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용 반지
목욕탕에서
어느 날 5살 먹은 아들을 둔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목욕탕을 가게 되었다.
이 정도의 나이면 보호자에 따라 아무 탕(남탕이나 여탕)이나 갈 수 있다.
얼마나 행운아인가!......
그런데 애 엄마는 목욕탕 앞에서 아들을 여탕으로 데리고 가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아이는 아빠를 따라 간다고 우겨서 결국 아이는 남탕으로 가게 되었다.
아이가 탕 속을 왔다 갔다 하다가...
비누를 발로 밟고 쭉 미끄러지면서, 아빠의 거시기를 잡았다.
그래서 다행히도 넘어지지 않았다.
그러면서 하는 말........
"아이고~! 엄마 따라 갔으면 넘어져 죽을 뻔 했네... ㅠ.ㅠ"
맞선
어떤 노처녀가 주변에서 간곡하게 부탁을 해 겨우 맞선을 보게 되었다.
갖은 멋을 부려 약속 장소에 나갔는데,
맞선을 보기로 한 남자가 2시간이 지나서야 어슬렁어슬렁 나타난 것이었다.
평소 한 성깔 하던 그녀는 열을 받아서 가만히 앉아 있다가 드디어 남자에게 한 마디 했다.
"개 새 끼...................키워 보셨어요?"
그녀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그런데 그 넘은 입가에 뜻 모를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십팔 년...................동안 키웠죠."
헉~ 강적이다!
그녀는 속으로 생각 하면서 새끼손가락을 쭈~욱 펴서 남자 얼굴에 대고 말했다.
"이 새 끼...................손가락이 제일 예쁘지 않아요?"
하지만 절대 지지 않는 맞선 남,
이번에도 어김없이 말을 되받아치면서 한마디를 하곤 가 버렸다.
"이 년 이...................있으면, 다음에 또 만나죠!!! - . -;;
남자도.......
길거리서 여자가 맘에 드는 남자를 좇아간다.
그 여자는 적극적인 여자가 된다.
길거리서 남자가 맘에 드는 여자를 따라다닌다.
그 남자는 껄떡이, 추근덕, 스토커가 되서 욕바가지로 먹는다.
하지만 남자도 좋아하면 그럴 수 있다.
남자화장실에 여자가 들어간다.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실수로 받아들여지고 애교로 봐준다.
여자화장실에 남자가 들어간다.
바로 잡혀간다. 변태로 낙인 박힌다.
하지만 남자도 실수한다.
여자가 "아~~~~잉"하고 애교를 떤다.
아아... 귀엽다.. 죽으라고 해도 들어준다.
남자가 "아~~~~잉"한다.
오, SHIT! 너 일루 와봐....... 칼 맞는다.
하지만 남자도 그럴 수 있다.
여자가 어린남자애의 고추를 보고 만지작거린다.
여자라면....모성애다.
남자가 여자애의..........................한다.
천하의 애비, 에미, 자식 없는 나쁜 놈, 로리타 컴플렉스다.
하지만 남자에게도 부성애가 있다.
여자가 10살 어린 영계남(명계남아님)과 사귄다.
와... 능력 있다. 주위의 시선에 여자의 콧대는 하늘을 찌른다.
남자가 10살 어린 영계녀와 사귄다.
불륜새끼. 도둑놈이라 한다.
하지만 남자도 사랑한다면 그럴 수 있다.
대학, 회사에서 여자선배가 신입의 엉덩이를 두들긴다.
격려, 독려에 가슴이 찡~허다.
남자선배가 신입여성의 엉덩이를 두들기며 격려하면
공중전화 응급통화를 누르고 112를 누른다.
하지만 남자도 격려할 수 있는 거다.
여자가 빨래 줄에 걸린 남자속옷을 걷으면
아...가정주부가 빨래했구나...한다.
남자가 여자속옷을 걷고 있는걸 보고 있으면
저 쉑끼 변태닷~!!!한다.
하지만 남자도 빨래한다.
