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당시에 상황이 생각보다 복합적이고 청와대에게 어떠한 정보가 계속해서 올라갔는지 알수도 없었지만
추미애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당시에 여론이나 상황이 불리하다고 말이 많지않았나요?
제가 알기론 당시에 추미애에게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또 인터뷰내용보면 민주당에서 추미애보고 물러날라고 하고있고요.
중도층에서 윤석열 호감도가 상승하고 추미애로 인해서 대권주자로 발돋음하면서 본격적으로 대선후보로 되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지금에서야 윤석열이 개판쳐서 중도층에게 비호감도가 상승되어서 추미애가 인터뷰하지만요.
첫댓글 핵심은 고시 패스 했으니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들이고 국가가 그걸 보장해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민주당 586들의 생각과 달리 광범위한 세대에게 지지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대다수 586들이 회의감이 든거 같더군요.. 추미애도 내가 이럴려고 평생 싸웠나 현타왔고.. 문재인도 그렇고...
이 까페도 그런 지대에서 별로 자유롭지 않아보입니다. 한국의 젊은 청년 남성이니 당연히 국가는 그것에 대한 이익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아주 넘치죠.
근데 윤석열 대권후보로 발돋음하는데 추미애 장관이 지대한 공을 세운것은 명백한 사실이니.. 그리고 시험으로 선발하는것은 우리나라 고려시대 광종이후 유구한 전통이니.. 솔직히 과거제도도 줄세우기고 과거합격하면 국가가 제대로 보장해주니..
한때는 정말 그런 분위기가 있었죠. 법조계에 대한 존경심도 꽤 높았고. 지금 정권이 다 망가뜨리고 있지만...
@아른하임 이게 체제가 무너지는 과정인가 봅니다. 법조계가 제대로 바로서야 하는데 썩을대로 썩고 차라리 모르면 나을수있지만 그악취가 모든 사람들이 다알고있고요.
현 추미애의 행태는 지가 수습도 못할똥을 싸질러놓고 문통이 그만 싸라고 했다고 지x하는꼴이죠 굥정권 창출의 최고공신이라는 딱지를 문통에게 씌운후 자긴 추다르크로 신분 세탁하려는 간교한 계획 같은데 어림없죠
정치적인 부분은 양사람의 입장을 다들어봐야한다고 봅니다 지금 추미애본인의견일뿐이고요...
추미애는 본인이 윤석열 탄생공신이라는것을 떠넘기는게 보이고 촛불을 배반했다니 좀 과격한 표현이 많이 들어가있습니.
그렇다면 그 당시에 추미애가 어떻게 해야 했다고 보나요?
문통이 직접 사과도 하고 추미애보고 나가라 한거보면 정치적으로는 완전히 패배고 나중에 윤석열이 대통령 됐으니 더더욱 그렇고요.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이 이전에 추미애의 정치적 행보와 별개로 이번 사안 만큼은 추미애 입장에서는 좀 억울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당시 상황을 보면 조국은 멘탈 터져서 도망가고 문재인은 자기가 감당 안되니깐 이런 개판인 상황에서 추미애보고 어떻게 해봐라고 했던걸 보이는데요.
언론이나 여론도 윤석열에게 다 넘어간 상황에서 무조건 욕먹는 자리였고요. 추미애가 정치적 입장만 생각했으면 무조건 손해인 자리 아닌가요? 애초에 이미지가 되게 좋은 정치인도 아니고요. 그런데도 욕은 욕대로 다 쳐먹으면서도 거기 들어가서 직무집행정지 명령 까지 했으니 자기 할일 다했다고 보는데요.
그러니깐 이 사안에 대해서 문재인이 본인이 나서서 책임지고 쉴드치는 게 아니라 추미애를 또 다른 방패막이로 데려온거라고 보거든요.
나중에 직무집행정지 관련한 판결 결과도 결국 윤석열 잘못으로 나왔고요.
