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第看下回(제간하회)
나중에 결과(結果)가 나타나게 되는 일.
◆ 諸葛同知(제갈동지)
諸:모두 제, 葛:칡 갈, 同:한가지 동, 知:알 지.
①제가 스스로 가로되 동지라 한다는 뜻으로, 말과 행동이 건방지며 나잇살이나 먹고
터수도 넉넉하고 지체는 낮은 사람을 농으로 가리키는 말.
②부잣집 늙은이.
◆ 堤潰蟻穴(제궤의혈)
개미 구멍으로 마침내 큰 둑이 무너진다는 말. -한비자-
◆ 制短長之命(제단장지명)
制:억제할 제, 短:짧을 단, 長:긴 장, 之:갈 지, 命:목숨 명.
생살(生殺)의 권리(權利)가 있음을 이름. -서경-
◆ 齊大非耦(제대비우)
齊:엄숙할(가지런할) 제, 非:아닐 비, 耦:(짝), 나란히 갈 우,
얏소국 정나라의 태자 홀이 "제나라는 너무 커서 그나라 임금의 공주는 나의 배우자가 될
수 없다"라고 한 데서, 언감생심, 감히 바라지도 못하다의 뜻으로 쓰인다.
-좌전 환공6년 조-
◆ 濟度(제도)
濟:건널 제, 度:법도 도.
[불교] 보살이 일체 중생을 고해(苦海)에서 건져 성불해탈(成佛解脫)하는 피안(彼岸)의
극락세계로 인도해 줌.
◆ 濟度利生(제도이생)
濟:건널 제, 度:법도 도, 利:이로울 이, 生:날 생.
중생을 제도하여 이익을 주는 일.
◆ 濟度衆生(제도중생)
濟:건널 제, 度:법도 도, 衆:무리 중, 生:날 생.
[불교] 고해(苦海)의 중생을 건져 주는 일.
◆ 濟東野人之語(제동야인지어)
濟건널 제, 東"동녘 동, 野:들 야, 人:사람 인, 之:갈 지, 語:말씀 어.
제국(齊國)의 동비(東鄙)사람의 말로서 미개인(未開人)의 말을 뜻하며, 또 망설(妄說)을
가리킴. 제(齊)나라는 지금의 산동성(山東省)에 속함. -맹자-
◆ 祭亡妹歌(제망매가)
신라(新羅) 35대 경덕왕(景德王) 때의 중인 월명사(月明師)가
죽은 누이동생을 위(爲)하여 재(齋)를 올릴 때에 지은 10구체(句體)로 된 향가(鄕歌).
◆ 弟無衣服兄必與之(제무의복형필여지)
아우에게 의복(衣服)이 없으면 형은 반드시 이를 주어야 함.
◆ 諸門洞闢(제문동벽)
諸:모두 제, 門:문 문, 洞:마을 동, 闢:열 벽.
송(宋)나라 태조(太祖)가 궁전을 지은 뒤 궁전의 여러 문을 활짝 열어놓고
하는 말이 내 마음도 이와같이 활짝 개통(開通)하여
은벽(隱僻)한 데가 없다고 한 고사(故事)로서 이목(耳目)이 총명하고
마음이 활달한 비유. -송삼조정록(宋三朝政錄)-
◆ 濟美(제미)
濟:건널 제, 美:아름다울 미.
미(美)를 성취함, 조상의 유업을 이어 이를 성취함. -좌전-
◆ 齊眉(제미)
음식(飮食)을 눈썹 있는 데까지 받들어 올린다는 뜻으로,
부부(夫婦)가 서로 깊이 경애(敬愛)함을 일컫는 말.
◆ 諸法實相(제법실상)
諸:모두 제, 法:법 법, 實:열매 실, 相;서로 상.
[불교] 우주간(宇宙間)의 모든 사물이 그대로 진실한 자태로 있는 일,
인연(因緣)에 의하여 이루어진 모든 현상(現象)인 제법은 일시적인 것으로
실체(實體)가 없으며 제법의 본질은 공리(公理), 즉 실상이라는 뜻,
모든 존재의 평등한 본성(本性), 종파에 따라 해석이 다름.
◆ 除病延命(제병연명)
除:덜 제, 病:병들 병, 延:끌 연, 命:목숨 명.
병을 물리쳐 없애서 목숨을 늘리는 일.
◆ 祭祀蒸嘗(제사증상)
제사(祭祀)하되 겨울 제사(祭祀)는 증(蒸)이라 하고
가을 제사(祭祀)는 상(嘗)이라 함.
◆ 梯山航海(제산항해)
梯:사다리 제, 山:뫼 산, 航:배 항, 海:바다 해.
험악한 산을 넘거나 바다를 건너 타국(他國)에 시신(使臣)으로 감을 이름.
-간문제(簡文帝)의 대법송서(大法頌序)-
◆ 齊聲討罪(제성토죄)
여러 사람이 한 사람의 죄(罪)를 일제(一齊)히 꾸짖음.
◆ 濟世安民(제세안민)
濟:건널 제, 世:대 세, 安:편안 안, 民;백성 민.
세상을 구제하여 백성을 편안케 함.
◆ 濟世志(제세지)
濟:건널 제, 世:대 세, 志:뜻 지.
나라를 바로 다스려 백성을 구하려는 뜻. -후한서-
◆ 濟世之材(제세지재)
濟:건널 제, 世:대 세, 之:갈 지, 材:재목 재.
세상을 구제하여 줄 만한 뛰어난 인재.
◆ 弟雖有過須勿聲責(제수유과수물성책)
아우에게 비록 허물이 있더라도 모름지기 큰소리로 꾸짖지 않음.
◆ 濟勝之具(제승지구)
濟:건널 제, 勝:이길 승, 之:갈 지, 具:갖출 구.
①제승할 때 가지고 가는 제구. ②놀이 갈 때 가지고 가는 제구. -세설(世說)-
◆ 濟弱扶傾(제약부경)
약한 나라를 구제(救濟)하고 기울어지는 제신(諸臣)을 도와서 붙들어 줌.
◆ 緹榮救父(제영구부)
緹:붉을 제, 榮:영화 영, 救:구원할 구, 父:아비 부.
한(漢)나라 순우공(淳于公)이 죄가 있어 옥에 갇히어
장차 사형을 당하게 되매 그의 딸
제영(緹榮)이 임금께 상서(上書)하기를 관비(官婢)가 되어
아버지 죄를 속(贖)하겠다 하니 임금이 그 뜻을 동정하여
사형을 감해주었다는 고사(故事). -사기-
◆ 蹄窪之內不生蛟龍(제와지내불생교룡)
蹄:굽 제, 窪:웅덩이 와, 之:갈 지, 內;안 내, 不:아닐 불, 生:날 생, 蛟:발회목 교, 龍:용 룡.
