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월 단풍이 온 산에 불타는 계절이 왔습니다.
그리고 곧 겨울이 오고 연말이 되겠지요.
이 기간이면 개인적으로 시간을 할애하기가 쉽지않는데
오늘 내일 제 시간의 여력이 있고
차의세계 최석환님도 시간을 낼 수 있다 하시고
내마음의차향님도 모셔놓은 반장차가 있다시며
반장차 시음다회를 한번 더 하여 종결하자는 운을 나누었지요.
지난 번개다회 1차 2차로 하였던 반장차 시음은
그 기준을 얘기해줄 경험치가 깊은 다우님이 안계셔
서로 정보만을 주고 받는 것에 의의가 있었고
미완의 시음다회로 아쉬움이 있었다면
그간 몇달의 시간을 경유하며 좀 더 경험과 견문을 각자 하였을 것이라...
이번에 다시 각자의 감각과 경험, 정보를 견주어보자는 주제로소이다.
하여
10월 16일 일요일(내일) 오후 3시 30분
내 마음의 차향 [070-7501-5104]
(영등포구 신길동 2001번지 해군회관옆 바다마을 아파트 관리소 맞은편 바다상가2층 찻집)
회비 : 1만냥
번개다회합니다.
무료주차시설이 무한하오니 주차걱정이 없는 고로 차를 가져오셔도 좋을 것입니다.^^
참여하실 다우님은 필히 제 핸드폰(산울림 010-2556-7027)으로 문자 남겨주옵소.
이번 번개다회는 차품평회의 형식은 취하지않고
각자의 견문과 감각을 나누며 스스로의 경험치를 쌓고 늘리고자 하는 의의로
시간도 잔도 견주듯 재지않고
그냥 늘 서로 차를 나누는 모습 그대로
편안하게 내서 나누고자 하오니
이점 양지해주시옵소서
^_________^
첫댓글 편안한 자리였으면 합니다.
노반장 지역의 차엽 값이 워낙 비싸게 거래되다보니 불합리한 관련사례들이 많았던 것이 현실입니다.
차의 세계가 압장서서 이러한 현실을 개선 해보자는 노력의 하나가 노반장 품평회가 아니었나 합니다.
그런 연장 선상에서 지난 이슈를 정리하는 의미의 다회를 만들어 보고자합니다.
채엽과 제다의 모든 공정을 직접 관리한 차를 시음해보고 관련 사진과 취재기록을 보는 자리도 마련하여
현실에 좀더 다가서는 자리로 준비해 보겠습니다.
노반장이 나를 부르는구나~~ 다음 기회로 미룹니다. 흑
번개 ^^//
모임후기 안올리시는지요.
많이궁금합니다. 맘과달리 참석치 못해서...
"茶-칼럼" 게시판에 아란도님이 글을 올렸습니다.
아주 상세한 감상과 감성이 우러나오니 모임후기를 잘 대변하고 있다하겠사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