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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혜망](선룽 기자) 대만의 간담장위(肝膽腸胃) 내과 주치의 딩카이팅(丁楷庭, 39)은 10여 년 동안 의료계에 종사해왔다. 사람들은 그를 성실하고 꼼꼼하게 일하는 젊고 유망한 전문의로 평가한다. 그는 또한 약 20년간 파룬궁을 수련해온 수련자이기도 하다. 오랜 기간 파룬궁을 수련한 딩 의사는 파룬궁은 과학의 한계를 뛰어넘는 진정한 과학이라는 것을 깊이 체득했다.
과학 신봉자에서 수련인으로
1990년대 대만에서는 생명과학이 크게 유행했다. 자연과학 서적 읽기를 즐겼던 딩카이팅도 이에 심취했다. “당시 전 세계적으로 DNA 해독이 화제였어요. 저는 이에 큰 흥미를 갖고 생명과학과에 진학해 연구하고 싶었죠. 나중에는 의학을 공부하면 인체 연구와 접목할 수 있어 더 명확해질 거란 생각이 들어 의사의 길을 택했습니다.”
의대 교육과정은 매우 빡빡했다. 그는 항상 정신을 집중해야 했고 이로 인해 불면증에 시달리게 됐다. “대학교 1학년 때 매일 밤 공부하고 나면 정신이 진정이 안 돼 누워도 좀처럼 잠들 수 없었어요. 마음을 가라앉히기 어려웠죠. 컴퓨터를 켜 놓은 채 끄는 법을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불면증 해결책을 고민하던 중 딩카이팅은 파룬궁 ‘9일 학습반’ 소식을 접했다. “마침 그때 이사를 했는데 새집 근처에서 무료로 9일 학습반을 연다는 거예요. 아버지가 이 소식을 듣고 한번 가보라고 하셨어요. 수련을 배우면 잠을 잘 수 있을지도 모른다면서요.”
딩카이팅은 9일 학습반을 마친 후 어느 날 밤, 학업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다 문득 배운 파룬궁 공법이 떠올랐다. 취침 전 30분간 가부좌를 하자 몸이 이완될 뿐 아니라 평온히 잠이 들었고, 예전처럼 뒤척이지 않게 됐다. “파룬궁 수련은 불면증뿐 아니라 정신을 집중하고 체력을 향상시켜줬으며, 내면을 더욱 평화롭고 안정되게 해주었어요.”
딩카이팅(맨 앞)이 지역 단체연공에 참가해 제5장 공법(신통가지법)을 수련하고 있다.
수련 중 그는 신기한 체험을 했다. “한번은 제5장 신통가지법 연마 시 다리가 너무 아파 ‘전법륜’에 나오는 ‘참기 어려운 것도 참을 수 있고,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다’는 사부님 말씀을 되새겼어요. 그랬더니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아팠던 다리가 순식간에 아프지 않게 됐어요. 마치 가부좌를 하지 않은 것처럼 가벼웠죠. 이런 상태는 그 어떤 인생 체험이나 의학 이론으로도 설명할 수 없어요.”
그는 ‘전법륜’ 제4강에 나오는 가부좌와 업력의 관계에 대한 법리를 떠올렸다. 책에는 “그의 다리가 아플 때, 우리는 흑색물질이 그의 다리로 쏠리는 것을 볼 수 있다. 흑색물질은 바로 업력으로서 고통을 겪으면 소업(消業)할 수 있으며, 이로써 德으로 전화된다”라고 쓰여 있다. 법 공부와 실천을 통해 딩카이팅은 ‘전법륜’이 평범한 책이 아니라 사람을 진정으로 본원으로 되돌아가게 하는 고덕대법(高德大法)임을 깨달았다.
천목(천안)이 열린 후 회전하는 法輪과 금빛 보여
딩카이팅이 수련을 결심하게 된 핵심은 파룬궁의 심오한 법리 때문이었다. “‘전법륜’은 과학서적으로도 설명하기 어려운 많은 문제를 밝혀주었어요. 대법 수련은 제 인생에서 놓칠 수 없는 기회입니다.”
리훙쯔 사부님은 ‘전법륜’ 제2강에서 천목(天目)을 여는 문제에 대해 말씀하셨다. 애초 인체의 신비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딩카이팅도 생각지 못한 체험을 했다. 미간에서 번개가 번쩍이는 특별한 광경이 펼쳐진 것이다.
“처음 단체연공에 참가하고 집에 돌아와 세수하고 누웠어요. 그런데 비몽사몽간에 붉은 빛과 푸른 빛이 끊임없이 교차하며 반짝이는 게 보이더라고요. 미간 위쪽을 계속 ‘딱딱’ 때리는 느낌이었어요. 마치 영화 시작을 알리는 것 같았죠. 그 후 눈앞에 금빛 광경이 펼쳐졌고 우주 은하수가 회전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어요.”
