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인 날: 25년 5월 10일 사무실
*나눈 책: 기억의 조각들
*함께한 이: 정숙, 아진, 현주, 미영, 명희, 희정
*발제 - 아진/ 글꾼- 미영
*운위 공지(회의록 참고)
-지부연수 준비물 : 돗자리(차주), 텀블러, 이름표(있는 분만)
- 6월 25일 비정기토론회 [이웃집 빙허각] 채은하 , 6월 25일 오전 10시 온라인 '줌'
- 일지올릴 때 이름만 기록하기
- 회티 기존 스타일로 알아보고 공지 예정
-내년 대구지회 30주년 의논
* 6월 달모임 의논
-올 해 전체 갈래별 경향 소개(현주)
- 사회 갈래 변화 정리 발표(희정)
- 사회 추천 목록 중 그림책 읽어주고 애기 나누기
* 나눈 이야기
-눈물이 난다
-알츠하이머 증상을 모래로 표현한 부분이 좋았다.
-치매 얘기만 하지 않아서 좋았다
-엄마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캐시라서 엄마를 위한 여러 행동들을 할 수 있었다
-난 캐시처럼 하지 못할 것 같다
-엄마가 딸 이름 한번만 불러줬으면 하는 맘으로 읽었다
-끝까지 딸 이름을 불러주지 않았지만 그래도 다 좋았다
-돌고래 조각이 깨져서 다시 만들어지는 과정이 이 책 주제를 상징한다
-무리수 등 요소요소가 재미있었다
-캐시와 단짝 친구 이야기가 사실적이고 귀여웠다. 미소가 지어졌다
-아빠의 적극적이지 않은 태도가 아쉬웠다
-난 아쉽지 않았고 아빠의 아픔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마지막 아빠가 가족 추억을 만드는 장면이 감동적이다
-뻔한 주제인데 감정적이지 않고 담담하게 잘 썼다.
- 이 가족을 동정적으로 보지 않는 일 봐주는 아줌마가 좋았다.
-외국 정서라 그런가?
-그런건 아닌 듯 요즘 우리나라도 감정적으로 위하고 그러진 않는다
-집 주위 경치 묘사 덕분에 실제 배경지가 어딘지 궁금했다
-주인공과 친구가 축구로 감정 풀이하는 장면이 너무 재미있었다.
-등장하는 할머니가 많이 좋았다. 개인적으로 나의 할머니와는 너무 달랐기 때문이다.
-안 읽었지만 주제를 보고 슬프게 풀지 않았을 것 같고 잘 읽힐 것 같아서 꼭 읽어야겠다
-슬프진 않지만 눈물이 났다
-요즘 기억력이 가물가물 뇌에 좋은 것 먹고 뇌 운동 해야겠다
-치매책이라 걱정했는데 스토리와 캐릭터를 잘 만들었다
-모든 등장 인물이 "어떡해" 하지 않아서 수선스럽지 않은 점도 좋았다
-내가 현재 엄마때문에 힘들어서 그런지 아빠가 너무 공감된다
-언젠가는 부모도 죽고 나도 죽는데 어떻게 마지막을 보내야하나 고민 가운데 누군가 엄마가 자기 이름 부르는 영상을 남겨두면 좋다는 얘기를 들었다
-너무 슬퍼서 못 볼 것 같다
-주인공 나이가 초등 고학년인데 엄마를 데리고 이런 행동을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다
-치매에 걸린 엄마 입장에서는 자기만의 세계에서 행복할 듯
-표지는 별로다. 읽고나니 그림들의 의미를 알겠다
-작가의 말 코너가 없어서 의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