는 소리기호도 아닌 뜻 기호인 한자식 의미는 일단 제쳐두고 훈민정음 기호문자들의 의미로 풀게 되면 이렇게 된다.
1, 팅(띵)
ㅌ; 왕과 백성들이 생겨났음을 나타내는 기호 즉 국가가 만들어졌음을 나타내는 기호
ㄸ; 천지를 나타내는 기호
ㅣ; 인천(人天) 즉 왕과 백성들은 모두 하느님으로 연결된 하나임을 의미
ㅇ; 왕을 중심으로 백성들이 서로 부대끼며 변화하고 있는 인간세를 의미
하
ㅎ; 한자가 만들어지는 것과 같은 원리로 ( ∙ +ㅡ+ㅇ=ㅎ)이니 성군과 성민들이 합심해 만들어낸 지상천국, 왕도정치등과 같은 살기 좋은 태평성세로 이루어지는 약속의 가나안 땅을 의미
ㅏ; 심리적인 공간적 표출을 의미하니 그런 세상이 만들어져 지도자와 백성들이 함께 기쁨을 누리고 있음을 의미
오
ㅇ; 왕과 백성들이 만들어낸 인간세를 의미
ㅗ; 시간적 수용 즉 생리적 수용을 의미하니 그런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백성들이 의식주에 부족함이 없어 몸과 마음이 평온한 걱정 없는 삶을 살고 있음을 의미
만약 팅이 아니고 띵이라면 ㄸ은 천지 또는 소천지를 나타내니 천지처럼 완전한 아니면 인천(人天)인 집단의 완성과ㅡ<치국, 정치, 지성>ㅡ인지(人地)인 개인의 완성이ㅡ<수신, 인성, 이성>ㅡ이루어진 성군, 성민이 만들어낸 지상천국의 인간세를 의미함으로 팅보다는 더 강력한 태평성세의 의미가 담기게 된다고 본다.
우리말에도 호시절이라는 ㅎ이 들어간 말이 쓰이고 있으니 훈민정음이 만들어질 당시만 해도 고대한국학은 지금의 우리 상식과는 달리 일반백성들 사이에서도 보편적으로 통용되고 있었다고 본다.
그러니 호시절이라는 말을 아직까지도 나이든 분들은 쓰고 있지 않는가?
ㅡ<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다는 논리와 정명으로 부닥치는 고대한국학이니 사대부들이 왜 언문이라며 그토록 집요하게 한글을 천대 했는지 그 이유가 된다고 본다.>ㅡ
좋다 등에도 ㅎ이 들어가 있는데 발음상으로는 좋다가 되니 발음 그대로 풀이해 보면
2, 좋
ㅈ; 영(靈)의 우주정신이 주도하고 있는 인간의 심리를 의미ㅡ<생각>ㅡ
ㅗ; 혼(魂)의 우주정신이 주도하고 있는 인간의 생리의 수용을 의미
ㅎ; 지상천국을 의미
타
ㅌ; 지도자와 백성들 즉 성군과 성민이 만든 나라를 의미
ㅏ; 모든 나라 안의 사람들의 심리적인 공간적 표출을 의미
그러므로 좋+타는 너와 내가 납득할 만한 살기 좋은 나라가 지상천국이니 지금의 내 마음의 느낌도 천국에 살고 있는 것 같다는 의미가 담긴 말 따라서 우리말 표기도 좋다가 아니라 좋+타로 표기해야 제대로 된 말뜻이 살아나기에 기존의 한글 맞춤법은 우리말의 의미를 거의 살리지 못하는 엉터리라 본다.
기독교 계열에서 많이 쓰는 말로 호산나라는 말이 있는데 아람어 하샤나를 헬라어로 음역한 것이라 알고 있는 말로 오! 구원 하소서 라는 의미 이외에는 다른 말은 없기에 훈민정음의 의미대로 풀어보면 이렇게 된다.
