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흘째
어제 져녁에 봇쌈으로 저녁을 걸게 먹고 자서
아침에 밥 생각이 별로 없어도
그래도 먹어야 또 하루가 시작된다
11시 늦이막히 나서서
한라산 516도로를 통과해서
제주시로 들어섯다
동쪽으로 위치한 가까운
동문시장 서우봉 함백수영장 스위스마을
다희연을 둘러보기로 하고
함백수영장 하얀모래를 날리는 바람은
파도를 타고
아직도 겨울맛을 느끼 몸을 움추리게 하며
파도 소리는 차거운 것이
서귀포로 생각하고 나왔다가 엄청 떨고있다
서오봉 돌 바닥에 파도가 무서워서
내려설 수없고
사진촬영도 포기한다
시장에서 귤 래드향과 한라봉 몇박스 사서
딸아이 한테 붙이고
스위스마을에 가서
붕어빵 하나에 삼천원씩을 주고 사서
먹어보니
젊은 주인 용기있는 사업에 희망이 느껴졌고
건물마다 색조 요란하게
붉고 노랗고
아직 덜 찬 거리 환경의 몸부림을 치는듯
얼시년 스러워 보였다
서귀포로 방향을 잡고
돌아오는길에 서희연은 이미 본적이 있어
곧바로 숙소로 향했다
이것저것 주전부리로 간식을 먹다보니
점심은 건너뛰고
저녁은 뭘 먹지 하다가
라면 끓이고 찬밥 말아서 해결
내일은 애월에 뭘 볼 건지
지도에 설명서를 공부 한다
카페 게시글
이야기(에피소드)
제주 사흘째 동문시장과 스위스마을
이샵아저씨
추천 0
조회 57
17.02.18 06:32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