@qoqudwl 당시 상황을 잘 아시면서 그러십니까 당시 추미애가 굥을 잡고 대권으로 가려고 온갖 무리수를 두다 검찰의 본격적인 반란에 추미애 지가 입명한 검사들까지 돌아서고 법원에서 가처분 인용까지 당하며 여론전에서 완패한 상황이었죠 굥이 법원판사들을 사찰했다는 핑계로 판사들을 자기편으로 끌여들여 굥의 검찰과 맞서려 했지만 그것도 실패했구요 자기 야망에 눈이멀어 치밀한 계획과 우군확보도 없이 무대포로 지르다 굥에게 완패하고 굥을 대권후보로 확실히 만들었죠 대체 지금도 문통에게 불만이 있을수 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 남은 유일한 전직 민주당출신 대통령을 대놓고 기회주의자라고 하눈 개무대뽀같은 추씨를 보세요 예전 추씨가 당론을 거스르고 딴나라당과 야합해 노동법 날치기한것도 잊으시면 안되죠 노통에 탄핵에 동참했던 칼을 꼽았던 인물이었다는것도 아시죠?추씨는 기본적으로 생각보디 무대뽀만 앞서는 단세포적인 정치인입니다
@毘沙門天 뭐 굥을 치는것은 좋았으나 그걸 실패했으면 당연히 책임을 져야지 이미 패한걸 자기가 계속 있었으면 굥을 끝장낼수 있었다니 ㅋㅋ 어떻게요 ?직무정지재판결과가 언재 나올줄알고 자기를 짜른 문통 탓을 하나요
@毘沙門天
이거 이전의 추미애의 그런 정치 행보에 대한 생각은 다 동의하고요.
다만 이 건에서는 조금 생각이 다른 것이 추미애 때문에 여론이 망가졌다기 보다는 이미 여론은 씹창 난 상태에서 추미애가 들어온 것이 아니냐는 거죠. 그리고 나중에 판결 결과를 보면 그걸 무리수라고 보기힘들지 않나요? 문재인이 지가 임명한 윤석열한테 통수 맞은 것처럼 검찰의 기득권이 생각보다 더 쌨던거지.
그리고 실패해서 쫓겨났고, 앞으로 정치를 더 할수 있을지도 모르는 상태인데 이정도면 책임 진거고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볼수 있지 않나요?
개인적으로도 원래 추미애 별로 안좋아했는데(말씀하신 그런 행보와 저 인터뷰 그렇지만 각종 인터뷰들 보면 성격이 좀 뒤끝이 있어요;) 그전에 문재인과 조국이 너무 책임감 없이 행동한 것에 분노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좀 좋게 봤어요.
끝으로 "자기 있었으면 어쩌고 저쩌고" 그 부분 충분히 추하다고 생각할수 있다고 봅니다. 이 사람은 인터뷰 보면 말을 정치인 스럽게 깔끔하게 못하고 꼭 그렇게 뒤끝있는 것 처럼 좀 추하게 말한마디 더 붙이더군요.
@qoqudwl 추미애 장관임명되고 나서 추미애장관과 윤석옆 징계판결 결과사이에 텀이 있다 아닌가요?
윤석열 징계전에 이미 인사안가지고 충돌했는것으로 아는데요.
@바실리우스 2세 가장 큰 갈등은 징계가 정당하냐 아니냐로 크게 충돌 했죠. 이게 부당하다면서 법무부 감찰위원회도 반발했고 언론에서 맹비난했는데 나중에 판결로 정당하다 판결 났죠.
검찰의 반란은 조국일가 수사하면서 부터였는데요. 윤석렬 + 조국 임명하면서 개판낸건 문통이죠. 조국 나가떨어지고 개박살난 법무부 검찰 관계 어떻게든 정리하라고 보낸게 추미애 아닙니까. 추미애가 거기서 뭘 할수 있죠?
윤석렬이 노답이라 징계했고, 나중에 법원이 징계가 너무 약했다고 하는 상황인데. 추미애가 오고 개판난게 아니고 법무부장관 조국 수사하면서 이미 돌아올수 없는강을 건넌거죠. 윤석랼을 그위치에 올려 놓은건 문통이지 왜 추미애 탓을..
@밥묵고자자 검찰의 반란은 거기서 부터이지만 윤석열이 대권주자되는것은 추미애 때부터지요 추미애도 지금보면 정치적인 의도가 있었지요 본인 자서전에서 버젓이 자신이 사임한다고 했으면서 지금 오마이뉴스에서 뒤집는것보면 그당시 상황은 추미애말만 듣고 평가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밥묵고자자 제생각이지만 추미애는 강골성향입니다 문제는 그당시 시기가 좋지않아서 그성향으로 인해 윤석열을 대권주자로 키워주고 말았지요 징계판결이 정당한다한들 이미 지금와서야...