선영아 사랑해
* 선영아! 사랑은 내가 한다!- 최민수 버전
* 엄마 선영이 사랑해도 돼? - 주영훈
* 너희들 선영이를 사랑하지 않으면 배신이야, 배,배…배신…!!! - 송강호
* 턴영아, 타당해 - 최지우
* 네네, 선영이 말씀이십니까, 사랑한다는 말씀이십니까? - 김영철
* 선영이 사랑하는 건 내 맘이쥐 - 박수홍
* 아니! 고 PD, 왜 선영이를 사랑하지 못하게 하는겁니까? - 유재석
* 선영이를 사랑하지 않으면 침을 놓겠소! - 허준
* 선영이를 사랑하시면, 소녀는 어떻게 되옵니까? - 예진
* 아빠, 아빠, 선영이 사랑해도 돼? - 미달이
* 얌마, 누가 선영이 사랑하라고 했냐, 응? - 오지명
* 아 참, 장인어른, 왜 선영이를 사랑하지 못하게 하구 그러세요 - 박영규
그리고, 사오정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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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아 나랑해.
아불싸! 걸려부렀네
당신 나 죽으면 어떡할꼬야?........마누라
씰데 없는 소리 하고 있네.........티브이 보는 남편
당신 재혼할 꼬지?.....장난치는 마누라
아니, 안 해..........코꾸녕 후비면서 대답하는 남편
결혼해서 사는 게 낫잖아..........끈질긴 마누라
응, 그렇지.......... 별 관심 없는 남편
그럼 재혼해야지?......별난 여편네
그래 알아쓰...재혼할 께........아무 생각 없는 남편
진짜루???........삐지기 시작한 마누라
그려어......귀찮기만 한 남편
우리 침대에서 딴 여자랑 잔다꼬???.....열나기 시작한 마누라
음...그렇지....아우. 귀찮아 죽으려는 남편
알쓰, 그리고 내 옷들도 입게 할라꼬???.....실실 화나기 시작한 마누라
음... 원하면 그러라? ?하지....티브이 보느라 아무 생각 없는 남편
진짜?.... 그럼 내 사진도 떼어내고 그 여자 사진 걸어 놓을라꼬??? ...............엄청 화나기 시작한 마누라
그럼 그래야 하는 거 아녀???......아, 진짜 암 생각 없는 남편
그렇단 말이지!!... 그럼 내 골프채도 그 뇬이 쓰게 하겠네??? ......팔 걷어붙이기 시작한 마누라 ......!!!!욜 난당!
잉?.....아녀..... 그 여자 왼손잡이여~~~~~ 헉~!! ㅡ_ㅡ
뭐여~~ 딱걸려쓰!! 일루와~~ 퍽!퍽!!!......
에~고~ 요보야 ....내 살리도~~ 주글재를 져따.!!!!
누가 우물에 앉아 있어요.
시골 깡촌 살든 처녀가 서울로 파출부라도 해서 돈벌려고 왔다.
처음으로 간 집이 마침 주인의 생일이라 손님들이 많이 와서 분주하게 일을 하는데
음식이 짰던지 주인아저씨가 자꾸 냉수를 찾는다.
냉수를 몇 번 날랐는데 조금 있다가 또 한 잔 가져오라고 했다
그러자 빈 컵만 들고 난감해 하면서 서 있는 것이었다.
주인이 의아해 하면서 물었다
"아니, 냉수 가지고 오라니깐 왜 그냥 서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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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우물에 앉아 있어요!"
첫댓글 ㅋㅋㅋㅋ
이년이,,있으면 또만나요강적들이네
마지막 대박~~~~
유쾌하게 웃고 갑니다..ㅎㅎㅎ
하하하
ㅎㅎㅎ
감사합니당
감사합니당
ㅍㅎㅎㅎㅎ
ㅎㅎㅎ
반지도 탐나고..
재밌게 보고 갑니다.
ㅋㅋㅋ
헉~마지막 대박~ ㅋㅋㅋㅋ
잼나요^^
ㅎㅎㅎ
파안대소 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