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사님께 치료 받고 왔습니다. 어제 출석글에 '95% 정도는 나은 것 같아요.'하고 썼지만 결국 체감만 그랬습니다. 오늘 찾아뵈었을 때, 대사님께서 저 글을 보고 진짜 나아졌나? 싶어서 확인해보셨는데, 몸에 있던 영가 중 50%는 퇴사하면서 빠져나갔는데 나머지는 도망간 척 괴롭히고 있었다고 합니다. 실은 저도 어제 저렇게 쓰면서 '근데 진짜 나아졌으면 대사님께서 보고 치료 안 받아도 괜찮을 거라 하셨겠지...' 싶었습니다. 다른 말씀 없이 '네 오세요~' 라고 하셔서 '치료 받아야하는구나.' 하고 다녀왔습니다
1. 이번 치료 받게 된 이유
작년 12월까지 있던 직장에서 짧으면 한달, 길면 최대 두 달씩 잡는 내신대비 기간동안 주7일을 일하고 학원 측의 노티스 없이 퇴사를 겪게되었습니다. 그렇게 나오고 나서, 올해 2월부터 새로 입사한 학원에서 역대급 학생들과 역대급 상사를 겪고 자존감도 자신감도 바닥을 찍은 저. 2월은 수습, 3월부터 4월말까지 두 달을 일했지만 두 달만에 일이란 일은 다 겪고 멘탈이 팍삭 무너진 느낌으로 겨우겨우 4월 말을 찍고 퇴사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제가 심각하다고 느꼈던 것이, 4월 내내 느낌이 딱... 대사님께 처음 치료 받기 전 정신상태랑 비슷한 상태같았어요. 게다가 자존감이 무너져서인지 주변인들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거나 주눅이 들어 업무가 아닌 일상생활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어 결국 4월 20일쯤, 대사님께 '혹시 심리치료도 받아주시나요 대사님... 저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하고 문자로 상담을 드렸고, 대사님이 '치료받으러 오세요.' 하고 답장을 주셨습니다.
대사님께서는 심리적인 치료를 요청할 때, 정말 영가영향 없이 심리적인 부분의 문제면 심리적인 문제라고 말씀해주시죠. 근데 '치료 받으세요'라고 한 거면 영가영향으로 인한 것이 맞다는 뜻이었습니다.
퇴사하기 전, 직장 재직 중일 때 꾼 꿈이 하나 있었어요. 해몽요청을 드린 결과 그 꿈이 학원에 있는 나쁜 영가가 저를 괴롭히는 꿈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감은 어느 정도 왔습니다. 또 내가 잘못된 터로 들어왔나보다... 자세한 건 대사님께 진단 받아봐야 아는 일이었으니 5월 2일에 찾아뵙기로 하고 퇴사하는 날만 기다렸습니다.
2. 치료 과정
대사님 댁에 도착하고, 너무 오랜만에 뵈었는데 못 본 사이 많이 마르셨어요 또...ㅠㅠ 항상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대사님... 대사님이 타주신 아이스커피를 마시면서 증상을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대사님이 저보다 저를 더 잘 아셨어요. 저는 우울증과 정신적인 부분만 문제라고 인지하고 있었는데, 대사님은 제 몸에도 전체적으로 아픈 부분이 많다고 했습니다. 가슴도 꽉 누르는 것이 있고, 어깨에도, 그 외 몸 전체를 꽉 누르는 것이 많다고 하셨어요. 대사님 말씀대로 치료받아야하는 상황이 정말 맞았습니다.
- 몸 치료
혹시나 후기 보시는 분들 중 신규회원분을 위해 참고로 쓰자면, 대사님은 치료할 때 환자 몸에 손을 대지 않으십니다. 대사님 치료는 저 같은 경우, 대사님이 영가를 처리해주시면 몸이 가벼워지는 게 바로 느껴집니다. 늘 그렇듯, 치료 받으면서 실시간으로 몸이 좋아지는 게 느껴졌습니다. 치료받은 지금은 머리도 상쾌하고 어깨도 가볍고 몸도 더 후련한 기분입니다.
- 처리해주신 영가
이번에 치료받고 빼낸 영가들은 무려 100명...ㅠㅠ 그 정도라고 하셨습니다. 게다가, 이번 영가들은 전부 직장 터에서 붙어온 것이 맞았습니다. 다만 4월에 퇴사한 그 직장 뿐만 아니라, 12월에 퇴사한 그 직장에서도 왔다고 합니다.
