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일단 에릭손 감독이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P>
<P> </P>
<P>잉글랜드를 말아먹었다구요?</P>
<P>잉글랜드가 뭐 그럼 월드컵 4강, 우승후보라도 되었었나요?</P>
<P>잉글랜드는 애초에 8강권 정도 되는 팀이었습니다. </P>
<P>EPL 인기 때문에 그 실력이 너무나 과장되어 보이고 </P>
<P>이름값이 그 기대만 키웠을 뿐이죠...</P>
<P> </P>
<P>어느 아나운서 曰 " 잉글랜드는 세계 최강의 미드필드진" <- 캐드립...</P>
<P>한준희 曰 " 잉글랜드는 세계 최고의 몸값 미드필드진일 뿐..."</P>
<P> </P>
<P>멕시코를 말아먹어요?</P>
<P>13경기 중 4승 6무 3패네요.</P>
<P>경기내용과 그 당시 멕시코 쪽 분위기를 우리가 정확히 모른다면</P>
<P>'경질' 이란 단어 하나 가지고 '말아먹었다' 란 표현을 쓰는건 좀 성급한거라고 봅니다.</P>
<P>멕시코도 한 성급한 나라죠. 그리고 에릭손 스타일과 멕시코는 그닥 궁합이 맞지 않았다고 봅니다.</P>
<P>멕시코는 작은체구로 아기자기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팀으로 그간 에릭손이 맡아왔던 팀들과는</P>
<P>확연히 달랐다고 봅니다.</P>
<P> </P>
<P>그리고 제일 어처구니 없는게...</P>
<P>코트디부아르를 말아먹어요?</P>
<P>코트디부아르는 남아공 월드컵때 브라질, 포르투갈과 한조였습니다.</P>
<P>저 두 강팀들과 한조였는데 3위했다고 말아먹었다면...</P>
<P>도대체 안말아먹은 마지노선은 어디라는건지... </P>
<P>그냥 죽음의조에서 평이하게 한거로 보는게 맞는거죠.</P>
<P>짧은 부임기간이 브라질, 포르투갈을 넘을 충분한 준비기간이 될까요?</P>
<P> </P>
<P>그리고 몇몇분들이 "지금 대표팀이 가야할 방향인 스페인식 축구..." "짧은 세밀한 축구...." 의 방향을 갈수 있는 감독 이어야</P>
<P>한다고 에릭손 반대를 외치고 있는 분들이 계신데...</P>
<P> </P>
<P>저런 축구가 대표팀 감독 하나 바뀐다고 이뤄질것 같으면</P>
<P>원더걸스, 소녀시대 나오니 별에별 걸그룹이 다 나왔듯</P>
<P>전세계에서 스페인식 축구 구사 못하는 팀이 어디있겠나요?</P>
<P> </P>
<P>"지금 대표팀이 가야할 방향인 스페인식 축구...." 는 장기적으로 유소년 시절과 K리그에서 접목하고</P>
<P>교육시켜야 할 부분이지 다 큰 성인 대표팀에서 적용한다고 될것 같았으면 지금 되고도 남았죠.</P>
<P>그리고 스페인식 축구 안하면 어떱니까?</P>
<P>뻥축 뻥축 이라고 좀 비하 하지 마세요.</P>
<P>세밀한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근접해 있다면 모를까...</P>
<P>우리의 장점이 킥 앤드 러시인데 뭘 자꾸 스스로 뻥축 뻥축 뻥축 하면서 비하 하는지 참...</P>
<P>그냥 축구하는 방식이 다를 뿐이죠.</P>
<P>세상에 좋은축구, 나쁜축구 있나요? 나쁜 축구라면 침대축구정도 되겠네요.</P>
<P> </P>
<P>에릭손이 히딩크처럼 우리나라에서 반전(? 그닥 망했다고 생각되진 않지만)의 기회를 가지고 싶다면...</P>
<P>그래서 에이전트를 통해 관심의 의사를 밝혔다면...</P>
<P>의욕 충만한 감독으로써...</P>
<P>잉글랜드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국선수가 많은데다가..</P>
<P>우리의 장점을 쫌 살릴수 있는 감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P>
<P> </P>
<P>최상의 선택은 안되지만 차상의 선택은 된다고 봅니다.</P>
<P>귀네슈, 히딩크 감독이 지금 상황에 가장 적절한 분이라고 봅니다만...</P>
<P> </P>
<P>축협이 김호곤 앉힐라고 밑밥 깔아 놓은건 아니길 바랍니다...</P>
<P> </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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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ylor Swift 혼자 무슨 소리 하는지 원..... 김호곤과는 세계축구 흐름은 몰라도 연줄, 명성으로 인한 선수장악력은 훨씬 나았다고 봅니다. 김호곤은 대표팀 여러번 맡은 사람이잖아요. 그리고 뭘 "ㅋㅋㅋㅋ" 거리고 있나요? 외국 킥앤드 러시는 괜찮은데 우리나라가 킥앤드 러시 한다면 "뻥축"이라고 난리를 치니 하는 말이죠. "죽어야 철이 들 놈이로구나"님의 글이 이중적인 의미를 가진 글이니 님이 "ㅋㅋㅋ" 할 수도 있다고 보지만...
