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玉女山(219.0m)·登鶴山(589.0m) 산행기
▪일시:
'19년 7월 28일
▪날씨: 흐림, 28~32℃
▪출발: 오전 10시 39분경 순천시 주암면 창촌리 ‘창촌’ 버스정류소
모텔에서 어제 산행시 흠뻑 젖은 신발을 말리느라 지체한 뒤, 옥녀산과 등학산을 올라보기로 하고 순천터미널 정류소에서 9시 25분경 도착한 송광사行 버스에 올라 ‘창촌’ 버스정류소에는 10시 15분경 도착하였다. 인근 식당(‘신흥식당’)에서 백반으로 아침을 먹고 10시 39분경 출발하였다.

(10:39) 동쪽으로 나아가다 왼쪽 ‘창동주암길’에 들어서니 왼편에 ‘창촌초교’가 보였고, 대략 동북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나아가다 갈림길에서 왼쪽 ‘하주길’에 들어섰다. 마을을 지나 농가가 자리한 갈림길에서 왼편(동북쪽)으로 직진하였다.

<주암의 버스시간표>

<창촌주암길>

<창촌주암길>

<하주마을(왼쪽) 갈림길>

<농가>

<김총 사적지 전경>
(11:13) ‘順天金氏始祖史蹟地’에 닿아 齋室 오른편으로 나아가니 포장길이 이어지면서 ‘順天金氏始祖平陽君摠之墓’에 이르러 길은 끝난다. 뒤편 잡목덤불을 헤치고 얕은 언덕에 이르니 덤불 탓에 더 이상 진행이 불가능하여 다른 루트를 찾기로 하고 되돌아섰다. 齋室을 지나 왼편(동쪽)에 보이는 산길로 올라서니 묵밭에 닿고, 덤불을 헤치며 능선에 이르니 길 흔적은 거의 사라진 상태이다. 북쪽으로 나아가니 오른편에 태양광발전소가 보였고, 이후 잡목덤불은 더욱 짙어진다.

<순천김씨시조 김총 사적지>

<김총의 묘>

<김총 묘에서 바라본 등학산>

<능선의 잡목덤불>

<능선의 잡목덤불>
(11:38) 옥녀산 정상인 듯한 얕은 언덕에 닿아 왼쪽(서쪽) 사면을 내려서서 작은 골짜기에 이르니 덤불이 무성하였다. 풀숲 무덤에 이르니 길 흔적이 보였다가 다시 덤불이 무성해졌고, 오른편으로 비껴 겨우 묘지에 닿았다. 벌초된 길은 밭의 가건물 전에서 오른쪽으로 휘고, 포장농로에 닿아 왼쪽으로 나아가니 齋室로 이어진다.

<옥녀산 정상>

<빼곡한 덤불>

<뒤돌아본 농로>

<다시 이른 순천김씨 재실>
(11:52) 齋室을 지나 가옥이 자리한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나아가니 이내 갈림길인데, 오른쪽으로 나아가 다리를 건너니 ‘중주길’이 이어졌다. ‘주암리마을회관’을 지나 다시 ‘하주’ 갈림길을 지났고, 갈림길에서 왼쪽 ‘동촌길’에 들어 ‘東村敬老堂’에 이르니 ‘동촌마을 표고 120m’ 표석이 보였다. 오른편에 ‘감성교’가 보이는 갈림길에서 왼편으로 나아가 ‘원갈마길’에 이르렀고, 천변길을 나아가다 ‘원갈마길’에 닿아 오른쪽으로 나아가 22번 국도(‘동주로’)에 이르니 ‘갈마’ 버스정류소와 ‘갈마마을, 표고 122m’ 표석이 보인다.