마소의 발굽 자국에 고인 물에서는 용(龍)이 나지 않는다 함이니,
환경이 좋지 못한 곳에서 훌륭한 인물이 생길 수 없음을 비유한 말.
◆ 霽月(제월)
霽:비 갤 제, 月;달 월.
비가 갠 날의 달.
◆ 霽月光風(제월광풍) = 광풍제월
霽:비 갤 제, 月;달 월. 光빛 광, 風;바람 풍.
도량이 넓고 시원함.
◆ 提耳面命(제이면명)
提:끌 제, 耳:귀 이, 面:낮 면, 命:목숨 명.
귀를 끌어당겨 면전(面前)에서 명령을 내린다는 뜻으로, 사리(事理)를 깨닫도록
간곡히 타이름을 이름. -시경-
◆ 諸者百家(제자백가)
춘추전국시대의 여러 학자와 많은 학파.
공자(孔子), 관자(管子), 노자(老子), 맹자(孟子), 장자(莊子),
묵자(墨子), 열자(列子), 한비자(韓非子), 군문자(君文子),
손자(孫子), 오자(吳子), 귀곡자(鬼谷子), 동의학파, 유가(儒家),
도가(道家), 묵가(墨家), 법가(法家), 명가(名家), 병가(兵家),
종횡가(縱橫家), 음양가(陰陽家) 등을 통틀어 일컬음. -백가쟁명-
◆ 弟子入卽孝出卽弟(제자입즉효출즉제)
弟:아우 제, 子;아들 자, 入:들 입, 卽:곧 즉. 孝:효도 효, 出:날 출,
나이 어린 사람은 집에 들어가면 부모께 효행해야 하고
밖에 나가면 웃어른께 공손해야 한다는 말. -논어-
◆ 齊紫敗素(제자패소)
齊:엄숙할 제, 紫:자주 빛 자, 敗:패할 패, 素:휠 소.
세상에서 귀하게 여기는 제(齊)나라의 자백(紫帛)은
본시 헌 흰 비단을 염색(染色)하여 잘 만들었다는 뜻으로
전화위복(轉禍爲福)의 비유. -전국연책-
◆ 蹄涔(제잠)
蹄:굽 제, 涔:괸물 잠,
말발굽 자국에 고인 물이라 함이니 사물(事物)의 미소함을 비유한 말. -류서찬요-
◆ 濟濟多士(제제다사)
濟;건널 제, 多:많을 다, 士:선비 사.
인재(人材)가 많고 성(盛)함을 이름. -시경-
◆ 濟濟蹌蹌(제제창창)
濟:건널 제, 蹌:추창할 창,
몸가짐이 위엄있고 위풍이 당당하며 질서가 고름.
◆ 制治于未亂(제치우미란)
세상이 어지러워지기 전에 미리 치술(治術)을 정함을 이름. -서경-
◆ 绨袍之義(제포지의) = 제포연년
绨:두터운 비단 제, 袍;핫옷 포, 之:갈 지, 義:옳을 의.
명주옷과 솜옷을 내준 의로움.
비록 허물은 있지만 의로운 행동을 한 것,
때문에 그를 용서해 줄 때 쓰이는 성어이다. -사기 범수전-
◆ 绨袍戀戀(제포연연) =제포지의
绨:두터운 비단 제, 袍;핫옷 포, 戀:사모할 연.
위(魏)의 수가(須賈)가 진(秦)나라 사신으로 왔을 때
전에 그에 의해서 무고를 당한 범수(范睢)가 재상이면서도
짐짓 거지 형세를 하고 나타난 것을 보고 가없이 여겨 옷을
한 벌 준 때문에 범수로부터 전의 죄를 용서받았다는 고사에서
옛 친구에 대한 벼려와 동정이 두터움의 비유. -사기-
◆ 祭風年不奢(제풍년불사)
祭:제사 제, 風:바람 풍, 年:해 년, 不:아닐 불, 奢;사치할 사.
제사(祭祀)는 풍년이라고 하여 호화스럽게 지내서는 안된다는 뜻. -예기-
◆ 濟河焚舟(제하분주)
적군을 공격하려 가는 마당에 배를 타고 물을 건너서는 그 배를
태워버린다는 말로 필사(必死)의 의지를 나타냄. -좌전-
◆ 諸行無常(제행무상)
諸:모두 제, 行:다닐 행, 無:없을 무, 常:항상 상.
[불교] 제행은 일체유위(一切有爲)의 현상, 우주의 모든 만물,
우주만물은 항상 돌고 변하여 한 모양으로 머물러 있지 아니함,
전(轉)하여 인생은 덧없고 무상하다고 하는 것.
-열반경-
◆ 醍醐灌頂(제호관정)
醍:맑은 술 제, 醐:우락 더껑이 호, 灌:물댈 관, 頂:정수리 정.
제호탕을 정수리에 부은 것같이 정신이 상쾌하고 깨끗함을 가리키는 말.
◇ 朝歌夜絃(조가야현)
朝:아침 조, 歌:노래 가, 夜:밤 야, 絃:악기줄 현.
밤낮없이 항상 가무관현(歌舞管絃)에 묻혀 지냄을 이르는 말.
-두목(杜牧)의 부(賦)-
◇ 糟糠(조강)
糟:지게미 조, 糠:겨 강.
①지게미와 쌀겨, ②가난한 사람이 먹는 변변치 못한 음식을 이름.
◇ 糟糠不飽(조강불포)
가난하여 술찌끼와 쌀겨조차 배부르게 먹을 수 없음.
◇ 糟糠之妻(조강지처)
지게미와 쌀겨로 끼니를 이어가며 고생(苦生)을 같이 해온 아내란 뜻으로,
곤궁(困窮)할 때부터 간고(艱苦)를 함께 겪은 본처(本妻)를 흔히 일컬음.
-후한서, 송홍전-
◇ 糟糠之妻不下堂(조강지처불하당) = 빈천지교불가망
糟:지게미 조, 糠:겨 강. 之:갈 지, 妻:아내 처, 不:아닐 불, 下:아래 하, 堂:집 당.
같이 고생을 겪고 어려움을 이겨온 아내는 소중하게 대우를 하여야 한다는 말.
-후한서-
◇ 朝改暮變(조개모변) = 조변석개, 조령모개.
朝:아침 조, 改:고칠 개, 暮:저물 모, 變:변할 변.
아침에 고치고 저녁에 또 바꿈, 일정(一定)한 방침(方針)이 없이
항상(恒常) 변(變)하여 정(定)하여지지 아니함.