- 그 직장들을 다닐 수 밖에 없었구나
정말 직장 때문에 이번에 이렇게 마음도 몸도 괴로웠던 게 맞았다고 확인을 받고, 반은 농담 반은 자조로
"대사님, 저 실은 4월에 퇴사한 직장이요. 저 그때 출석글에도 썼는데 면접보러 갈 때 비둘기똥 머리에 맞았거든요. 그냥 그때 튈 걸 그랬나봐요."하고 말씀드렸는데 대사님께서 "아니에요. 그때 회사 터를 미리 봤어도, 꼭 여기 가라고 했을 거예요."라고 말씀하셨어요.
알고 보니, 그 학원에 제가 뭔가 갚을 게 있었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12월에 퇴사한 그 직장에서도 갚을 게 있었기에 그렇게 힘들게 일하고 나온 거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다만 12월에 퇴사한 직장의 경우, 제가 일한지 1년이 다 되어가던 차에 '여기 너무 힘든데 퇴사해도 될까요?'라고 여쭤본 적이 있었는데 대사님께선 당시 제가 더 갚을 건 없었지만 경력 문제로 제가 걱정이 되어 더 다니라는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땐 너무 힘들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이 조언을 따랐던 게 맞았던 것 같습니다.
여기에 이야기를 좀 더 덧붙이자면, 4월 퇴사가 결정된 후 면접을 보러 다닐 때 어느 학원에서 그 12월에 퇴사한 학원이 제 이력서에 있는 것을 보고 "000구 일대는 지금 이 학원이 다 포식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는 말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땐 기가 찼죠... '그렇게 사람을 갈아대서 일대 최고 찍고는 나는 그렇게 대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사실 그 학원에 제 노동 중 어느 정도가 효과적인 기여도를 보였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결국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제가 갚아야했었나 봅니다.
4월에 퇴사한 직장의 경우, 원장에게 사람 대 사람으로 갚아야할 게 있었다고 합니다. 설명을 들으면서 섬찟했던 게, 1월 말쯤 면접 볼 당시 원장이 시범강의를 보자마자 저와 계약서를 쓰겠다고 했고 저는 조금 더 생각해보고 결정하고 싶다는 답을 드렸는데 어떻게든 저를 안 보내고 당장 계약서를 쓰자고 했거든요. 이런 상황은 또 처음이라 놀랐었는데 갚을 게 있었단 걸 원장은 무의식 중에 알았던건지... 그 학원에 계약서를 쓰고, 입사하면서 역대급 일들을 많이 겪었습니다. 학생들 중, 몇명은 레벨테스트나 입학 상담에서 걸러야한 상황인데도 무슨 생각인지 수업에 넣어놓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말리지를 않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혹시 그 학원 원장이 저랑 전생에 악연이어서 그런 건지를 여쭤봤는데 대사님께서 그게 아니라 원장이 이상한 사람인 거라고 하셨어요. 좀 더 덧붙이자면, 제가 맡은 학생들 중엔 심리학 전문가가 아닌 제가 봐도 공부보다 심리치료가 시급한 학생도 있었습니다. 근데 원장이 수업료 때문에, 그러면 안되는 데도 잡아둔 거라고 대사님께서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퇴사 전에 저에게 무당 영가가 붙어있다는 꿈을 꾼 적이 있었는데, 그때 풀이를 듣고 너무 당혹스러웠습니다. 무당집 근처에는 간 적도 없는데 대체 어디서 붙어온건가 싶었습니다. 대사님께서 알고보니... 원장이랑 부원장 둘 중 한쪽에서 옮아온 거라 하셔서...ㅠㅠ 자세한 것까진 모르겠지만 갚을 것들은 다 갚고 나온 것이길 바라고 있습니다.
- 새 직장
저는 5월 7일에 새 직장 입사를 앞두고 있는데요, 이틀 전 다른 학원 쪽에서도 제안을 받았습니다. 5월 7일에 들어가기로 한 직장에서 처음 한 달 간은 트레이닝 및 수습 기간이라 이 기간은 퇴사도 자유롭습니다. 그래서 다른 학원 쪽에서 반응만 긍정적이라면 선택지가 2개가 될 것 같아 대사님께 여쭤봤는데, 5월 7일에 입사하는 곳의 경우 본원보다는 다른 지점이 저랑 더 맞다고 하셨고 제안을 준 다른 직장도 좋은 곳이라고 하셔서 지원서를 하나 더 쓰려고 합니다. 어느쪽이건 이전보다 더 좋은 곳이라 하셔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 심리 치료
이번 치료 요청의 큰 계기는 심리 치료였어서, 대사님께 그동안 제가 생각했던 바를 말씀드렸습니다. 사실, 저는 청소년기 때 영가 영향을 심하게 받아 제정신이 거의 아닌 상태였으나 스스로도 자각하지 못하는 상태였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기에 교우관계를 맺고 사회화의 연습을 해야하는데 저는 그게 제대로 되질 않았습니다. 이 영향이 성인이 되어서도 그대로 이어졌고, 제가 우울함을 크게 느끼는 건 인간관계에서였습니다. 대사님께 제가 이걸 극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제가 사람 관계에서의 복이 있을지를 여쭤봤습니다.