김호곤 감독도 뻥축이라고 욕먹어요 물론 에릭손 감독이 커리어는 훨씬 화려하겠지만 국내 감독은 현재 선수들을 잘 안다는 큰 장점이 있는데 에릭손 감독이라면 그 장점을 버리고도 우리가 외국인 감독을 선택해야 하는 메리트가 상쇄된다는 거죠 게다가 연봉도 깎고 온다손쳐도 엄청 받을 텐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시하는 도덕성에서 약점이 있죠 보기에는 안그럴거같지만 사생활이 굉장히 문란한 사람입니다 유럽축구를 오래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이 분의 사생활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죠 물론 감독으로서의 능력이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우리나라의 풍토가 도덕성을 중시하고 보수적인 면이 있어서 유럽에서처럼 스캔들 터지면 엄청나게 난리날듯....
그 면도 좀 걱정이 되긴합니다만... 히딩크 시절에도 엘리자베스가 공식행사에 동행 함으로 좀 문제가 되었지만... 결국은 개인 사생활로 마무리 되었잖아요? 물론 결과적으론 히딩크 감독이 큰 업적을 이뤄서 희석되긴 했지만... 대표팀에서 성적 잘낸다면야 개인 사생활 문란은 뒤로 제쳐두어도 괜찮다고 봅니다. 축구대표팀 감독이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고 있는 자리이긴 하지만 나라의 녹을 먹는 "공인"은 아니니까요.
에릭손의 경우 히딩크와 다른점이 애인이 열손가락이 넘는다거나 문란한 성생활도 마다않는 타입이라 히딩크와 비교하면 우리정서로 볼때 더 심각한(?) 레벨이죠 엘리자베스의 경우 우리나라 문화에 보기 힘들었던 장면인지라 충격인것도 있었지만 단순히 동행하는거라 잘 마무리됐지만 에릭손의 경우는 우리 정서로 볼때 히딩크때보다 더더욱 개인 사생활로 넘기기 힘들다고 봅니다 저도 종지부님처럼 대표팀에서 성적 잘낸다면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에릭손의 능력은 인정하지만 사생활 정도가 히딩크보다 몇갑절로 더한지라 그점이 좀 걱정이네요
멕시코 맡아서 월드컵예선 어웨이경기만 1무 4패입니다. 일단 글쓴이가 말한 성적과도 다르죠. 게다가 최종예선도아닌 3차에서 온두라스에 밀리고 자메이카와 골득실 따져서 최종예선 진출한겁니다. 그리고 최종예선 진출후 세경기 1승2패.. 이정도면 멕시코로 봐선 말아먹은거죠. 이후 경질되고 자국감독이 맡아 남은 7경기를 첫경기에 패하고 5승1무1패로 남아공 본선 진출했습니다.