◇ 助桀爲虐(조걸위학)
助:도울 조, 桀:홰 걸, 爲:할 위, 虐:사나울 학.
서로 일당(一黨)이 되어 악한 일을 행하는 것.
걸(桀)은 하(夏)나라의 걸왕(桀王)임.
걸왕과 같은 폭군을 도와 백성을 학대하는 것을 이름. -사기-
◇ 鳥高飛以避矰弋害(조고비이피증익해)
鳥:새 조, 高:높을 고, 飛:날 비, 以:써 이,
避:피할 피, 矰:주살 증, 弋:주살 익, 害:해칠 해.
무지(無知)한 새라도 해(害)를 피할 줄을 아는 것을 이름.
-장자-
◇ 早孤餘生(조고여생)
早:일찍 조, 孤:외로울 고, 餘:남을 여, 生;날 생.
어려서 어버이를 여의고 자라난 사람을 이름.
◇ 朝控富兒門(조공부아문)
朝:아침 조, 控:당길 공, 富:부자 부, 兒:아이 아, 門:문 문.
많은 재산을 가진 집에 출입하면서 아첨하는 것. -두보의 시-
◇ 調過之道(조과지도)
調:고를 조, 過:지날 과, 之:갈 지, 道:길 도.
살아가는 길이라는 뜻.
◇ 鳥官人皇(조관인황)
소호(少昊ㆍ少顥ㆍ少皡)는 새로써 벼슬을 기록(記錄)하고,
황제(黃帝)는 인문(人文)을 갖추었으므로 인황(人皇)이라 하였음.
◇ 鳥窮卽啄(조궁즉탁)
鳥:새 조, 窮:다할 궁, 卽:곧 즉, 啄:쫄 탁.
새가 쫓겨 진퇴가 궁하면 도리어 상대를 주둥이로 쪼음,
약한 자도 궁지에 빠지면 강적을 해침. -순자-
◇ 鳥卷飛而知還(조권비이지환)
鳥:새 조, 卷:문서 권, 飛:날 비, 而:말이을 이, 知:알 지, 還:돌아올 환.
새가 종일 날다가 피곤하면 돌아갈 줄 안다는 뜻으로,
사람의 출처진퇴(出處進退)가 자연스러움을 비유한 말.
-도잠의 귀거래사(陶潛의 歸去來辭)-
◇ 朝菌不知晦朔(조균부지회삭)
朝:아침 조, 菌:세균 균, 不:아닐 부, 知:알 지, 晦:그믐 회, 朔:초하루 삭.
수명이 짧음을 이름. 조균(朝菌)은 날이 흐리면 생겼다가 일광이 비치면 말라죽는 버섯임.
회(晦)는 그믐 날, 삭(朔)은 초하룻날 임. -장자-
◇ 操其名以責其實(조기명이책기실)
操:지조 조, 其:그 기, 名:이름 명, 以:써 이, 責:꾸짖을 책. 實:열매 실.
윗사람은 명분을 바로 잡아 아랫사람이
그 명분에 따르는 인륜(人倫)을 지키도록 책망함.
-준남자-
◆ 鳥起者伏也(조기자복야)
평행으로 날아가던 새가 놀라 급히 높이 뜰 때에는 그 밑에
복병(伏兵)이 있음을 이름. -손자행군-
◆ 操刀傷錦(조도상금)
칼을 다루다가 비단을 상하게 한다는 뜻으로, 무능한 사람에게 중요한 것을 맡겨
대사를 그르치게 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좌천-
◇ 朝東暮西(조동모서) = 조진모초
朝:아침 조, 東:동녘 동, 暮:저물 모, 西:서녘 서.
정한 곳 없이 자주 이리저리 옮겨다님을 이름.
◇ 朝得暮失(조득모실)
朝:아침 조, 得:얻을 득, 暮:저물 모, 失:잃을 실.
아침에 얻어 저녁에 잃음이니 얻은 지 얼마 안되어 곧 잃어버린다는 말.
◇ 刁蹬(조등)
독수리가 토끼를 쫓아서 그의 힘이 지치기를 기다리어 잡는다는 뜻에서,
간사한 꾀를 써서 저자의 물건(物件)의 시세(時勢)를 오르게 함의 비유(比喩).
◇ 朝令暮改(조령모개)
아침에 내린 명령이 저녁에 바뀌다. -사기, 평준서-
◇ 朝令而暮當具(조령이모당구) = 급왕폭부
朝:아침 조, 令:하여금 령, 而:말이을 이, 暮:저물 모, 當:마땅할 당, 具:갖출 구.
아침에 명령하여 저녁에 모두 구비(具備)시키는 것, 즉 급히 서두러는 것을 이름.
◇ 朝露人生(조로인생)
아침이슬 같은 인생. -사기, 상군열전-
◇ 朝露之命(조로지명) = 위여조로
朝:아침 조, 露:이슬 로, 之:갈 지, 命:목숨 명.
수명(壽命)이 단촉(短促)함을 이름.
◇ 朝露之危(조로지위)
朝:아침 조, 露;이슬 로, 之;갈 지, 危:위태할 위.
아침이슬과 같은 위험이라는 뜻으로, 너무나 절박한 위험에 처해서 생사가
불확실한 것을 비유한 말이다. -사기 상군열전-
◇ 趙孟之所貴趙孟能賤之(조맹지소귀조맹능천지)
趙;나라 조, 孟:맏 맹, 之:갈 지, 所:바 소, 貴:귀할 귀, 能:능할 능, 賤:천할 천.
조맹에 의해 출세한 사람은 그에 의해 몰락할 수도 있다.
남의 힘을 빌려 성공한 사람은 그의 힘에 의해서 실패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는 말이다. -맹자 고자장구 상편-
◇ 朝名市利(조명시리)
朝:아침 조, 名;이름 명, 市:저자 시, 利:이로울 리.
명예는 조정에서 다투고 이익은 시장에서 다툰다.
무슨 일을 하든 때와 장소를 가려해야 한다는 말이다. -전국책 진책-
◇ 朝暮人(조모인)
朝:아침 조, 暮:저물 모, 人:사람 인.
죽음이 임박한 사람, 곧 죽게 된 사람. -한서-
◇ 曹無傷(조무상)
한패공(漢沛公)을 항우(項羽)에게 참소(讒訴)하던 사람의 이름이
조무상(曹無傷)이었던 데서 온 말로,
남을 참소(讒訴)하는 소인을 비유(比喩)하여 이르는 말.
◇ 朝聞道夕死可矣(조문도석사가의) =조문석사
朝;아침 조, 聞:들을 문, 道:길 도, 夕;저녁 석, 死:죽을 사. 可;옳을 가, 矣:어조사 의.