대사님 말씀으로는 제가 사람을 많이 만나봐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사람을 많이 만나보지 못했으니 사람에 대처하는 법을 모르는 것이라 하셨고, 그리고 저는 사람 복이 충분히 많다고 하셨습니다. 이 대답을 듣고, 이젠 치료도 받고 있으니 제가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달렸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제 주변에서 저를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꼭 다 챙겨주고 싶습니다. 그러니 더 열심히 살고 싶고 쉴 땐 쉬어가더라도 그렇게 해야겠지요.
이번 치료도 감사드립니다, 대사님!
3. 그 외 사적인 사항들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이 많았는데, 치료 받으러 가서 대사님께 다 여쭤봤습니다.
1)혹시 제가 재테크 관련 공부를 한다면 어떤 게 좋을까요?
- 저는 이번 생에 꽁돈 버는 팔자가 없다고 합니다. 노동하며 살겠습니다. 일한 만큼 벌 수 있다고 하셔서 열심히 살아야할 것 같습니다.
2)치아가 몇년 전부터 좀 이상한 배열로 자라는데, 교정이 필요할까요?
- 굳이 할 필요는 없어보인다고 하셨어요.
3)대사님 저 혹시, 지금 살고 있는 원룸을 아예 구매를 할까요? 고민은 하고 있는데, 차라리 대출을 받아서 은행에 돈을 주고 여길 제 집으로 삼는 건 어떨까해서요. 터도 저한테 그렇게 나쁜 터가 아니라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 우선 건물 등기부부터 떼봐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분류는 아파트인데, 내부는 복층 오피스텔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아파트로 등록되어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오피스텔인 경우도 있어서 조심해야한다고 하셨어요. 제가 살고 있는 곳 묘사를 들으시고는 돈을 더 모아서 작은 아파트를 구매하는 게 더 낫겠다고 하셨어요. 당분간은 월세 계속 내면서 돈을 모으려합니다.
그 외에도 더 좋은 직장을 목표로 실력을 쌓으려 하는데, 실제로 목표로 정한 학원이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실력이 부족하다는 걸 제가 잘 알아서 실력을 쌓고 그 학원에 지원하려고 한다 말씀드리자 '실력 쌓는 게 중요하다'고 한번 더 강조해주셨습니다.
- 조상님들과 알게 된 역사적 진실 하나
또 제 조상님들이 궁금해져 여쭤봤는데, 저는 외탁이어서 외가 쪽 조상님들이 어떤지 여쭤봤습니다. 대사님 말씀으로는 다 착하고 순하신 분들이라 하셨어요. 친가 쪽 조상님들은 무뚝뚝하지만, 아래로부터 6대 까지는 착한 분들이라 하셨습니다. 근데 이 과정에서 제가 새롭게 알게 된 역사적 진실이 하나 생겼습니다.
제 친가쪽 조상님들 중,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알리러 헤이그 특사에 파견된 분이 계십니다. 다만 이 계획은 실패했고, 그 분은 조선으로 돌아오지 못하셨습니다. 그 분이 자살하신거다, 자살하실 분이 아니다 병사하셨다는 의견으로 나뉘었고요. 그런데 조상님들 이야기를 하다 대사님께서 그 분이 타살당한 거라는 사실을 말씀해주셨어요... 너무나도 원통하진 않으셨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치료받을 때면 후기에 쓸 이야기들이 많아집니다. 그리고 오늘 제 전생에 관해서 알게 된 것들도 있어서... 전생 게시판에도 쓰려고 합니다.
치료 감사합니다, 대사님!