천목이 열린 후 그는 눈앞에서 끊임없이 회전하는 파룬(法輪)도 목격했다. “어느 날 비몽사몽간에 주황빛 파룬이 눈앞에서 빙글빙글 도는 걸 봤어요. 매우 가깝진 않았지만 선명하게 보였죠. 또 한번은 꿈에 제가 다른 공간의 ‘전법륜’을 보는 모습이 나왔어요. 그건 인간 세상의 작은 책이 아니라 천국세계의 거대한 도서관 같았고 주변은 금색이었죠. 그 ‘전법륜’의 글자마다 뒤에 파룬 형상으로 변하며 열리는데, 마치 대형 도서관의 가로세로로 늘어선 경전들을 계속 볼 수 있는 것처럼 엄청 신기하고 장관이었어요.”
끊임없는 법공부와 수련을 통해 그는 진선인(真·善·忍)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좋은 것이자 자신이 도달하고 싶은 경지라는 것을 깨달았다. “대법은 사람에게 진정한 삶을 살게 하고 본래의 자신으로 되돌아가게 하며 집착심의 방해와 속박, 끌림에서 벗어나게 해줍니다.” “진선인의 정신으로 세상을 대한다면 마음의 자유와 자비, 평화를 느낄 수 있고 사람들에게 따뜻하고 정의로운 인상을 줄 수 있을 겁니다.”
해외 활동에 참여해 더 많은 사람에게 파룬궁을 알리고 있는 딩카이팅
수련인의 경지로 이타심을 기르다.
딩카이팅은 갓 수련을 시작했을 때 겪은 심성의 첫 고비를 떠올렸다. 당시 의대 학생회장을 맡을 사람을 찾고 있었고, 학교 중의학 동아리에서도 무료진료팀을 기획할 팀장이 필요했다. 그는 두 직책의 차이를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학생회장은 많은 교수를 사귈 수 있어 장래 발전에 유리했다. 반면 의료 소외 지역을 도울 무료진료팀 팀장은 고된 자리였다. 운전은 물론 크고 작은 일을 처리해야 했고 경력에도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않았다.
“저는 자신보다 남을 우선시 하는 선타후아(先他後我)의 법리를 생각했어요. 그래서 아무도 맡으려 하지 않던 무료진료팀 팀장직을 수락했죠. 수련인의 심성으로 바쁘디바쁜 대학생활을 충실히 보냈어요. 의대는 2주마다 평가시험이 있었고 낙제하면 유급이었죠. 시험과 시험 사이 쉴 틈 없이 진료팀 일정을 잡아야 했어요. 정말 의지력에 대한 도전이었죠. 돌이켜보면 그때 악조건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법공부와 연공을 한 것은 매우 소중한 경험입니다.”
대법은 진정한 과학
졸업 후 그는 순조롭게 의사가 되었다. 그러나 의료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한계가 있었다. 그는 병원에서 늘 반복되는 생로병사의 순환을 지켜보며 환자들에게 파룬궁이 비범하고 진정한 과학임을 알릴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딩카이팅(오른쪽)은 졸업 후 간담장위 내과 주치의로 근무 중이다.
“환자들에게 설명할 때 환자의 상태와 이해 정도를 고려합니다. 늘 혈관에는 피가, 경락에는 기가 흐른다고 설명하죠. 양방은 육체를, 한방은 경락의 기를 주로 다루는데 경락에 정기(正氣)가 있어야 건강할 수 있어요. 한의학의 오행과 인의예지신은 서로 대응돼요. 정기를 충만히 하려면 행동과 사상을 바르게 해야 하고 전통문화, 인의예지신에 부합해야 합니다. 그래야 사기(邪氣)가 침범하기 어렵고 병에 잘 걸리지 않죠.”
가끔 그는 환자에게 좀 더 자세히 설명한다. “제 전공은 위장병인데 대장내시경으로 용종을 제거하곤 하죠. 용종 예방법으로 붉은 육류 섭취 줄이기, 금연, 운동 등이 있어요. 그런데 더 미시적으로 보면 장 외에도 혈관벽에도 좋지 않은 것들이 많이 끼어있어요. 혈관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경락인데, 경락에서 더 들어가면요? 저는 환자들에게 진정으로 미시적인 곳까지 건강해지려면 수련의 길로 들어서라고 말합니다.”
그는 환자들에게 파룬궁이 현대사회에서 가장 편리한 수련법임을 강조한다.
