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부대앞에서 친구와 만나 디셈버에서 커피마시고
저녁을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친구녀석이 원수갚는다는 바람에
예전에 서면에서 봉추찜닭 줄서서 친구들과 먹던 기억을 잽싸게
떠올리고 그날의 물주인 녀석에게
거기 당면이 다른 곳과는 달리 아주 쫄깃쫄깃하고
특이하며 감자도 몇 개 넣어주고 찜닭도 약간매콤하니 맛있다고
꼬드겨서 내가 다시 한번 더 먹고싶었던 그집으로 갔습니다.
가서 2~3인분 시켜서 공기밥과 같이 먹고 왔는데
둘이서 먹으니까 좀 남더군요.
칼국수면발같은 당면 여전히 쫄깃했구
야채도 많았고 닭도 통통하니 맛있었어요.
남은 건 사달라고 하니까 포장해줬어요.
2~3인분이 24000원이었구요
주차장 없고
카드가능하고
저녁시간지나서 갔었는데
우리까지 대여섯테이블정도 있었는데
친절한 정도는 보통이었던 것같아요
위치는 부대 등기소 바로 옆골목 오른편에
있어요.명동칼국수맞은편이에요.
처음 올리는 글인데 별루 꼼꼼하지 못해
좀 죄송하네요.
전 여기서 꼼꼼하게 적힌 맛집정보들
메모해서 유용하게 잘쓰고 있는데,,
첫댓글 저도 여기 자주 가봤었는뎅.. 당면도 사각이라 특이하고.. 닭도 맛있고.. 다만.. 밥시키면.. 굉장히 작아요.. 한 1/3공기정도.. 여자가 먹어도 작다는 느낌..^^;;;
부대등기소가 어디짬인지용?
서면 봉추찜닭도 맛나던데~!당면이 아니라..진짜 칼국수면처럼..^^근데 전...젤 작은거 먹었는데.. 12000원이었던것 같아요^^근데 3명이서 먹을때 소짜 시킬때는..시간제한이 있더라구요^^ 사실 2명이나 2~3인용은 못먹는데..
부대는 인원제한 그런거 없던데요..;; 부산대 봉추찜닭 당면은 제가 알기로 고구마로 만들었다는.. 그런.. 사각이면서 투명하고.. 이집 사리가 젤 맛난듯..ㅋㅋ
원래 당면은 '고구마전분'으로 만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a
맨날 안동찜닭만 갔는데.. 거기도 가봐야겠네요.. 혹시 안동찜닭 가보셨나요? 거기보다 맛나나요?
안동찜닭은 모르겠구..부대근처에 특정사람이름..찜닭있던데..거기보단 봉추찜닭이 더 맛난듯^^
이귀남..말하시는군요... 저도 찜닭 중에서는 봉추 찜닭이 좋더라구요. 부대는 아마 소자 없을껄요..경대랑 서면은 손님들이 찾으니깐 소자 만들었구요..당면이 죽음이죠..중국에서 수입한다고 들었는데...확실하지는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