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강은교 시인님을 뵐 기회가 있었죠
그런데로 유명하고 잘 아시는 분이라 생각됩니다
그저 짧은 이야기 이지요
강은교 시인이 하루는 인터뷰가 들어 왔다더군요
그래서 수업-동아대 교수-시간을 알려주고는 이 시간 이외에는 괜찮다고
그랬더니 기자가 한다는 말이
"어, 교수님은 안 바쁘세요? 원태연 시인은 인터뷰 딸려면 매니저하고 이야기해서 통보를 해주는 데 시간 많이 나시는 모양이네요?"
정말 뻘쭘했다고......
시인생활 몇십년만에 매니져 있는 시인 처음 본다고 그러더군요
그냥 뭐 그렇다는 이야기지요^^
어떤 시를 쓰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개인적인 이야기를 쓰자면
시 좋아해요에 자작시를 올릴때
자꾸 조회수를 의식하게 되어서
글을 잘 올리지 않아요
언제부턴가
왠지.......
제 글이 아닌것 같아서요
조회수를 의식하다보면 원태연님류의 시를 올리게 되거든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참 쉽지요
시쓴다는 거
첫댓글감히 조회수로 님을 평가 할수는 없지요. 참고로 저는 강은교님도 원태연님도 전혀 모릅니다. (그 누가 밀란의 무식함에 맞서리요?) 그리고 목마님도 전~혀 모릅니다.^^ 하지만 글을 통해 내 안에 있는 것들을..그러나 내가 알지 못했던 것들을 보게 해주죠^^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글은 솔직함이 묻어 있는 글이죠?
솔직함을 글로써 판단하기는 쉬운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도 글쓰는 것 좋아하지만 내가쓰고 싶은 글이 무언지도 모르겠구요 먹히는 글?을 쓰느냐? 혼자서 자기만 아는 글을 쓰느냐?는 자기 판단이고 그것이 책으로 나오게 되면 어떠한 결과를 낳느냐는 자신의 선택이죠. 문제는 연애시를 쓰는 작가들-박렬이나
첫댓글 감히 조회수로 님을 평가 할수는 없지요. 참고로 저는 강은교님도 원태연님도 전혀 모릅니다. (그 누가 밀란의 무식함에 맞서리요?) 그리고 목마님도 전~혀 모릅니다.^^ 하지만 글을 통해 내 안에 있는 것들을..그러나 내가 알지 못했던 것들을 보게 해주죠^^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글은 솔직함이 묻어 있는 글이죠?
솔직함을 글로써 판단하기는 쉬운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도 글쓰는 것 좋아하지만 내가쓰고 싶은 글이 무언지도 모르겠구요 먹히는 글?을 쓰느냐? 혼자서 자기만 아는 글을 쓰느냐?는 자기 판단이고 그것이 책으로 나오게 되면 어떠한 결과를 낳느냐는 자신의 선택이죠. 문제는 연애시를 쓰는 작가들-박렬이나
여러분들이 그리 길지않은 생명력을 지녔다는 것이죠 오래오래 그들의 작품을 보고 싶은 사람들을 뒤로 하구요^^ 원태연님이나 강은교님 모두 열심히 쓰길, 길고 긴 생명력을 가지길 멀리서 나마 빕니다
목마님의 시 항상 기대하고 있는데..^^..정말 시를 좋아하지도 않고 시에 관해서 문외한이기는 하나 가끔 시 계시판에 들어와서 목마님시는 보고 가는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