3, 호산나
호
ㅎ; 지상낙원, 천국, 하느님의 나라 의미
ㅗ; 생리적인 몸의 수용 즉 하늘나라를 원한다는 의미
산
ㅅ; 멀리는 하느님으로 가까이는 조상과 후손의 관계로 연결된 집단을 이루는 각 개인들을 의미ㅡ<시간적>ㅡ
ㅏ; 심리적인 공간적 표출을 의미
ㄴ; 시간과 관련된 기호로 오랫동안 정도의 의미
나
ㄴ; 오랫동안 긴 시간
ㅏ; 갈망해 온 정도의 의미
그러므로 호산나라는 말은 오래전부터 조상들과 후손들이 갈망해 온 약속의 땅, 지상낙원을 의미하는 말로 인중천지일을 이룬 성군과 성민이 합심해 만들어낸 미륵선경을 갈구하고 원한다는 말
하샤나는 호산나와 같은 의미의 말이라 보는데
4, 하
ㅎ; 하느님의 나라
ㅏ; 갈망함
샤
ㅅ; 한 조상으로 연결된 집단의 사람들을 의미
ㅑ; 너와 나 즉 여러분이나 경상도 사투리에 야들아라는 말처럼 여러 사람들의 심리적인 집단적 수용과ㅡ<ㅕ>ㅡ표출을ㅡ<ㅑ>ㅡ나타낼 때의 의미 그러므로 요유는 의식주와 관련된 생리적인 집단적 표출과 수용을 의미
5, 여호와
여
ㅇ; 과거와 현재의 인간과 인간집단을 의미
ㅕ;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가지고 싶어하는 정도의 의미
호
ㅎ; 지상낙원, 약속의 땅
ㅗ; 수용, 그럼으로 호는 우리말 호와 같은 의미로 하느님이 여러 사람의 염원을 받아 들여 약속한 지상낙원을 의미
와
ㅇ; 하느님의 말씀으로 이루어지는 약속된 미래의 인간세를 의미
ㅗ; 생리적 몸의 수용
ㅏ; 심리적 생각의 표출
그러므로 여호와라는 말은 집단의 첫 조상인 여호와께서 하느님의 말씀을 전해주며 약속한 미래의 땅인 가나안에 살기위해 조상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와 하느님의 말씀을 따르고 지키겠다는 다짐의 의미가 담긴 말
※ 전에 주인주(主)자를 거론할 때 한자 풀이를 같이 다룬다는 것이 깜빡해서 올리지 못한 것 같아 추가로 올립니다.
주인주자를 파자하면 이런 형태가 나오는데 하느님과 하늘을 의미하는 씨알점(∙)+삼신하나님(ㅣ)+(천일+지일+인일)=主
ㅡ<일자는 다양하게 쓰임을 참조>ㅡ
이 한자는 우주본체의 하느님과 하늘을 그로부터 갈라져 나온 삼신하나님과 천지인을 나타내는 문자로 하늘과 땅의<天地人> 원래 주인은 유일신인 하느님과 하느님의 나뉨인 다신(多神)인 삼신의 하나님임을 나타내는 문자
이는 천지단과(원구단) 관련되어 제사장이 뭇 인간들을 대표해ㅡ<한인, 한웅, 단군>ㅡ제를 올리는 삼태극 문양과 연관이 있는 문자
그러므로 이 문자는 우리고대 선조들의 신앙인 신교와 깊은 연관이 있는 문자라 보는데 하늘경이나ㅡ<천부경>ㅡ 삼일신고의 우주관과 신관이 반영된 문자로 이 문자가 만들어진 배경만 제대로 알아도 기독교를 포함한 모든 종교의 뿌리가 어디인지 유추해 낼 수 있을 것이라 본다.
따라서 정신적인 면과 관련된 형이상학적 의미를 담고 있는 한자들은 사물의 형상을 본 뜬 형이하학적인 상형문자와는 달리 아무렇게나 만들어진 문자가 아니라는 것으로 훈민정음 자모음기호처럼 매우 깊은 우주론적 철리(哲理)를 담아 만들어낸 문자이기에 주인주(主)자를 옥편에서는 무어라 하는지 살펴보고 적어도 고대한국학을 이해할 때 만큼은 옥편은 버리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 판단한다.
