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반공청년단(백골단)장
나는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자랐다. 한국 군대 복무가 의무가 아니었지만, 자진해서 입대했다. 소속은 한국군이었지만, 미군 병영에서 생활하며 미군식 훈련을 받았고, 미군의 명령 체계를 따르는 카투사 전투병으로 선발되었다. 또한, 미군 베테랑들조차 '하늘의 별따기' 라는 EIB(우수보병휘장)를 취득했다. 미 육군 훈장을 받으며 전역했다. 나름대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러한 이유로 나는 복수국적을 갖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한국인으로, 미국에서는 미국인으로 살아가는 독특한 정체성을 지니게 되었다. 나는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아레나 홀)에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 가족이 참석한 국가 기도회에도 함께했다. 이날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을 위한 구명 서신을 전달했다. 이후 미국 공화당 의장 및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의 정당성과 탄핵의 불법성을 설명하고 있다.
법적으로 나는 미국에서는 미국인이다. 따라서 미국의 이익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 나는 윤석열 대통령의 복귀가 미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믿는다. 윤 대통령의 탄핵과 조기 대선이 미국의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확신한다. 현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모두 친중 성향을 띠고 있다. 사법부, 선관위, 헌재는 좌익 반미주의 세력에 의해 장악된 상태다. 이로 인해 한국은 이미 미국에 위협이 되는 국가가 되어가고 있다.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하는 한국인이라면 그 누구도 예외 없이 국민 저항권을 발동해야 한다. 좌익 세력에 의해 장악된 국회와 사법부에 저항하지 않는다면, 국제 사회는 한국 국민들의 진정성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한국을 또 하나의 북한 혹은 또 하나의 중국으로 인식하게 될 것이다.
나는 진정한 미국의 친구는 윤석열 대통령과 그를 지지하는 국민뿐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공화당과 민주당의 상·하원 의원들에게 이를 적극적으로 설파하고 있다. 현재 한국은 제2의 건국전쟁, 제2의 6·25 전쟁을 치르고 있다. 한국 국민은 북한과 중국에 충성하는 부정선거 세력이 아니라, 선거공정 및 헌정 질서를 지키고자 하는 정상적인 한국 국민이 절대다수라는 사실을 전세계에 보여주어야 한다. 두려워 말자. 우리는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