@밥묵고자자 조국과 윤통을 임명한건 문통의 분명한 실수죠 전 굥을 임명하지 말았어야 했고 조국도 사태초기에 장관임명을 안했어야 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근데 추미애를 임명한건 검찰을 견제하려는 문통의 복심은 맞죠 근데 견제를 하던 제압을 하던 추씨가 제대로 했어야죠 결과는 개판이었지 않습니다 견제도 제압도 못하고 오히려 제압당했죠 법원판단이 아직 1심이 나온거라 3심까지 가면 어찌될지도 모르고요 또 그 사단을 났을때 국민들이 아 미래에 이런 판결이 나오니 추씨가 옳았구나 하는게 아니죠 민주당 강성지지층이 좋와하는 털보씨가 추윤격돌직전까지 모라고 했나요 굥을 잘 관리만 해서 검찰총장임기만 마치게 하면 절대 대선에 못나오니 관리만 하면 된다고 햤죠 근데 추씨가 굥을 쳤죠 뭐 거기까진 그렇다 칩시다 근데 쳤으면 제압을 했어야죠 오히려 정권의 대놓고 핍박받는 이미지만 말들어줘서 대선에 나설 명분만 줫죠 추윤갈등전까진 굥이 대선에 나오고 싶어도 명분이 없었죠 굥이 대선에 나오면 자기 야심때문에 조국을 수사하고 청와대를 공격했다는 말을 들을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추씨가 그 족쇄를 풀어준거나 다릅없었죠
@毘沙門天 저는 조국수사까지는 딱 노무현 정부 안대희 중수부장급이었는데 추미애이후로는 유력한 대권주자로..
@毘沙門天 그러니깐 윤석열을 제대로 처리 못했기 떄문이라는 건데
근데 그것에 대한 1차적인 책임은 문재인과 조국 아닌가요?
조국이 멘탈 나가서 난타당하고 무사 만루 상황에서 4~5점주고 강판 당하고 그제서야 추미애가 등판한 상황인데 만루홈런 맞았다고이건 모두 추미애 잘못이라고 하면 추미애는 좀 억울할 수 있지 않냐는 거죠.
그리고 애초에 문재인이 추미애를 등판 시킨 이유가 강하게 붙으라고 등판 시켰다고 보는데요. 만약에 단순 관리 목적이였다면(이미 언론에서 저쪽 대선 후보로 소리가 나오고 있었으니 그게 가능했을까도 의문이지만) 추미애를 법무 장관 앉힌 건 인사 참사입니다.
사실 추미애는 지능낮은 힘캐라 할줄 아는게 싸움 밖에 없는데요.
그리고 마지막 의견도 동의하지 못하는 것이 그 당시 이미 언론과 여론에서 조국과 그 일가는 쓰레기로 낙인 찍어버렸기 때문에 조국 수사에 대해 정당하다는 여론이 훨씬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건 지금까지도 크게 다르다는 생각이 안 들고요.
"제 임무는 일단 여기서 끝났습니다. 다음 개혁조처를 이어나가는 분을 임명 해 주십시오."
그 말을 듣고 대통령이 놀라셨다고 썼네요.
추미애 대담집- 제목 <추미애의 깃발>
2년전에 본인이 감수한 대담집에는 본인이 자발적으로 사임한다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통보하듯 말해놓고 그걸 본인 감수한 대담집에 실어놓고는 이제와서 말을 뒤집으면 신뢰성이 떨어지죠.
본인 정치할려고 저러나보네요
@바실리우스 2세 뭐.... 다시 국회의원 출마 준비 하고는 있습니다.
나는 이번 추미애 발언은 당대표 시절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에게 한 "머리 자르기" 수준이라고 봅니다.
@오븐구이(원조) 그런데 이번일이 민주당에 도움은 전혀 안돠다고 봅니다 오히려 없는내분을 만들어낼뿐 있는 내분도 수습해야하는데
@바실리우스 2세 수습을 위해서는 입장정리가 먼저 필요하죠. 그게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일 때 함께 할 수 있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