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오래전 얘기 입니다 .제 스스로 교인들과 교류를 해도 이런 얘기는 하지 못했던 얘기 입니다. 제가 보수쪽 교회를 다니다 보니. 이상하게 판단하고 말할까 해서. 조용히 간직한 나만의 체험입니다.
전. 학생때. 공부를 너무도 못했던 아이 입니다 . 끝에서 놀았던 아이였습니다 . 집도 못살았고. 부모님은 하루 하루 생계를 지탱하기 버거운 그런시절 이였습니다
시험지를 한번도 보여준적도 없고. 부모님이 체크해본적도 없으니.. 군면회도 바쁘셔서 한번도 못오는 그런 가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제 인생의 여정을 말하면. 지금 내가 이렇게 사는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주님의 은혜인지 모른답니다. 너무 길어지니 간략하게 쓰겠습니다 .
고등학교때. 저는 요즘말하는 학교에서 문제아. 일진이였습니다 .술.담배등 나쁜짓은 다했지요. 그렇다해서 교회를 안다녔냐? 그러지 않았습니다. 중학교 여름성경학교때 진심으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때는 너무도 감사하고. 은혜가 넘처. 친구들이 교회 다니는것을 알까봐. 조용히 다녔답니다 . 그만큼 친구들에게 힘없이 보이는것이 싫었습니다.
아무튼 고등학교 3학년때 입니다 한참 오토바이가 학생들에게 선망이 되었던 시기에 친구들이 오토바이 면허증을 따서 부모님이 사주는 친구들이 한명씩 늘어날때 쯤이였습니다. 그당시는 만18세 이상이면 2종원동기 면허증(오토바이) 취득할수 있었기 때문 입니다.
전 그들이 부러워서. 오토바이는 살수 없지만 면허증이라도 따야겠다는 생각으로 면허시험 접수를 하고 시험당일날 아침일찍 가야하다 보니. 학교를 빼먹고 강남 면허시험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도착하는 시간이 아슬 아슬했습니다. 버스에 내리지 마자. 좌.우를 살핀후 교통신호를 무시하고 앞으로 뛰는데. 순간적으로 시간이 멈추었습니다.
그때. 나는 어떤 자동차 앞 번넷트에 올라가 앉아 있었고. 뒤를 보니. 택시기사에 놀란모습. 동승석에 아이엄마가 아이를 품에 앉고 놀라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
주변에서 "악" 하는 신고대기쪽에서 들리는 소리..... 하지만 저에겐 평안이 찾아 왔습니다 분명 내가 교통사고가 났는데. 시간이 멈추었고. 필름같은 영화의 한장면처럼. 내가 주인공이 되어서. 그동안의 삶이 흘러가고 있기도 했습니다
그때. 내 스스로 이런 생각과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 양쪽에 누군가가 날 떠받처" 주고 있는데. 이것이 무엇이지. 좌우를 살펴봤지만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천사"라는것을 스스로 느낌으로 알수 있었습니다
근데 얼마나 내 자신이 사악한지. 그 시간에 멈춤속에서 이런생각을 하게 됩니다. 택시와 사고가 났구나! 치료비나 벌어야 겠다.
하지만 바로 내 머리속에 이런말씀이 들렸습니다(생각났습니다)
" 내가 널 구해주었으니. 너또한 그에게 댓가없이 보내주어라" 이것이 그당시에 정확한 말씀과 일치하지는 않겠지만 그런 내용 이였습니다
교통사고가 "쿵"하며 생기기에 이 짧은 1초도 안되는 순간에 어떻게 이런생각들이 벌어지냐고 물으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시간으로 40분정도 흘렸으며. 분명 시간의 "멈춤" 이였습니다
시간의 멈춤이 풀린후 전 바로 번넷트에서 떨어져 앞으로 굴렀답니다. 순식간에 횡단보도에서 신호대기 했던(출근시간) 많은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 왔고. 택시기사가 저에게 다가와 부축하며.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제가 툭툭 바지를 털면서 괜찮다고 말했고. 창피한 표정으로 그곳을 빨리 빠져 나가고 싶기만 했습니다
사람들은 빨리 태우라고. 택시 문을 열어주었고. 병원으로 대려가라는 사람들의 말소리들... 그렇게 택시를 타게 되었고. 그안에서 저에게 계속 말하는 괜찮냐? 물어보는데 괜찮다고 괜찮다고 답변을 계속 했답니다.