첫댓글 후기 감사합니다
그 학원에서 갚을게 있었군요
전생일 처리하고 갚고 났으니
좋은일이네요
몸에 많은 영가들이 있다가
빠져나갔으니 개운하시겠어요
경수련도 잘하시고 앞으로는
건강하게 승승장구하시길
바랍니다
귀한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느끼는게 많네요~
앞으로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대사님 치료 받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그동안 학원 두 곳 모두에서 영가도 많이 붙어오고 모진 고생 다 하셨는데 그 정도면 두 곳에서 빚진 거 대부분을 갚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특히 이번 4월에 퇴사한 곳에서는 역대급 수난을 모두 겪고 원장 등으로부터 무당 영가도 옮아오는 등 그야말로 번아웃 상태였던 거 같은데 퇴사 직후 적기에 대사님 치료를 받게 되어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정상 컨디션 찾으셨으니 대사님께서 조언해주신 두 곳의 새로운 직장 중 잘 선택하셔서 더 나은 곳에 취업하셨으면 좋겠네요 후기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학원에서 일하게 되는게 갚을게 있는 인연일수도 있군요
여러 고민에 대해서 좋은 답들 들으시는 시간 되셔서 다행입니다 😊
직장문제로 고생 많으셨네요.
조상님의 이야기까지 들으실 수 있으셔서 뜻깊은 자리였을 것 같습니다.
내집마련도 잘 이루시길 바라고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전직장에서 힘드신일 겪으셨지만 그것이 빚진것을 갚는 계기였네요 ㅠ 빚도 갚고 몸 영가 처리도 되고 다시 새로운 직장 가시게 되어 넘 다행입니다. 치료받고 좋아지셨으니 더욱 컨디션 조절 잘 하셔서 활기차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후기 엄청 길게 쓰셨네요..
수고많으셨어요~
그리고 잼나게 잘 읽었습니다^^
겪고지나가야할 두 학원에서
빚을 갚았으니 죄업이 일부 소멸되셨겠습니다~
앞으로 실력 쌓으셔서 좋은 학원으로 이직도 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직장에서 겪었던 일과 대사님께 상담받은 내용을 정말 상세히 써주셨네요~ 가르치는 일을 하셔서 그런지 설명이 자세해서 이해가 너무 잘됩니다
이전 직장에서 고생하셨다는 글을 읽으니 저역시 일에 묻혀살던때가 떠오르네요.. 마치 죽으라는것처럼 일이 많고, 일없다고 하는 자리에 가면 일이 새로 생기고 3년만에 감사받고 5년만에 감사받고.. 몸은 다 망가져서 생리를 한달에 두번씩 한적도 있었어요. 그렇게 고생한게 지금도 트라우마로 남아있습니다. 단지 고생한 기억때문에 힘들다기보다는 타고난 복이 너무 없으니까 아무리 노력해도 인생이 계속 힘들어서 행복해질거라는 믿음을 갖지 못한채로 살게되는것, 그리고 행복을 느끼거나 뭔가를 이루면 나는 곧 불행해질거라는 생각때문에 사는게 늘 두렵고 움츠러들더라구요
저는 소속기관을 바꾼뒤 업무량은 전반적으로 예전보다 나은데 친한직원들, 고생하며 쌓아온 인맥과 보람이 다 예전 직장에 있어서 지금 소속된곳은 조직원에 대한 애정이나 소속감이 거의 없는것 같아요ㅎㅎ 직장에 정이 안들고 마음이 아예 떠났다고해야하나.. 그냥 밥벌이 수단으로 생각하고 다니고있습니다
새로운 직장에서는 너무 힘들지않고 경력도 잘 쌓으시고 잘풀리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제 아프지마시고 직장 잘다니세요 옷도 맞는옷 입으시고요
치료잘받으셨으니 이제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
근본적인 치료는 받았었지만, 갚아야 할 것들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처한 입장을 알아가고, 자신을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가시는 모습에 반성을 하게됩니다.
젊어 경험을 쌓아 가시는 모습에 힘을 실어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과거, 모를 때에는 왜 이런가 싶었던 것이, 현재,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음을 알고부터, 받아들여야 한다는 마음을 가짐으로써 덜 답답해지는 것 같습니다.
목표가 있고, 노력해나가시는 모습을 본받고자 합니다.
인간관계도 풀려나갈 수 있다 하시니 다행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후기 글로 자신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어 많은 공부가 됩니다.
완화되어가는 과정 속에 굴곡을 잘 이겨내시고, 점점 안정을 찾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치료 받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직장에서의 그 많던 스트레스가 갚아야 할 것들이 남아서였다고 하시니 놀랍네요. 두 군데 학원에서 영가들이 붙어오고 원장이나 부원장 중 무당영가도 따라 붙었다고 하시니 더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잘 치료 받으시고 홀가분하실 것 같으세요~ 앞으로 좋은 곳에서 마음편히 일하시길 바랍니다 . 마음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시게 무척 힘드셨을텐데 시원한 마음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 세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 무탈하시고 기쁜일이 가득한 날들 되세요 ^^ㅎ
귀한 치료후기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