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일산 킨텍스 청개구리& 비비와 함께하는 실내썰매놀이터
날짜:2015년 12월 14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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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4일 일요일
일산 킨텍스 청개구리& 비비와 함께하는
실내썰매놀이터에 다녀왔어요.
아이들은 겨울이 되자 살이 오르기
시작하고..
놀이터에서 놀자니 너무 춥고..
동네 키즈카페가자니 초5학년인 큰딸내미가 내가 거기 갈
나이냐며 반항하고..
에버랜드가자니 너무 춥고 롯데월드는 웬지 위험하게
느껴지고..
방방가자니 노는 시간 대비 가격이 사악하고
길게 놀수 있으며 춥지 않아야하고 아이들 둘다 만족할 수 있는
곳!!!!
일산으로 고고!!!
엄마를 앞서 쭉 바삐 가는 아이들~~
올 겨울 들어 처음 가는 실내 놀이터라 너무
좋아하네요..
실내놀이터는 겨울마다 다니는 데 실내 썰매장은 첨이라 저도
두근두근..
10시부터 오픈 인데 저희는 10시 40분 도착..
아주 종일 놀거야~~ 다짐을 하는
아이들..
일요일이라 사람 많을 줄 알았는데 오전에는
한가했어요..
오후 2시 넘어가니 줄이 길어지긴 했지만 많은 놀이기구 덕분에
회전율이 좋아서
기다리기 힘들다 정도는 아니였어요..
실내놀이터의 꽃 바운스도 많이 구비 되여
있네요!!
바이킹도 타고..
유로점프는 유일하게
유료였는데(2,000)
저번에 탔을 때 생각보다 힘들었는지 이번에는
패쓰~~하네요..
처음 타보는 실내썰매~~~
눈썰매장 처럼 벌벌 떨며타지도 옷이며 장갑젖을 염려도
없고
너무 신나요!!!
특히 출발 전에 쭉 튜브를 들어올려지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엄마아빠들도 많이 탔는데 저도 3번이상
탔어요..
유아용이 따로 있어서 아주 어린 아이들도 부모님과 같이
타더라구요..
손으로 돌리는 보트도 타고..
울 큰딸은 엉덩이 한번 젖더니 안 타네요..
몸무게 제한은 없지만 울 큰딸이 타기엔 무리인듯..
보트가 기울어져서 물이 넘친듯..
46Kg이 넘는 아이라...
작은 아이는 여러번 탔어요..33Kg정도
나가나??
저 빨간 에어바운스는 놀이기구중 최고 난이도
였어요..
몸이 붕~~~~ 떠서 나는 느낌이랄까??
너무 재미있지만 무서워서
놀이기구 좀 탄다는 아이와 어른만 타는 게 나을
듯해요..
다양한 연령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터인
듯해요..
매점도 있고 입구쪽에 핫도그와 커피를 파는 뉴욕핫도그 판매점도
있어요.
주차는 종일 주차가 7000원인데
50%할인권을 주셔서 3,500원출차할때 냈어요.
대중교통은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을 이용하면
되네요.
실내놀이터라 아이들 뛰어노는데 알맞은 온도였고 가만이 있으면
약간 쌀쌀??
돗자리는 필수인 것 같아요..
아이들 가끔 쉬었다가고 엄마아빠도 쉬고..
큰아이와 작은 아이 모두를 만족시키기 어려운데 둘다 너무
재미있어했어요..
큰아이 따라온 영유아도 보이는데 볼풀 같은데서 잘
놀더라구요..
안전요원도 놀이기구마다 있으셔서 안심하고 잘
놀았어요..
어른도 같이 즐길 수 있어 더 좋은 듯..
저도 아이들과 같이 뛰고 놀다보니 더울 정도
였어요..
오늘만해도 영하13도라는데 올 겨울방학은 많이
이용해야겠어요..
방학마다 올라오는 친척아이들도 너무 좋아할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