참고로 훈민정음과 정신과 관련된 형이상학적 의미가 담긴 은문을 포함한 한자가 만들어지는 원리는 하늘경과 삼일신고의 우주론이 그 배경이기에 훈민정음과 한자가 만들어지는 원리가 반영되지 않은 하늘경과 삼일신고 같은 고대한국학의 경전들에 대한 해석들은 거의가 본질에서 상당수 벗어난 엉터리라 보아도 된다.
그러므로 主자나 口자나 山자나 日자와 같은 여러 기본 한자들의 의미가 지금의 옥편식 의미와는 상당히 다르다는 것이 밝혀지면 이런 기본기호가 들어간 복합한자들의 의미도 상당수 달라질 수밖에 없게 된다.
전에 이 사람이 슬쩍 언급한 무작위로 옥편을 들추어 보아도 왜곡의 흔적이 보일정도라고 한 말은 괜히 하는 빈말만은 아니다.
이는 차차 밝혀가기로 하고 영어의 뿌리인 그리스 문자의 발음을 훈민정음의 의미로 재미삼아 가볍게 몇 자 풀어보았는데 신기할 정도로 그대로 술술 풀리는 것을 확인하며 서양인들의 문자풀이가 좀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는 훈민정음의 정리가 어느 정도 된 다음 나중에 다시 다루기로 하자.
그리고 문자만이 아니라 종교적 왜곡도 그러한데 :왕후장상의 씨는 따로 없다. 누구든 하느님의 사람으로 거듭나면 그가 곧 그리스도이고 부처라는 것을 선조들께서는 분명하게 밝혀 놓으셨는데 하늘경의 핵심구절인 인중천지일이 그것이다.
그럼으로 이 구절은 우리고대 선조들의 신교정신의 핵을 담고 있는 문장인데 고대의 무당이 어떤 성격의 사람인지를 분명하게 밝히는 문장으로 무당의 우두머리가 한인, 한웅, 단군이라 보면 된다.
한 가지 더 추가 한다면 파미르를 현지인들이 무슨 뜻으로 썼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를 우리말로 풀어보면 훈민정음에서 ㅍ은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는 너와 나를 의미하고 ㅏ는 심리적 표출을 미르는 미륵의 고대 우리말이니 하느님의 사람으로 거듭난 또는 부처 같은 사람들이 사는 곳 정도로 해석이 가능할 것 같다.
미륵에 대한 풀이는 전에 올렸으니 이를 참고 하길 바라며 오천축국이라는 다 섯 천축국에 대한 기록과 연관해 이 문제를 생각해 보길 바란다.
단 한자는 왜곡이 심하니 문자적 의미에 대한 풀이는 신중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
예를 들면 우리말 하늘을 나타내는 문자가 희미하게나마 無자 이외에는 오늘날의 한자에는 없다보니 훈민정음의 기호문자가 왜곡되었듯이 억지춘향이 식으로 왜곡된 천(天)자를 대신 우리말 하늘을 나타내는 문자로 썼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이왕 나온 말이니 피라미드라는 말을 훈민정음의 기호문자의 의미로 풀어보면 ㅍ은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는 너와 나를 ㅏ는 영혼의 우주정신이 주도하고 있는 각기 구성원들의 심리적 표출을 라에서 ㄹ은 각기 구성원들의 생리적 심리적 시공간운동을 ㅏ는 심리적 표출을 미드는 미르나 미륵과 같은 개념의 말이라 본다.
따라서 피라미드는 구성원들이 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청하며 지상선경을 기원하는 신전이나 제단 같은 것을 나타내는 말로 이해하면 되리라 본다.
그러므로 서양인들의 시각에서 보는 이집트 왕가의 무덤정도로 피라미드를 이해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그리고 다라는 말은 모든 것 전체 등의 의미로 많이 쓰이는데 ㄷ+ㅏ=다 이니 ㄷ은 천지와 같은 공리적 세계를 뜻하고 ㅏ는 그러한 천지의 움직임을 뜻하니 만물을 빠짐없이 포용하고 받혀주는 천지는 모든 것 전체 등의 의미가 됨으로 이 말을 만들어내었다고 본다.
