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요약
6월 29일 오전 경산시의회에서 열린 제24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자유발언을 진행했습니다.
5분 자유발언 내용 중 지난 2021년 박순득 의장이 발의해 경산시의원 전원이 서명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문'을 읽지 않는 대신 당시 시의원들이 규탄성명을 발표한 후 찍은 단체사진과 결의문을 화면으로 띄우기로 합의했지만 본회의 직전 이 사진도 띄우지 못하게 했다고 이 의원은 주장했습니다.
결의문을 읽기 시작하자 박순득 의장은 마이크를 끄도록 지시했고, 마이크가 꺼진 상태에서 결의문 낭독을 이어가자 퇴장을 명령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진보당 경북도당이 "박순득 의장 사퇴하라!"는 등의 논평을 내는 등 후폭풍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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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년전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하여 자신들이 결의하였던 결의문조차 지금 현재의 정략에 불리하다고 하여 감추려들고, 남이 읽지도 못하게 만드는 세상. 그게 우리들이 살고있는 '자유민주주의'이며 누군가가 맨날 말하는 "헌법질서"이기도 합니다.
직접 보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mTEu-6dyNzw
첫댓글 그쪽당 정서가 그렇죠.
큰일하기위해서는 저런 목소리들을 탄압해야한다. 오로지 자신들 목소리만이 들을 가치가 있다고 여기는 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