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두신 이유 삿3:1-6(p.362)
사회가 다양해지고 복잡해 지면서 수많은 자격증이 필요하게되었습니다.
운전면허는 기본입니다. 운전 면허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원동기 운전면허, 1종 보통 면허, 2종 보통 면허,대형면허,특수차 면허(까스차,엠블런스)등등이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사, 주택관리사, 요양보호사, 신발산업기사, 떡제조기능사,보석디자인산업기사,버섯산업기사,장애인재활상담사,농작업안전보건기사,물리치료사,재활치료사,영양사..., 등등 자격증을 필요로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찾아보니까 듣도 보도 못한 그런 자격증이 많았습니다.
교회만해도 전도사 고시, 장로고시(총회 통신대학,노회 평신도 교육원수료), 목사 고시도 있습니다. 목사 고시를 치려고 하면 먼저 강도사 고시를 통과해야 합니다. 강도사 고시는 총회에서 주관하며 목사고시는 각 노회에서 주관합니다.
이처럼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반드시 통과해야하는 것이 시험입니다. 시험이 필기 시험이든,실기 시험이든,구두시험.., 면접이든 시험을 치루어야만 합니다.
40년 전에 어떤 기도원에 한달간 머문적이 있었습니다. 기도원을 아주 건강하고 활발한 청년 한사람이 관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기도원에서는 이(李)선생이라 불렀습니다.
같이 있으면서 등산도 같이 다니고, 기도원 장작도 같이 패고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습니다. 원장 장로님이 기도원 관리에 필요하니 운전 면허증을 따라했어 운전면허 필기 시험을 지금까지 얼마나 많이 떨어졌는지 수입인지 부칠 자리가 없을 정도로 떨어졌다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기는 초등학교를 입학만하고는 다녀보지 못했다했습니다. 그래서 글을 잘 못읽기 때문에 운전면허 필기 시험을 치면 떨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놀란 것은 기도원에서 드리는 예배때마다 피아노 반주를 이선생이 맡아서 하고 있었습니다. 글을 잘 읽지 못하는데도 피아노를 친다는 것이 저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피아노를 언제 누구에게 배웠느냐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기도원에 오기 전에는 원장 장로님집에서 살았는데 원장 장로님 딸이 피아노 레슨을 했는데 특히 찬송가 레슨하는 것을 오며가며 가르치는 것을 듣기도하고 보기도하면서 피아노치는 사람이 없을때 혼자서 연습을 했다라고 했습니다. 제가 천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천재일지라도 운전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시험을 치루어야하고 그리고 그 시험에 합격을 해야만 합니다.
시험은 시험 출제자가 있습니다. 시험 출제자는 시험 문제를 출제할 때 두어가지 점을 염두에 두고 출제합니다.
첫째, 제대로 공부했다면 누구든지 정답을 맞출수있을 그런 문제를 출제합니다. 어렵게 출제하여 다 떨어뜨리려는 그런 생각으로 어렵게 문제를 출제하지는 않습니다.
두 번째, 이런 문제 만큼은 알고 있어야 한다는 판단하에 중요한 문제만을 출제합니다. 예를 들면 ‘부동산중개사’시험을 출제한다면 부동상 중개사로서는 반듯이 알고있어야 할 문제를 출제할 것입니다. 부동산 중개사로서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 그런 문제들을 출제하지는 않습니다.
💦. 오늘 본문 1절과 4절 말씀에 보면 여호와께서 시험하려 하셨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1절]에 "여호와께서 가나안의 모든 전쟁들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라고 하였습니다,
[4절]말씀에 "남겨 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하였습니다.
이 말씀들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들을 시험하려 하셨음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시험 문제의 출제자였습니다.
하나님이 출제한 문제를 풀어야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을 완전하게 점령하여 행복하게 잘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시간 우리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시험 문제를 제출하여 시험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도 똑같은 문제를 주시어 시험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들도 하나님이 제출하신 시험 문제를 풀게되어 이 세상 사는 동안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 복된 삶을 살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먼저 1절,2절,3절 말씀을 봅니다.
1. 여호와께서 가나안의 모든 전쟁들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
2.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 하사 남겨 두신 이방 민족들은
3. 블레셋의 다섯 군주들과 모든 가나안 족속과 시돈 족속과 바알 헤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입구까지 레바논 산에 거주하는 히위 족속이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른다는 땅..., 가나안에 들어왔으나 그 땅은 비어있는 땅이 아니었습니다.
가나안 족속들이 살고있었습니다. 이들을 쫓아내야 할, 사명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주시면서 다 쫓아내라 하였습니다.
쫓아내지 않게되면 어떤 문제가 일어나게되느냐 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쫓아내지 못한 가나안 족속들의 우상 숭배와 저들의 타락함을 따라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되면 죄로 망하게되는 것입니다.