에릭손 감독의 축구철학과 멕시코의 기본 스타일이 융합되디가 힘들죠 멕시코의 기본적인 아기자기하고 공격적인 축구와 에릭손 감독 특유의 선수비 후역습, 선이 굵은 축구는 애초부터 사상이 다른 축구인지라 팀 전술 만들기가 쉽지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경질되고 난후 02년 멕시코 감독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재부임하고 막판 분전으로 본선에 올라건거죠
줄줄이 실패....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을 팀이 몇팀이나 되냐?....그런 팀을 살아남게 만드는게 감독의 몫이고 그 사람이 받는 엄청난 연봉의 원인이죠...결국 계속된 실패를 보였구요..이렇다할 방책을 내놓지 못한채 조별리그 탈락...멕시코팀 부진을 만든거 아니겠습니다...연봉 90억을 받았던 사람인데 보통사람같은 성적을 내면 되겠습니까? 조감독 13배연봉을 받는 사람이네요...제 생각에는 이번 2월경기는 홍감독에게 부탁하고 시간을 갖고 천천히 선임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너무 성급하게 주어진 기한내에 해결하려고 하니깐 실패를 하는거 같아요...적어도 몇개월 검토해서 작업을 해야지 몇주만에 뚜딱해결하려는건 아닌거같네요
첫댓글 님 말이맡다면 그래도 다안온다그럼 최고로좋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
무슨 잉글랜드가 세계 최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제일 어이없음...ㅋㅋ
님보고 하는말인데 ㅋㅋㅋ
// Taylor Swift 혼자 무슨 소리 하는지 원..... 김호곤과는 세계축구 흐름은 몰라도 연줄, 명성으로 인한 선수장악력은 훨씬 나았다고 봅니다. 김호곤은 대표팀 여러번 맡은 사람이잖아요. 그리고 뭘 "ㅋㅋㅋㅋ" 거리고 있나요? 외국 킥앤드 러시는 괜찮은데 우리나라가 킥앤드 러시 한다면 "뻥축"이라고 난리를 치니 하는 말이죠. "죽어야 철이 들 놈이로구나"님의 글이 이중적인 의미를 가진 글이니 님이 "ㅋㅋㅋ" 할 수도 있다고 보지만...
김호곤이 뭘 대표팀을 여러번 맡았다고 그러죠? 올대한번 맡아서 역대최고성적내고, 국대감독이 공석이라 임시감독 맡아서 한경기 치뤘을뿐인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 부분이 제일 듣기 싫은 부분... ㅠㅠ
결과론적으론 좋지않은 성적임이 분명한데요.
나쁘지 않은 성적임에도 분명하죠.
나쁘지 않은 성적 내려고 데려오는 것은 아니다도 분명하죠
그럼 누구 데려오자는 말임? 도대체 누구????????? 반대만 하지 마시고 이름을 대세요.
귀네슈를 최우선...그담에 안되면 에릭손을 하던가..제격인 감독이 있는데 왜 헛물부터 켜는지...
소속팀 문제가 있으니까요.....
제가 들은바로는 접촉조차 안한거로 아는데..아닌가요?? 시도조차 안하고 지레짐작으로 배제하는게 맘에 안 들어서 한 말이었습니다, 에릭손도 좋은 감독인 것은 분명한데 더나은 패가 있는데...음
김호곤 감독도 뻥축이라고 욕먹어요 물론 에릭손 감독이 커리어는 훨씬 화려하겠지만 국내 감독은 현재 선수들을 잘 안다는 큰 장점이 있는데 에릭손 감독이라면 그 장점을 버리고도 우리가 외국인 감독을 선택해야 하는 메리트가 상쇄된다는 거죠 게다가 연봉도 깎고 온다손쳐도 엄청 받을 텐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시하는 도덕성에서 약점이 있죠 보기에는 안그럴거같지만 사생활이 굉장히 문란한 사람입니다 유럽축구를 오래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이 분의 사생활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죠 물론 감독으로서의 능력이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우리나라의 풍토가 도덕성을 중시하고 보수적인 면이 있어서 유럽에서처럼 스캔들 터지면 엄청나게 난리날듯....