“파룬궁 수련은 경락을 통하게 하고 모든 맥을 트이게 해요. 더 수련하면 경락이 넓어지고 이어져서 온몸에 정기가 가득 차죠. 수련자의 심성 역시 우주 특성인 진선인에 부합하게 되고 그럼 자신과 남에게 모두 선(善)의 순환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10년 넘게 의료 활동을 해온 딩카이팅은 심성이 진선인의 경지로 되돌아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건강한 상태임을 잘 알고 있다. 파룬궁 수련은 사람에게 덕을 쌓고 심성을 닦아 근본적으로 ‘본래의 나’로 돌아갈 수 있게 한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진심을 담아 말했다. “여러분 모두가 파룬궁을 알고 잘 수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법에는 많은 보물과 진리가 담겨 있어요. 파룬궁은 겉으로는 기공 수련처럼 보이지만 진정으로 수련하시면 대법이 무엇인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이 시대의 사람들이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법륜대법(파룬궁)은 중국 길림성 출신인 李洪志 대사께서 1992년부터 중국에서 전하기 시작한 심신수련법으로, 몸과 마음의 정화효과가 탁월하여 현재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전파되어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과거의 사람들보다 業이 많아 대부분 몸에 질병이 많기에 몸은 등한시하고 마음만 닦는 방법으론 병든 사람들을 해탈시킬 수가 없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이홍지 사부님은 몸과 마음을 함께 닦는 성명쌍수의 大法으로 세계 각지의 사람들을 제도하고 있습니다. 전법륜은 법륜대법의 수련지침서로 끝까지 여러번 읽어보시면 인생을 살면서 꼭 알고 싶었던 진리에 대한 많은 의문점들을 해결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전법륜 책에는 진정한 나는 누구이며 왜 인간으로 태어나 고생하며 사는지, 우주 만물의 근원인 우주의 특성(우주의식, 우주 정신)은 무엇인지, 업력을 소멸하고 공덕을 쌓는 법, 수련과정 중에 나타나는 각종 문제점과 예방책, 제3의눈(천목), 숙명통, 빙의현상과 방언, 주화입마, 공중부양현상, 몽유병, 자심생마의 실체, 살생과 육식문제, 질병의 원인, 영감, 근기, 청정심 등 깨달음을 추구하는 수행자들이나 종교인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이 담겨 있어 어떤 종교를 믿든, 어떤 수행을 하든 모두 지도적 작용이 있는 책입니다. 사람은 감각기관을 통해 후천적으로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하여 인식한 정보를 대뇌에 저장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거짓말을 진실이라 믿고 살면 거짓말에 속아 나중에 낭패를 보는 것처럼 평소 우리가 무엇을 자주 보고 자주 듣는가가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가 야동을 보면 음욕이 일어나 음욕을 만족시키려 하듯이 나쁜 사람, 부정적인 기운과 좋지 않은 음식을 늘 가까이 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물이 들어 몸과 마음이 탁해집니다. 삼겹살 식당에 가면 누린내가 자연히 옷에 스며드는 것처럼 깨닫지 못한 거짓 선지자와 거짓말을 진리로 포장한 글, 좋지 않은 기운이 발산되는 책이나 부정적인 글, 탐욕과 분노와 악행을 일삼는 사람, 술, 담배, 마약, 해로운 가공식품같이 몸과 마음을 오염시키는 것들을 가까이 하면 보약 속에 든 비소처럼 자신을 서서히 해롭게 만들 것입니다. 컵 안에 든 흙탕물을 맑게 정화시키는 방법은 깨끗한 물을 계속 부어서 맑은 물로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옷이 더러우면 맑은 물에 들어가 씻어야 하듯이 우리의 몸과 마음도 청정하게 하려면 맑고 밝은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받아서 탁하고 어두운 에너지를 몸 밖으로 배출시켜야 합니다. 그러므로 깨달음을 이루어 큰 지혜와 법력과 자비심을 고루 갖춘 대각자의 고차원 에너지가 발산되는 진실한 가르침이나 경전을 자주 보고, 마음을 고요히 안정시키고 평화롭게 하는 선정과 가급적 유해물질이 없는 순수한 식품을 적당히 먹고, 아울러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나쁜 일을 하지 않는 것이 곧 자신을 정화시키는 길입니다. 따라서 살아생전에 대각자와 正法을 인연하는 것은 우리에게 최고의 행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마음가짐(욕심과 불신여부)과 업력의 크기에 따라 정화효과 또한 다르게 나타나니 단시간에 효과가 크지 않다고 실망하기 보다는 꾸준히 보고 정진하는게 바람직할 것입니다. 성자들이 이르길 사람으로 태어나기 어렵고 사람으로 태어나서도 대각자를 만나기는 더더욱 어렵고, 설령 대각자를 만나도 믿음을 내기가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자신이 후천적으로 배우고 형성한 지식과 고정관념이 대각자의 가르침과 상충되면 사상이 혼란해져 믿음이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기가 가진 지식이나 관념이 과연 진실한 것인가를 먼저 성찰해보고 관념이 아닌 직관을 통해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 시중에는 깨달음을 내세워 돈벌이에 치중하는 수련단체들이 아주 많은데, 수련의 원리에 관한 체계적인 가르침도 없이 이런저런 수련법을 짜깁기해서 가르치는 곳이 많다 보니 수련자들에게 상기증, 빙의, 정신착란, 금전갈취 등의 각종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이를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 곳이나 찾아가서 수련하다간 도리어 좋지 못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으며, 특히 스승이 가르친 법리대로 실천하지 않고 자기 맘대로 하다간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많은 게 수련의 세계이니 심신수련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전법륜 책을 꼼꼼히 읽어보시고 수련의 원리와 주의할 점 등을 먼저 정확히 파악하신 후에 수련하시길 바랍니다. 전법륜 보기 => https://www.dafamedia.or.kr/book/HTML/zf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