옛날일입니다만, 6-70년대까지만해도 살기가 어려운 가정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 당시에 깨끗한 사과 한상자를 사먹는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시절에 우리 어머니는 한쪽이 썩어서 썩은 부분을 도려낸 사과를 칠성시장에 가면 팔았는데 그것이 그나마도 값이 사기 때문에 어쩌다가 사오셨습니다
한쪽이 썩어들어가는 사과를 가만 두면 얼마 못가 사과 전체가 썩어버립니다. 그렇게되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서 버리게됩니다.
사과가 썩을 때 처음에는 약간 썩지만 가만 두면 썩는 부위가 점점 커지게됩니다. 급기야는 사과 전체가 썩어버립니다.
죄도 마찬가지입니다. 죄도 처음에는 작게 시작합니다. 그때 도려내야지 가만 두면 죄가 그 사람을 점령해버리립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족속들을 다 쫓아내지 않고 일부분일지라도 그냥 두면 결국 그들을 따라가버리게 됩니다.
특히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는 가나안의 모든 전쟁들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 많았습니다.
여리고성과의 싸움에서 이겼던 것이며, 아이성 전투에서 처음에는 16명이나 전사하게된 것이며, 그 원인이 여리고성을 점령할 때 하나님의 말씀에 거역하고 ‘아간’이라는 사람이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그 무게가 오십 세겔 되는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아무도 몰레 가져다가 자기 장막의 땅 속에 감추었던 죄 때문에 하나님이 아이성 전투를 패하게 하였으며 그래서 아간과 그의 딸들과 그의 소와 나귀와 양과 장막속에 있던 모든 것을 이끌고 아골 골짜기로 갔어 거기서 돌로 쳐죽였습니다.(수7:24)
그리고 아이성을 치려고 올라갔을 때 이기게되었던 이런 전쟁에 참가하지도 않았으며 알지도 못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믿음으로 잘 하려면..., 믿음으로 행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많이 경험을 하거나 아니면 성경 속에서 믿음으로 살았던 인물들을 많이 알고 배워야 합니다.
또한 나의 믿음이 흔들릴때는 특별히 <히11장>을 묵상하는 마음으로 많이 읽으심이 좋습니다.
직장에서나 학교에서 크리스챤으로 믿음을 지키기가 어렵거나 흔들린다면 <다니엘서>를 정독한다면 말씀을 읽는 중에 그리고 그 말씀을 부여잡고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이 큰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의 죄악을 이겨야 합니다.
💦. 이 영적 전쟁을 위하여 하나님은 이방 민족들을 남겨 주셨다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믿음으로 싸우라고 남겨두신 것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에게는 몸에 찌르는 가시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죽을 병은 아닌데 몸에 연약함을 지니고 산다면 하나님이 남겨두신 시험 문제입니다.
어떤 분에게는 자녀가 몸이 연약하여 항상 마음이 편하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이 역시도 하나님이 믿음으로 기도로 이기도록 해보라고 남겨주신 시험 문제입니다.
어떤분은 한달 한달 아껴쓰고 심지어 헌금까지도 아끼고하는데도 항상 생활비가 넉넉하지 못하다면 그것이 하나님이 남겨두신 시험 문제인 것입니다. 믿음으로 살아보라고 하나님이 주신 시험 문제입니다.
✅. 마지막으로 4절,5절,6절을 보겠습니다.
4. 남겨 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
5.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은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6. 그들의 딸들을 맞아 아내로 삼으며 자기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고 또 그들의 신들을 섬겼더라
하나님이 남겨두신 문제를 푸는 방법은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어떤 시험문제든지 문제에는 정답이 있습니다. 해답이 있습니다. 정답 없는 문제는 절대로 출제하지 않습니다.
문제가 아무리 어려워도 정답은 반드시 있습니다.
정답만 알면 문제가 어려운 것은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남겨두신 문제가 어떤 문제이든, 그리고 몇가지 문제가 되든..., 정답은 하나입니다.
정답은 순종입니다.
하나님이 하라시는대로 순종하면 우리에게 주어진 문제는 풀려집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믿음으로 굳건하게 서도록 문제를 남겨 두셨습니다.
하나님이 남겨 두신 문제의 해답은 다시 강조하지만 순종입니다.
순종하는가 아니하는가를 보려고 우리에게 남겨두신 문제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남겨두신 문제가 우리 마음을 아프게하고 우리 마음을 상하게하고 나를 힘들게 할것입니다.
그 문제가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이건 상관 없습니다.
해답은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순종하기만 하면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 어려운 문제도 하나님은 해결해 주십니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해결되지 않을 것같은 일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은 풀ㄹ지 않던 문제을 풀어주십니다. 해결해 주십니다.
돈이 아니면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은 문제였지만 순종이라는 정답을 적는 순간부터 하나님의 손이 역사하십니다.
우리 모두 순종이라는 정답을 놓치지 맙시다.
우리 모두 순종이라는 이 해답을 적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순종하면 하나님이 남겨두신 모든 문제들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대로 하나님이 이루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