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루즈버리2 - 언덕길을 올라 구시가지 올드타운에!

[바이칼3]

슈루즈버리 여행 2 -  슈루즈버리의 언덕길을 올라 구시가지 올드타운을 구경하다!

어제 2022년 4월 23일 웨일즈의 수도 카디프시 를 구경하고 버밍엄 에 도착해 시가지를 보고 버밍엄역

에서 기차를 타고는 북쪽으로 달려서 18시 25분에 슈루즈버리 Shrewsbury 라는 도시에 도착합니다.

역에 내려서 밖으로 나오니 동서남북을 구분하기 어려운지라 주변을 둘러보는데, 가장

급한건 호텔 을 정하는 일이라 역 앞의 호텔 에 가니 문이 잠기고 전화번호 만

있는지라 휴대폰을 꺼내니 마침 이웃집 가게에서 총각 이 나오는지라 전화를 부탁합니다.

총각은 길을 건너 다른 펍으로 데려다 주는지라 호텔을 예약 하고 싶다니 동양인 아가씨

가 밖으로 나와서 길을 가르쳐 주는지라 언덕길을 올라가 골목길을 걸어 내려

가서 프리미어 인 호텔 에 방을 구하고는 맥주를 한잔 한후 피자를 사서 저녁을 떼웁니다.

하룻밤을 자고는 다음날인 2022년 4월 24일 아침 일찍 호텔을 나와 다시 저 골목길을 걸어

언덕길인 Castle Street 를 올라가서는 슈루즈버리 Shrewsbury 올드타운 구경에 나섭니다.

아침 일찍어 사람이 없어 조용하니 또 다른 색다른 느낌 인데 언덕길을 올라가다가 왼쪽으로

골목길을 따라 걸어서 아래 철길을 지나 건너편으로 가서는 수도원 입구 를 구경합니다.

그러고는 다리를 건너 돌아와서는 다시 언덕길을 올라가니 거기 언덕 위는 의외로 넓은 평지 인데

고풍스러운 거리를 지나면서 보니...... 여기에는 여인숙 같은 작은 호텔 들이 더러 보입니다.

여기 슈루즈버리 Shrewsbury 는 세번강 이 휘감아 돌아가는 돌출된 지역에 위치한 옛 도시로 기차역은

도시의 북동쪽 끝 에 위치하며 서쪽으로 조금만 가면 웨일즈 땅 웰시풀 Welshpool 이라고 합니다.

세번강을 건너 언덕위에 자리한 오래된 옛 도시 미디벌 타운 The Medieval Town 은 작은 둥근 돌이 깔린

거리와 16세기 말에 지어진 튜더양식의 집들이 치마를 잇대고 늘어서 있는게 아주 고풍스럽습니다.

그러니까 500년 전인 16세기 에 웨일즈에서 들어온 모직물 로 돈을 번 상인등이 세운 우아한 옛날

집들이 오래된 옛 거리 곳곳에 남아있으니....... 연중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온다고 합니다.

올드타운의 중심인 하이 스트리트 High Stret 에는 아일랜드 맨션 Irelands Mansion 과 부처 스트리트의

에보트 하우스 Abbot's House 에, 그외 캐슬 스트리트 에 있는 오래된 집에 정교한 문들도 볼만합니다,

하이 스트리트 에서 이어지는 와일 콥 스트리트 Wyle cop 는 17세기에 런던과 아일랜드 더불린으로

가는 배 가 출항하는 웨일스의 홀리헤드 항구 를 연결하는 중간 마차역으로 번영 했다고 합니다.

슈루즈버리 Shrewsbury 박물관 은 근교에 로마인들이 세운 록스터 유적 에서 나온 출토품은 거울

세공이 뛰어나며..... 하드리아누스 황제 가 방문했을 때 비석 명도 수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슈루즈버리 Shrewsbury 에는 본당이 원통형인 교회로서는 영국 최대라고 하는 세인트 채즈

교회 St. Chad's Church 가 있고 강 건너편 저지대에는 슈루즈버리 수도원 이 있습니다.

언덕에서 세인트 메리 교회 St. Mary's Church 를 구경하고 반대편으로 내려가니 Pride Hill 거리 로 찰스

다윈 쇼핑센터 옆으로 오래된 골목들이 아기자기하면서도 고풍스러운게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올드타운에서 도시의 중앙 광장 The Square 에 도착해서는 거리며 Old Market Hall 과

박물관에 갤러리 등 오래된 옛 건물들을 구경하고는 방향을 분간해 우리

호텔쪽으로 내려오니 역시나 강변이 나오고 Smithfild Road 에 바로 우리 호텔 옆입니다.

 “프리미어 인 Premiere Inn” 호텔로 들어가서 체크아웃 을 하고는 이제 아일랜드의

더불린 으로 가야 하니 페리 가 출항하는 웨일스의 홀리헤드항  으로

가야 하는지라..... 기착역 으로 찾아갑니다.  나의홈페이지 : cafe.daum.net/baikall

[카페지기]

시간보다 소중한 단 하나는
바로 그 시간을 함께 보낼 사람이다.
- 리오 크리스토퍼 -

늘 즐겁고 健康 하시고 幸福 하시기 바랍니다,

[클놈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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