이런 식으로 말꼬리를 물고 가면 한도 끗도 없을 것 같은데 전에 무당과 관련된 굿이라는 말을 풀이했는데 신을 청하는 행위가 굿이라 했으니 조금 더 보강한다면 ㄱ은 공간과 관련되어 내 몸을 둘러싼 외부 세계를 ㅜ는 몸의 외부로 표출되는 기(氣)를 ㅅ은 가까이는 조상을 멀리는 하느님과 관련된 뿌리의 의미가 있음으로 영어의 굿(GOOD)이란 말도 이와 비슷한 의미의 성령의 강림 등과 같은 말로 본다면 그렇게 원하던 근본으로부터 성령이 내게 강림했으니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 일이겠는가 정도의 우리말 좋+타와 비슷한 말이라 본다.
따라서 영어도 그 뿌리는 한국이나 신시배달국과 연관되어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
이제 와서 하는 개인적인 말이지만 그동안 막연하게나마 생각은 하고 있었으나 확실하게 증명해낼 자신이 없어 말하기가 꺼림칙했는데 이제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무는 나무이나 뿌리와 몸통에서 뻣어나간 가지들은 다른 가지들을 포용할 수 없지만 뿌리와 몸통은 다른 가지들을 다 포용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한국인들이 전 세계인들의 언어를 자유롭게 소리 낼 수 있다는 것을 바꾸어 말해 한국말이 세계 언어의 뿌리이자 몸통이라는 뜻 아니겠는가?
지금 와서 생각이 나는데 앞글에서 피라미드와 연결해 메소포타미아의 지구라트, 우르, 탑, 도시, 정치 등의 말들을 풀이를 먼저 했어야 했는데 글의 분량이 너무 많아 이 말들은 다음 기회에 다룰 생각이다.
끝으로 한 가지 분명하게 말하고 싶은 것은 이제까지 생각나는 대로 고대 언어들을 풀이해 본 결과 훈민정음의 기호문자의 의미만으로 세계의 고대 언어는 다 풀린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상황이 이러한데 아직도 혜례본이 진본이라 확신하는가?
혜례본의 의미로 조금이라도 세계의 고대 언어를 풀이할 수 있다고 보는가?
또한 옥편이 픽션이라는 이 사람의 말을 허황된 주장이라 일축할 수 있겠는가?
두 눈 두 귀 다 가리고 막은 것처럼 술로 마음을 달래 오다 너무나 황폐해져 가는 오늘날의 한국학의 현실을 보며 더 이상은 참을 수가 없어 작년에 펜을 잡으며 느낀 피토하는 이 사람의 비통한 심정은 황폐화된 우리역사를 보며 느끼는 여러분들의 마음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 본다.
새로운 집을 짓는 것 보다 이미 지어진 집을 리모델링하고자 뜯어고치는 것이 몇 배나 더 어려운 것으로 기존의 고정관념이라는 철거물들을 모두 들어내어야 하는 사전 정지작업을 거치지 않고는 집을 새롭게 단장을 할 수가 없다.
이 사람이 왜 올해 들어와 모든 것을 제쳐두고 전쟁이라는 말까지 써가며 가장 먼저 훈민정음혜례본이 위서이고 옥편이 픽션임을 증명해 내려는지 이제는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대한민국이라는 집을 뜯어고칠 고정관념의 철거대상 일호가 혜례본과 옥편이기 때문이다.
양화는 양화를 낳고 악화는 악화를 낳는다는 경제용어와 마찬가지로 철거되지 않은 중독, 왜독, 양독에 찌든 낡은 고정관념의 틀은 계속해서 대한민국이라는 집을 리모델링하지 못하도록 악화에 악화를 낳는 다는 것을 깊이 생각해 주기를 바란다.
일제 마지막 총독이었던 아베 노부유키가 조선을 떠나며 우리는 조선을 떠나지만 조선은 앞으로 백 년 이상 식민교육의 영향을 벗어나지 못하는 정신적 노예로 살 것이라고 장담한 진정한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가만히 두어도 우리들 스스로 정신적 자중지란의 혼돈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도록 만들어둔 혜례본과 옥편이라는 왜곡의 쌍두마차를 심어 놓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거기에 양독까지 가세 되었으니 이 병두로 대표되는 오늘날의 식민사학이 이를 잘 보여주는 좋은 하나의 예라고 보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