아침에 진리를 들을 수가 있다면, 그날 저녁에 죽는다 하더라도 한이 없다.
곧 사람이 참된 이치를 듣고 깨달으면 당장 죽어도 한 될 것이 없으니
짧은 인생이라도 값있게 살아야 한다는 뜻. -논어 이인-
◇ 朝聞夕死(조문석사)
아침에 진리(眞理)를 들어 깨치면 저녁에 죽어도 한(恨)이 없다는 뜻으로,
즉, 사람이 참된 이치(理致)를 듣고 각성(覺醒)하면 당장 죽어도
한 될 것이 없으니 짧은 인생(人生)이라도 값있게 살아야 한다는 것.
◇ 朝飯夕粥(조반석죽)
朝:아침 조, 飯:밥 반, 夕:저녁 석, 粥:죽 죽.
아침에는 밥, 저녁에는 죽을 먹는다는 뜻,
가까스로 살아가는 가난한 살림을 이르는 말.
◇ 朝發夕至(조발석지) = 조발모지
朝:아침 조, 發:쏠 발, 夕:저녁 석, 至:이를 지.
아침에 떠나 저녁에 이름.
◇ 朝變夕改(조변석개)
朝;아침 조, 變:변할 변, 夕;저녁 석, 改:고칠 개.
아침저녁으로 뜯어 고침, 곧 일을 자주 변경함을 이르는 말.
◇ 朝不及夕(조불급석)
형세가 급박하여 아침에 저녁 일이 어떻게 될지 알지 못함. -좌전-
◇ 朝不謀夕(조불모석) - 조불려식
朝:아침 조, 不:아닐 불, 謀:꾀할 모, 夕:저녁 석.
형세가 급박(急迫)하여 아침에 저녁의 일을 헤아리지 못한다는 말이니,
당장 눈앞의 일이나 결정할 뿐이지 앞일을 내다보고 미리 생각할 겨를이 없다는 뜻.
-좌전-
◇ 朝不食夕不食(조불식석불식)
朝:아침 조, 不:아닐 불, 食:밥 식, 夕:저녁 석.
아침도 안 먹고 저녁도 안 먹는다는 뜻으로,
생활(生活)이 아주 구차(苟且)하여 항상(恒常) 끼니를 거르는 것을 이르는 말.
◇ 操蛇之神(조사지신)
操:지조 조, 蛇:뱀 사, 之:갈 지, 神:귀신 신.
산신(山神)과 해신(海神)을 이름. -열자(列子)-
◇ 朝三暮四(조삼모사)
朝:아침 조, 三:석 삼, 暮:저물 모, 四:넉 사.
①어리석은 사람들을 지혜로 농락함을 이름.
②꼭 같은 것을 가지고 간사한 말주변으로 속임을 이름. -열자,황제편-
[고사] 중국 송나라에 원숭이를 기르는 사람이 있었는데
원숭이들에게 말하기를 도토리를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 주랴,
했더니 원숭이들이 모두 성을 내므로, 다시 말하기를 아침에 네 개,
저녁에 세 개를 주랴 했더니 모두 좋아했다고 함.
◇ 俎上肉(조상육)
俎:도마 조, 上:위 상, 肉:고기 육
도마에 오른 고기라는 뜻으로 상대방의 뜻대로 될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몸을 두는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진서-
◇ 俎上肉不畏刀(조상육불외도)
俎:도마 조, 上:위 상, 肉:고기 육, 不:아닐 불, 畏:두려워할 외, 刀:칼 도.
도마 위의 고기가 칼을 무서워하랴는 뜻으로,
죽음을 각오하면 더 이상 두려울 것이 없음을 이름.
◇ 朝生暮沒(조생모몰) =조출석몰
朝:아침 조, 生:날 생, 暮:저물 모, 沒:잠길 몰.
아침에 나타났다가 저녁에 사라짐, 나왔다가 이내 스러짐.
◇ 朝夕變改(조석변개)
아침, 저녁으로 뜯어고친다는 뜻으로,
계획(計劃)이나 결정(決定) 따위를 자주 바꾸는 것을 이름.
◇ 鳥獸不可與同群(조수불가여동군)
鳥:새 조, 獸:짐승 수, 不:아닐 불, 可:옳을 가, 與:줄 여, 同;한가지 동, 群:무리 군.
새와 길짐승과는 함께 벗하며 무리지어 살 수는 없다.
서로 생각이 다른 사람과는 어떤 일을 도모할 수 없다는 말이다.
-논어 미자편-
◇ 措手不及(조수불급)
措:둘 조, 手:손 수, 不:아닐 불, 及:미칠 급.
일이 매우 급하여 손댈 나위가 없다는 말.
◇ 措手足(조수족)
措:둘 조, 手:손 수, 足:발 족.
손발을 겨우 움직임, 곧 생활이 겨우 여유가 생겨 살아갈 만함을 이르는 말.
◆ 朝蠅暮蚊(조승모문)
아침에는 파리가, 저녁에는 모기가 몰려들어 시끄럽듯이
하찮은 것들이 만연하는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한유 잡시-
◇ 彫心鏤骨(조심누골)
彫:새길 조, 心:마음 심, 鏤:새길 누(루), 骨:뼈 골.
마음에 새기고 뼈에 사무침, 몹시 고심함,
또 시문(詩文) 등을 극히 애를 써서 다듬음.
◆ 爪牙之士(조아지사)
발톱이나 어금니 같은 선비라는 뜻으로,
짐승에게 있어 발톱과 어금니가 적으로부터
제 몸을 보호(保護)할 때에
아주 긴요(緊要)하듯이, 국가(國家)를 다스리는 데
꼭 필요(必要)하고
중요(重要)한 신하(臣下)를 이르는 말.
◆ 調御丈夫(조어장부)
여래(如來) 십호(十號)의 하나, 말을 부리듯 모든 중생(衆生)을
잘 가르치는 대장부(大丈夫)하는 뜻으로, 불타(佛陀)를 일컫는 말.
◆ 朝如靑絲暮成雪(조여청사모성설)
朝:아침 조, 如:같을 녀, 靑:푸를 청,
絲:실 사, 暮;저물 모, 成;이룰 성, 雪:눈 설.
아침에 푸른 실 같던 머리털이 저녁이면 흰 눈이 덮힌듯 하얗다.
세월이 무심하게 빨리 흘러 어느덧 말년이 다가 온 것을
한탄할 때 쓰는 말이다.
때로는 세상 인심이나 풍광이 급속도로 변하는 것을 비유할 때도 쓰인다.