그래서 약국에 가서 많이 놀랬을거라며. 우황청심원을 하나 사주시고. 연락처 남겨주시고. 도망가듯이 가시더군요... ㅎㅎ
넘어질때 손바닥에 약간의 글킴정도만 있었을뿐. 아무 상처가 없었답니다
끝으로 간증 얘기는 아니지만.
전 많은 분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건. 이런 간증보다는 하나님을 영접했지만 소망이 없는분들이 제일 안타깝습니다. 하나님을 믿지만 끼쁨도 없고. 슬픔속에서 좌절하며 살아가는 분들이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승리하는 삶 .기쁨이 있는삶. 이것은 나 자신을 위해 어떤 댓가를 바라며 말하는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삶의 변화를 위해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꼭 말하고 싶답니다
또한 꿈도 없고. 비젼도 없으며 소망없던 제가. 20대 후반에 크나큰 시련을 받으면서 더욱 하나님을 깊게 교제하게 되고 깨닫게 됩니다. 그것은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대속하신 그 사랑의 복음만이 아니라. 아무것도 없고. 들리지 않지만. 믿고 구하고. 소망가운데. 기대하면. 주님이 역사하신다는것..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꼭 전하고 싶답니다 지금은 조금하게 16명직원을 두고 사업을 하고 있답니다
아무쪼록 체험신앙이 몇개 있지만. 글재주가 없고. 표현력이 약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허락되면 다른 체험신앙도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잘 읽어 습니다...
알게 모르게 천사가 도와 준다는건 사실이지요..
제가요...영적으로 둔해서 잘 모를때가 더 많은거 같아요..ㅎ
보이는 세상보다 영적인 것이 더 분명한 사실로 경험하며 현실이 되기를 기도 중입니다...샬롬~^^
아멘 ~
주님의 백성들을 돕고 지켜주는 천사들이 있음을 느껴요~^^
아멘 ~
정말 귀한 믿음의 체험 말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아이 사무엘이 하나님을 몰랐을 때 주께서 사무엘을 부르시자 엘리 제사장이 부른 줄 알고 엘리 제사장에게 가죠. 그러나 엘리 제사장을 부르지 않았으니 가서 누으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세번이 반복이 되자 그제야 엘리 제사장은 주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 줄 알고 다시 부르시거든 '주의 종이 여기 있사오니 말씀하시옵소서'하라고 가르쳐 줍니다. 그리고 주께서 다시 사무엘을 부르시자 사무엘은 엘리 제사장이 가르쳐 준대로 말을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모를 때 주님께서 찾아오셔서 부르시기도 하고, 깨닫게 하시기도 하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주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엘리 제사장 같은 영적 지도자가 없어서 그 다음 발걸음을 하지 못하고 간신히 발가락 하나 걸치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사무엘이 그 이후에도 주님의 음성을 못들어 계속 엘리 제사장의 도움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에는 하나님의 음성을 정확히 듣고 그 말씀대로 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의 삶도 이렇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그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분명히 그 당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셨고, 또 댓가를 바라지 말라는 그 말씀대로 행하셨던 그 방법대로 앞으로도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행하는 순종의 삶을 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맡기는 삶 사무엘에게 엘리제사장같은 영적스승이
있었던것처럼 우리 신자들에게도 실제적 도움을 받을수있는 영적스승들이 많았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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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늘 은혜속에 거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하심 때문에 기막히게 사고를 피해간 일이 한 두 번이 아니랍니다. 감사합니다. 형제님의 간증을 읽으며,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무슨일을 당해도 끝까지 신실한
우리 모두가 되기를~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귀한 간증 나눠주심에 감사드리고 틈날 때마다 올려주셔서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들려주세요.~^^
저도 약 20여년 전에 학생회 여름수련회 마지막날 봉고차로 저랑 여학생 12명 태우고 남해에서 2차선 도로에서 엄청 졸다가 차가 밑의 논에 빠졌는데 누가 차를 들어서 반듯하게 놓는 느낌이었는데.... 그때 천사가 .... 들어놓는 느낌을 .... 굴러지도 않고 쬐금만 앞으로 갔으면 전봇대 받았을텐데 .... 별로 다친 사람도 없고 ... 차는 원래 폐차시킬려고 하던 참이어서... 새로 사고... 글 읽으면서 옛날 생각이 나네요. 간증 감사합니다. ^^
귀한 간증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우리는 이런 주님의 은혜를 잊고 살아가지요...주님 용서하소서...크고 작은 일에 이렇게 신경써 주시는데...우리는 어린애 신앙으로 있으니...용서하여 주옵소서
간증 감사합니다...
항상 시시때때로 지켜주심을 느낍니다 ....
귀한간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