<동촌경로당>

<갈마 버스정류소>
(12:27) 남동쪽으로 나아가 ‘용강’ 버스정류소를 지나 오른쪽(남서쪽) ‘용강길’에 들어섰다. 지하통로를 통과하여 왼쪽(남동쪽)으로 올라가니 농장길이 이어지는데, 폐문을 지나 2분여 뒤 묘지에 이르니 흐릿한 갈림길이다. 왼편으로 나아가니 덤불이 무성하길래 되돌아 묘지 오른편으로 가니 이내 길 흔적은 없고 덤불이 빼곡하므로 되돌아 다시 무덤 왼편으로 나아갔다. 벌목지 덤불을 헤치며 컨테이너가 자리한 포장길에 내려섰고, 오른쪽으로 오르니 길은 왼쪽(동남쪽)으로 휘어 끝난다. 오른쪽(남서쪽) 사면을 치고 올라 묵은 산판 자취를 가로질렀고, 잡목 사이를 올라가니 덤불 사이로 흐릿하나마 족적이 보인다.

<용강마을 입구>

<농장길>

<컨테이너 움막>

<사면의 잡목덤불>

<지릉의 잡목덤불>
(13:12) 철탑을 왼편으로 비껴 묵은 포장임도에 닿았고, 이내 풀숲길이 이어지면서 4분여 뒤 왼편에 ‘kt JN 주암’ 기지국이 보였다. 이어 임도를 벗어나 오른편 사면의 족적을 따라 오르니 능선으로 흐릿한 산길이 이어지면서 오른편에 ‘국가지점번호 다·라 8072·7123’ 표시판이 붙은 철탑이 보였다. 가시덤불 사이로 길 흔적은 거의 사라졌으나 무덤 자취를 지나 묵은 포장임도에 닿았다. 중계소였던 듯한 폐건물의 열린 문을 통과하니 사방으로 담장에 막혀 능선으로 붙을 수가 없다. 5분여 쉬다가 다시 출발, 되돌아 임도를 몇 걸음 내려서다가 서쪽 사면을 치고 오르니 조금 뒤 흐릿한 족적이 보인다. 오른편에서 흐릿한 능선길 자취를 만나면서 오른편에 녹슨 철망담장이 이어졌다.

<철탑서 뒤돌아본 고속도로>

<임도>

<기지국>

<다시 만난 임도>

<폐건물>

<흐릿한 산길과 녹슨 철망담장>
(13:58) 시야가 없는 정상에 이르니 ‘등학산 590m 청산수산악회(서울)’ 팻말 외 몇 개의 표지기가 걸려 있다. 남동쪽으로 나아가니 3분여 뒤 흐릿한 길은 남쪽으로 휘면서 망가진 녹슨 담장이 보였고, 안부에 닿아 왼쪽 사면을 내려서니 덤불이 짙지 않아 그런대로 진행할 만하였다. 너덜을 지나 골짜기에 닿으니 조금 뒤 비닐 쓰레기가 보였으나 여전히 길 흔적은 없다. 5분여 뒤에는 묵은 석축 자취가 보였고, 이어 묵밭 자취가 보이면서 묵은 길 흔적을 따르니 조금 뒤 왼편으로 개울을 건너면서 그 흔적이 덤불에 거의 사라졌다. 벌목지의 덤불을 헤치고 나아가 산판길에 닿았으나 오른쪽으로 내려서니 길은 이내 끝난다.

<등학산 정상>

<녹슨 철망담장>

<안부>

<바윗돌>

<폐비닐>

<석축 자취>

<흐릿한 길 흔적>

<벌목지의 덤불>
(15:01~15:15) 덤불을 잠깐 헤치고 계류에 내려서서 땀을 씻어낼 겸 휴식.
(15:15) 다시 출발하여 고속도로 밑 배수구를 통과하여 도로(‘접치길’)에 닿았고, 오른쪽으로 나아가 접치마을 입구를 지나 ‘접치’ 버스정류소에 이르니 시각은 3시 27분을 가리킨다.

<배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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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치 버스정류소>
(15:27) 3시 30분경 도착한 111번 버스를 타니 순천역에는 4시 17분경 도착하였고, 햄버거로 늦은 점심을 때우고 17:10發 무궁화편에 오르니 서대전역에는 7시 56분경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