-이백 장진주-
◇ 朝往暮歸(조왕모귀)
朝:아침 조, 往;갈 왕, 暮:저물 모, 歸:돌아올 귀.
아침에 갔다가 저물어 돌아옴.
◇ 朝雲暮雨(조운모우) = 무산지운
朝;아침 조, 雲:구름 운, 暮:저물 모, 雨:비 우.
아침에는 구름이 되고 저녁에는 비가 된다 함은
남녀간의 애정이 깊음을 비유한 말.
[고사] 옛날 중국의 무산(巫山)의 한 선녀(仙女)가
초(楚)나라 선왕(先王)과 만나 정을 맺고 이별할 때 말하기를
자기는 아침에는 구름, 저녁에는 비가 되어 나타나겠다고
한 이야기에서 이르는 말.
◆ 鳥爲食死(조위식사)
새가 좋은 먹이를 찾다가 목숨을 잃는다는 뜻으로, 욕심(慾心) 때문에 몸을 망침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 朝揉輪夕乘車(조유륜석승거)
揉:주무를 유,
유(揉)는 나무를 구부려 수레바퀴를 만드는 일,
아침에 나무를 구부려 수레를 만들기 시작해서 저녁에 타려고 한다는 뜻으로,
일을 하는데 지나치게 서두름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관자-
◇ 釣而不網(조이불망) =釣而不綱(조이불강)
釣:낚시 조, 而:말이을 이, 不:아닐 불, 網:그물 망.
낚시는 드리우지만 그물질하지는 않는다.
자신에게 필요한 양만 취할 뿐 더 이상의 욕심은 부리지 않는다는 말이다.
-논어 술이편-
◇ 稠人廣座(조인광좌)
稠:빽빽할 조, 人:사람 인, 廣:넓을 광, 座:자리 좌.
많은 사람들이 꽉 차게 모인 자리란 뜻.
◎ 鳥鵲之智(조작지지)
까치의 지혜(智慧)라는 뜻으로, 하찮은 지혜(智慧)를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 助長(조장)
助:도울 조, 長:긴 장.
도와서 자라나게 한다는 뜻으로, 좋지 못한 행위(行爲)나
습관(習慣)을 조급(躁急)히 키우려다 오히려 망친다는 경계(警戒)의 뜻을 지닌 말.
◇ 助長拔苗(조장발묘)
빨리 자라라고 모를 뽑는다는 뜻으로, 빠른 성과(成果)를 보려고
무리하게 다른 힘을 더하여 도리어 그것을 해(害)치게 됨을 이르는 말.
◇ 朝廷莫如爵鄕黨莫如齒(조정막여작향당막여치) = 향당상치
朝:아침 조, 廷:조정 정, 莫:없을 막, 如:같을 여,
爵:벼슬 작, 鄕:시골 향, 齒:이 치.
조정에서는 벼슬의 등급을 중히 여기나
향당에서는 나이의 차례를 중히 여긴다는 뜻.
-맹자-
◎ 助長補短(조정보단) = 조장
補:도울 보, 短:짧을 단.
장점을 발전시키고 단점을 보완하는 것.
◇ 朝廷羽翮(조정우핵)
朝:아침 조, 廷:조정 정, 羽:깃 우, 翮:깃촉 핵.
조정의 우익(羽翼)이 되어 임금의 좌우에 있어서 보좌하는 것을 이름. -당서-
◇ 朝薺暮鹽(조제모염)
朝:아침 조, 薺:냉이 제, 暮:저물 모, 鹽:소금 염.
아침엔 냉이나 물을 먹고 저녁에는 소금으로
반찬을 삼는다 함이니 생활이 곤궁한 것을 이르는 말. -한유-
◇ 朝朝暮暮(조조모모)
朝:아침 조, 暮:저물 모.
매일 아침과 매일 저녁, 언제나 변함이 없다는 뜻. -백거이의 장한가-
◆ 曹操三笑(조조삼소)
曹:마을 조, 操:지조 조, 笑:웃을 소.
조조가 세 번 웃다. 곧 닥칠 재앙을 알지 못하고 교만에 빠져 분수를 모르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삼국지연의-
◇ 鳥足之血(조족지혈)
鳥:새 조, 足:발 족, 之:갈 지, 血:피 혈.
새 발의 피, 곧 아주 적은 분량의 비유. -좌전-
◇ 助紂爲虐(조주위학)
紂:껑거리끈 주, 虐:사나울 학,
주(紂)를 도와 포악한 일을 저지르다. 곧 나쁜 사람을 도와 나쁜 짓을
방조(傍助)하는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사기-
◇ 鳥卽擇木木豈能擇鳥(조즉택목목기능택조)
새는 앉을 나무를 선택하지만, 나무는 앉을 새를 선택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사람은 살 곳을 선택하지만, 땅은 사람을 선택하지 못함의 비유. -좌전-
◇ 鳥之將死基哀也哀(조지장사기애야애)
새가 죽으려고 할 때 그 우는 소리가 매우 슬프다는 뜻으로,
사람도 임종에 이르면 그 말이 선해짐을 이르는 말. -논어. 태백편-
◇ 鳥盡弓藏(조진궁장)
새를 다 잡고 나면 활은 창고(倉庫)에 넣는다는 뜻으로, 이용(利用) 가치(價値)가 없어지면 버림을 받게 됨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 朝秦暮楚(조진모초)
朝:아침 조, 秦:벼이름 진, 暮:저물 모, 楚;나라이름 초.
아침에는 북쪽의 진나라에서, 저녁에는 남쪽의 초나라에서 지낸다는 뜻으로,
일정한 주소없이 유랑함의 비유, 또 이편에 붙었다 저편에 붙었다 함.
◇ 造次不利(조차불리)
조차(造次) 불리(不離)의 음(音)을 따서 만든 말이란 뜻으로,
장기(將棋)에서 초반에 차(車)를 움직이면 불리(不利)하다는 말.
◇ 照車前後十二乘(조차전후십이승)
照:비출 조, 車:수레 차, 前:앞 전, 後:뒤 후, 十:열 십, 二:두 이, 乘:탈 승.
위왕(魏王)의 보옥(寶玉)은 수레의 앞뒤 열 두 수레를 비친다는 말.
-한시외전-
◇ 朝出暮歸(조출모귀) = 조출모입
朝:아침 조, 出:날 출, 暮:저물 모, 歸:돌아올 귀.
아침에 일찍 나갔다가 저녁늦게 돌아온다는 뜻에서,
①집에 늘 있지 않음의 비유. ②사물이 정체됨이 없이 늘 바뀌어 감의 비유.