그 면도 좀 걱정이 되긴합니다만... 히딩크 시절에도 엘리자베스가 공식행사에 동행 함으로 좀 문제가 되었지만... 결국은 개인 사생활로 마무리 되었잖아요? 물론 결과적으론 히딩크 감독이 큰 업적을 이뤄서 희석되긴 했지만... 대표팀에서 성적 잘낸다면야 개인 사생활 문란은 뒤로 제쳐두어도 괜찮다고 봅니다. 축구대표팀 감독이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고 있는 자리이긴 하지만 나라의 녹을 먹는 "공인"은 아니니까요.
에릭손의 경우 히딩크와 다른점이 애인이 열손가락이 넘는다거나 문란한 성생활도 마다않는 타입이라 히딩크와 비교하면 우리정서로 볼때 더 심각한(?) 레벨이죠 엘리자베스의 경우 우리나라 문화에 보기 힘들었던 장면인지라 충격인것도 있었지만 단순히 동행하는거라 잘 마무리됐지만 에릭손의 경우는 우리 정서로 볼때 히딩크때보다 더더욱 개인 사생활로 넘기기 힘들다고 봅니다 저도 종지부님처럼 대표팀에서 성적 잘낸다면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에릭손의 능력은 인정하지만 사생활 정도가 히딩크보다 몇갑절로 더한지라 그점이 좀 걱정이네요
한편으로 남성의 사생활문제엔 관대한게 또 한국인의 특성이기도...
글 정말 잘쓰셨네요 동감합니다.
과찬이세요 ㅠ 빨리 인선 마무리 해서 쿠웨이트 박살냈으면....
지금 그냥 몇년 준비하고 월드컵 본선 치뤄야 하는상황이면 모르겠는데 그상황이 아니니깐 당연히 안되죠
월드컵 본선까지 2년반이 넘게 남았는데..... 도대체 몇년을 줘야 되는건지??
당장 쿠웨이트전 이니깐 그렇죠. 누가 확정된 상황이면 말을합니까 쿠웨이트전 떄문에 조광래 짜르기도 한건데 상황이 벼랑끝인데
쿠웨이트전은 한국인 코치진들과 상의해서 치르면 된다고 봅니다.
멕시코 맡아서 월드컵예선 어웨이경기만 1무 4패입니다. 일단 글쓴이가 말한 성적과도 다르죠. 게다가 최종예선도아닌 3차에서 온두라스에 밀리고 자메이카와 골득실 따져서 최종예선 진출한겁니다. 그리고 최종예선 진출후 세경기 1승2패.. 이정도면 멕시코로 봐선 말아먹은거죠. 이후 경질되고 자국감독이 맡아 남은 7경기를 첫경기에 패하고 5승1무1패로 남아공 본선 진출했습니다.
에릭손 감독의 축구철학과 멕시코의 기본 스타일이 융합되디가 힘들죠 멕시코의 기본적인 아기자기하고 공격적인 축구와 에릭손 감독 특유의 선수비 후역습, 선이 굵은 축구는 애초부터 사상이 다른 축구인지라 팀 전술 만들기가 쉽지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경질되고 난후 02년 멕시코 감독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재부임하고 막판 분전으로 본선에 올라건거죠
어이없고 오바가 아니죠. 최근하향세였으니 다들 꺼림직해하는게 당연하죠.
줄줄이 실패....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을 팀이 몇팀이나 되냐?....그런 팀을 살아남게 만드는게 감독의 몫이고 그 사람이 받는 엄청난 연봉의 원인이죠...결국 계속된 실패를 보였구요..이렇다할 방책을 내놓지 못한채 조별리그 탈락...멕시코팀 부진을 만든거 아니겠습니다...연봉 90억을 받았던 사람인데 보통사람같은 성적을 내면 되겠습니까? 조감독 13배연봉을 받는 사람이네요...제 생각에는 이번 2월경기는 홍감독에게 부탁하고 시간을 갖고 천천히 선임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너무 성급하게 주어진 기한내에 해결하려고 하니깐 실패를 하는거 같아요...적어도 몇개월 검토해서 작업을 해야지 몇주만에 뚜딱해결하려는건 아닌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