◇ 彫蟲小技(조충소기)
彫:새길 조, 蟲:벌레 충, 小:작을 소, 技:재주 기.
잔재주를 부려서 글을 꾸며 욜렬하게 밖에는 못하는 재주라는 뜻.
-북사-
◇ 雕蟲篆刻(조충전각)
雕:새길,독수리 조, 蟲:벌레 충, 篆:전서 전, 刻:새길 각.
문장을 짓는데 벌레 모양이나 전각을 새기듯이 세밀한 기교로
자구(字句)를 꾸미는 것을 말한다, 전각은 주로 전서체의 문자를
새겨 인자(印字)하는 것. -양자법언-
◇ 朝聚暮散(조취모산)
朝:아침 조, 聚:모일 취, 暮:저물 모, 散:흩을 산.
아침에 모였다가 저녁에 헤어진다는 말이니 금시 모였다 곧 헤어짐을 뜻함.
◇ 雕琢(조탁)
雕:독수리 조, 琢:쫄 탁.
옥을 새기고 쪼는 것, 전(轉)하여 시문(詩文) 등을 여러 번 퇴고하여 교묘히 지음.
-사마천-
◇ 朝暉夕陰(조휘석음)
朝:아침 조, 暉:빛 휘, 夕:저녁 석, 陰:그늘 음.
아침해의 빛남과 저녁해의 구름에 가리워진 경치.
-범중엄(范仲淹)의 악양누기-
◆ 足過平生(족과평생)
足:발 족, 過:지날 과, 平:평평할 평, 生;날 생.
한 평생을 넉넉히 지낼 만함.
◆ 鏃礪括羽(족려괄우)
학문을 닦고 예지를 연마하여 훌륭한 인물이 되는 것을 이르는 말. -공자-
◆ 足反居上(족반거상)
足:발 족, 反:되돌릴 반, 居:살 거, 上:위 상.
발이 위에 있다는 뜻으로, 아래 될 것이 위가 되어 거구로 뒤집힘.
◆ 足不履地(족불리지)
足:발 족, 不:아닐 불, 履:신 리, 地:땅 지.
발이 땅에 닿지 않는다 함은 매우 급히 달아난다는 말.
◆ 足足有餘(족족유여)
足;발 족, 有:있을 유, 餘:남을 여.
아주 족하도록 넉넉함.
◆ 足重目仄(족중목측)
足:발 족, 重:무거울 중, 目:눈 목, 仄:기울 측.
몹시 두려워한다는 말. -한서-
◆ 足且足矣(족차족의)
足:발 족, 且:버금 차, 矣:어조사 의.
흡족하게 아주 넉넉함.
◆ 足脫不及(족탈불급)
맨발로 뛰어도 미쳐 따라기지 못한다는 뜻으로 능력, 역량, 재질
따위의 차이가 뚜렷함을 이르는 말.
◆ 尊客之前不叱狗(존객지전부질구)
尊;높을 존, 客:손 객, 之;갈 지, 前:앞 전, 不:아닐 부, 叱:꾸짖을 질, 狗:개 구.
귀빈(貴賓)을 존경하는 태도를 이름. -예기-
◆ 存亡之秋(존망지추)
存:잇을 존, 亡:망할 망, 之:갈 지, 秋:가을 추.
존속하느냐 멸망하느냐의 매우 위급한 때, 죽느냐 사느냐의 중요한 경우.
◆ 存心養性(존심양성) =存心(존심)
存:있을 존, 心:마음 심, 養:기를 양, 性:성품 성.
양심을 잃지 않고 그대로 간직하여 하늘이 주신 본성을 키워 나가는 것. -맹자-
◆ 存羊之義(존양지의)
存:있을 존, 羊:양 양, 之:갈 지, 義:옳을 의.
구례(舊禮) 또는 허례(虛禮)를 짐짓 버리지 못하고 그냥 남겨 두는 일.
◆ 存以甘棠(존이감당)
주(周)나라 소공이 남국의 아가위나무 아래에서 백성(百姓)을 교화(敎化)하였음.
◆ 存而不論(존이불론)
어떤 존재(存在)는 인정(認定)하나 그 존재(存在)하는 까닭을
논(論)하지 않음. 그대로 버려두고 이러니저러니 더 따지지 아니함.
◆ 尊主庇民(존주비민)
尊:높을 존, 主:주인 주, 庇:덮을 비, 民:백성 민.
임금을 높여 받들고 백성을 두둔하여 보존함을 뜻함.
◇ 猝富貴不祥(졸부귀불상)
갑자기 부귀(富貴)하게 되면 도리어 좋지 못한 일이 생긴다는 말.
◆ 猝地風波(졸지풍파)
猝:갑자기 졸, 地:땅 지, 風:바람 풍, 波:물결 파.
별안간 일어나는 풍파.
◆ 從諫如流(종간여류)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듯이 순순히 간언을 따름을 이르는 말.
◆ 從古施行(종고시행)
從:쫓을 종, 古:옛 고, 施:베풀 시, 行:다닐 행.
옛날 하던 대로 행한다는 말.
◆ 鍾鼓之樂(종고지낙) = 寤寐思服(오매사복)
鍾:술병 종, 鼓:북 고, 之:갈 지, 樂:즐거울 낙.
종고(鍾鼓)의 소리와 같이 부부의 소리가 상화(相和)하여 즐거워 하는 것을 이름.
-시경-
◇ 種瓜得瓜(종과득과) = 인과응보
種:씨 종, 瓜:오이 과, 得:얻을 득,
오이를 심으면 오이가 난다는 뜻으로, 원인(原因)이 있으면
반드시 그 원인(原因)에 따른 결과(結果)가 있음을 이르는 말.
◆ 種瓜得瓜種豆得豆(종과득과종두득두)
種:씨 종, 瓜:오이 과, 得:얻을 득, 豆:콩 두.
어버이와 아주 딴판인 자식은 없다는 뜻. -명심보감-
◆ 終歸一轍(종귀일철)
終:마칠 종, 歸:돌아올 귀, 一:한 일, 轍:바퀴 자국 철.
끝판에는 서로 다 한 갈래로 같아짐을 이르는 말.
◆ 從今以後(종금이후) = 종자이왕(從玆以往), 종차이왕(從此以往)
從:쫓을 종, 今:이제 금, 以:써 이, 後:뒤 후.
지금으로 부터 그 뒤.
◇ 終南捷徑(종남첩경)
종남산중(終南山中)에서 지조(志操)가 높은 체하고 은거(隱居)하고 있으면
세상 사람이 그를 경모하여 허명(虛名)이세상에 날 것이므로
벼슬을 하는 쳡경(捷經)이 된다고 비꼰 말.
-신당서. 노장용전-
◆ 終年閱歲(종년열세)
終:마칠 종, 年:해 년, 閱:검열할 열, 歲:해 세.
해가 묵도록 시일이 늦어짐.
◇ 種豆得豆(종두득두)
콩을 심으면 콩을 얻음. 원인에 따라 그에 맞는 결과가 생김,
-명심보감, 천명편-
◆ 從頭至尾(종두지미)
從:쫓을 종, 頭:머리 두, 至:이를 지, 尾:꼬리 미.
처음부터 끝까지. -명양충민공집-
◆ 鍾樓批頰沙平反目(종루비협사평반목)
鍾:술병 종, 樓:다락 루, 批:비평할 비, 頰:뺨 협,
沙:모래 사, 平:평평할 평, 反:되돌릴 반, 目:눈 목.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긴다는 뜻으로,
엉뚱한 곳에다 화풀이를 함을 이름.
◇ 種麥得麥(종맥득맥)
보리를 심으면 보리를 얻는다는 뜻으로,
인과(因果) 응보(應報)를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 鐘鳴漏盡(종명누진)
鐘:쇠북 종, 鳴:울 명, 漏:셀 누, 盡:다할 진,
때를 알리는 종이 울리고 물시계의 물이 다함.
하루의 시간이 끝나고 밤이 깊어가는 것,
늙어서 목숨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 또 늙어서도 아직 벼슬자리에 있는 것,
노년(老年). -삼국위지-
◇ 鐘鳴漏盡而夜行(종명누진이야행)
늙은 사람이 아직도 관직에 있는 것에 비유하는 말. -삼국위지-
◆ 鐘鳴鼎食(종명정식)
鐘:쇠북 종, 鳴:울 명, 鼎:솥 정, 食:밥 식.
종을 울려 식구(食口)를 모아 솥을 벌여 놓고 밥을 먹는다는 뜻으로,
부유(富裕)한 생활(生活)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서경부-
◇ 宗廟社稷(종묘사직)
국가를 대신하는 말. -예기-
◆ 終無消息(종무소식)
終:마칠 종, 無:없을 무, 消:꺼질 소, 息:숨쉴 식.
끝끝내 이렇다 할 아무런 소식이 없음.
◆ 螽斯詵詵(종사선선)
螽:메뚜기 종, 斯:이 사, 詵:많을 선.
부부(夫婦)가 화합(和合)하여 자식이 많은 비유. -시경-
◆ 螽斯之化(종사지화)
螽:메뚜기 종, 斯:이 사, 之:갈 지, 化:될 화.
자손이 번성함의 비유,
종사는 베짱이, 화는 교화(敎化), 베짱이처럼 자손이 번성함의 비유. -시경-
◇ 從善如登(종선여등)
착한 일을 쫓아 하는 것은 산을 오르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
착한 일을 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는 말.
◇ 從善如登從惡如崩(종선여등종악여붕)
從:쫓을 종, 善:착할 선, 如:같을 여, 登;오를 등,
惡:악할 악, 如:같을 여, 崩:무너질 붕.
옳은 길로 나아가 발전하기는 산을 오르는 것처럼 어렵지만
나쁜 길로 나아가
타락하기는 눈사태가 무너지듯 순식간이라는 뜻으로,
옳은 길로 나아가 발전하기는 어렵지만 악의 구렁텅이로 빠져
타락하기는 순식간임을 이르는 말.
-국어주어하편-
◇ 從善如流(종선여류)
물이 신속(迅速)히 낮은 쪽으로 흐르듯이, 선(善)임을 알았으면,
지체(遲滯)없이 이에 따르는 것을 뜻하는 말로,
서슴치 않고 착한 일을 하는 태도(態度)를 말함. - 춘추좌씨전-
◇ 終須一別(종수일별)
終:마칠 종, 須:모름지기 수, 一:한 일, 別:다를 별.
결국은 한 번 이별하지 않을 수 없다는 뜻.
그 자리에서 이별하나 좀더 가서 이별하나 마찬가지라는 뜻.
◇ 終始如一(종시여일)
처음부터 끝까지 변치 않는 것. -순자-
◇ 終食之間(종식지간)
식사를 하는 짧은 시각, 얼마 되지 않는 동안을 말함. -논어-
◇ 終身讓畔不失一段(종신양반불실일단)
종신토록 밭두둑을 양보(讓步)한다 할지라도
한 단보(땅 넓이의 단위(單位))를 잃지는 않을 것임.
◇ 終身讓路不枉百步(종신양로불왕백보)
終:마칠 종, 身:몸 신, 讓;사양할 양, 路:길 로,
不:아닐 불, 枉:굽을 왕, 百:일백 백, 步:걸음 보.
일생 동안을 남에게 양보하여도 그 손해가 거의 없다는 말로
겸양의 미덕(美德)을 장려한 것.
-당서-
◇ 終身之計莫如樹人(종신지계막여수인)
사람이 일생의 계획을 세우는 데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 -관자-
◇ 終身之疾(종신지질)
終:마칠 종, 身:몸 신, 之:갈 지, 疾:병 질.
평생 고칠 수 없는 병이란 뜻.
◇ 從心(종심) = 從心所欲(종심소욕)
從:좇을 종, 心:마음 심.
70세의 이칭, 70세가 되면 자기가 의도하는 대로
행동을 하더라도 인도(人道)에 어긋나지 않음을 이르는 말. -논어-
◇ 終焉(종언)
終:마칠 종, 焉:어찌 언.
죽을 때까지 어떤 일에 마음을 붙임, 전(轉)하여 죽음의 뜻으로 씀.
◇ 從吾所好(종오소호)
從:쫓을 종, 吾:나 오, 所:바 소, 好:좋을 호.
자기가 좋아하는 대로 좇아서 함.
◇ 종옥(종옥)
種:씨 종, 玉:구슬 옥.
구슬을 심는다는 뜻으로, 아름다운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수신기-
◇ 鍾玉于藍田(종옥우남전)
鍾:술병 종, 玉:구슬 옥, 于:어조사 우, 藍:바구니 남, 田;밭 전.
옛날 양공옹백(楊公雍伯)이라는 사람이 옥(玉)을 남전(藍田)에
심어서 미부(美婦)를 얻었다는 고사(故事). -수신기(搜神記)-
◇ 從欲厭私(종욕염사)
욕심(慾心) 내키는 대로하여 사사(私事)로운 감정(感情)을 충족(充足)시킴.
◇ 從容有常(종용유상)
從:좇을 종, 容;얼굴 용, 有:있을 유, 常:항상 상.
얼굴색과 행동에 변함이 없다는 뜻으로,
군자의 온화하고 단정한 언행을 비유하는 말이다.
사람이 떠들지 않고 얌전한 것을 두고,
조용하다고 하는데 조용은 한자 중용(中庸)에서 온 것이다
말 그대로 얼굴을 따른다는 뜻이다,
이와 비슷한 성어로 처변불경(處變不驚)이라는 말도 있다. -예기 치의편-
◇ 從遊邪人我亦自邪(종유사인아역자사)
간사(奸邪)한 사람을 좇아서 놀게 되면 나 또한 스스로 간사(奸邪)해짐.
◇ 終而復始(종이부시)
終:마칠 종, 而:말이을 이, 復:돌아올 부, 始;비로소 시.
어떤 일을 한번 끝내어 마쳤다가 다시 시작함.
◇ 從因向果(종인향과)
인위(因位)로부터 과위(果位)에 향(向)하여 늘 발전(發展)함.
◇ 終日不食以思無益不如學(종일불식이사무익불여학)
온종일 먹지 않고 생각을 하여도 이득(利得)이(진보(進步)가) 없으니,
학문(學問)을 하는 것만 같지 못하다는 뜻으로, 학문(學問)을 권장(勸奬)하는 말.
◇ 蹤迹不知(종적부지)
蹤:발자취 종, 迹:자취 적, 不:아닐 부, 知:알 지.
숨어 있거나 피해 있는 곳을 알 수가 없음.
◆ 從井救人(종정구인)
우물에 들어가 남을 구(救)한다는 뜻으로,
해 놓은 일에 아무런 이득(利得)이 없음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 鍾鼎之家(종정지가)
鍾:술병 종, 鼎:솥 정, 之:갈 지, 家:집 가.
유서(由緖)깊은 집.
◆ 終天之慕(종천지모)
이 세상(世上) 끝날 때까지 계속(繼續)되는 사모(思慕)의 정.
◆ 終天之痛(종천지통)
終:마칠 종, 天:하늘 천, 之;갈 지, 痛:아플 통.
이 세상에서 잊을 수 없는 슬픔.
◆ 從便之爲(종편지위)
從:쫓을 종, 便:편할 편, 之:갈 지, 爲:할 위.
어떤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 편할대로 따름.
◆ 從風而靡(종풍이미)
從:좇을 종, 風:바람 풍, 而:말 이을 이, 靡:쓰러질 미.
쏠리는 바람에 저절로 따라 넘어진다는 뜻으로,
대세에 휩쓸려 좇음을 이르는 말.
◇ 從虎歸山(종호귀산)
從:쫓을 종, 虎:범 호, 歸:돌아올 귀, 山:뫼 산.
호랑이를 풀어 산으로 돌아가게 한다는 뜻으로,
뒤끝이 좋지 않아 재앙의 여지를
남겨두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삼국지연의 제21회-
◇ 從懷如流(종회여류)
從:쫓을 종, 懷:품을 회, 如:같을 여, 流:흐를 류.
자기 마음대로 하고도 아무런 제재(制裁)가 없음을 이름.
◇ 縱橫無礙(종횡무애)
縱:세로 종, 橫:가로 횡, 無:없을 무, 礙:거리낄 애.
자유자재하여 사방팔방에 걸린 것이 없는 상태.
◇ 縱橫無盡(종횡무진)
縱:세로 종, 橫;가로 횡, 無;없을 무, 盡:다할 진.
자유자재하여 끝이 없는 상태.
◇ 從橫之學(종횡지학)
從:쫓을 종, 橫:가로 횡, 之:갈 지, 學:배울 학.
전국책사(戰國策士)의 술책(術策)으로서
종(縱)은 종(從), 횡(橫)은 형(衡)으로도 씀.
-사기-
◇ 左建外易(좌건외역)
左:왼 좌, 建:세울 건, 外;바깥 외, 易:바꿀 역.
창건(創建)한 일과 변역(變易)한 법이 모두 도리에 위배(違背)됨. -사기-
◇ 坐見千里(좌견천리)
坐:앉을 좌, 見:볼 견, 千:일천 천, 里:마을 리.
앉아서 천 리를 본다는 뜻으로,멀리 앞날을 내다봄을 일컬음.
◇ 左顧(좌고)
左:왼 좌, 顧:돌아볼 고.
연장자는 바른쪽에 앉고 연소자는 왼쪽에 앉으므로
연장자가 연소자를 돌아봄을 이름.
-한서-
◇ 左顧右眄(좌고우면)
왼쪽을 돌아보고 바른쪽을 살핀다 함은 옆을 둘러 보기만 하고 일을
결정짓지 못하고 있음을 이르는 말.
◇ 坐觀成敗(좌관성패)
坐:앉을 좌 觀:볼 관, 成:이룰 성, 敗:패할 패.
가만히 앉아서 성패(成敗)를 관망함. -사기-
◇ 左袒(좌단)
왼쪽 어깨의 옷을 벗어 붙인다.
남에게 편들어 동의함을 나타낼 때 쓰는 것. -사기 여후본기-
◇ 左達承明(좌달승명)
왼편에 승명(承明)이 사무치니,
승명(承明)은 사기(史記)를 교열(校閱)하는 집임.
◇ 左道(좌도)
左:왼 좌, 道:길 도.
바르지 않은 길, 사도(邪道). -예기-
◇ 佐命之士(좌명지사)
佐:도울 좌, 命:목숨 명, 之:갈 지, 士:선비 사.
천명을 받아서 천자가 된 사람을 도와 공이 있는 신하,
명(命)은 천명을 가리키며 그것을 받아 비로소 천자가 될 수 있었다.
좌(佐)는 보좌.
◇ 左輔右弼(좌보우필)
①제왕(帝王)이나 군주(君主) 등(等)을 보좌(補佐ㆍ輔佐)하는
좌우(左右)의 신하(臣下) ②전장(戰場)에서 좌우(左右)의 적에 대비(對備)하여
좌우(左右) 양쪽에 진을 침을 이르는 말.
◇ 坐不垂堂(좌불수당)
마루 끝에 앉는 것은 위험하니 앉지 않는다는 뜻으로,
위험(危險)한 일에 가까이 하지 않음을 이름. -사기-
◇ 坐不安席(좌불안석)
坐;앉을 좌, 不:아닐 불, 安:편안 안, 席:자리 석.
한곳에 마음놓고 오래 앉아 있지를 못한다는 말.
◇ 左史右經(좌사우경)
左:왼 좌, 史:역사 사, 右:오른쪽 우, 經:지날 경.
사서는 좌측에, 경서(經書)는 우측에 놓음을 이름. -송렴(宋濂)-
◇ 坐席未煖(좌석미난)
坐;앉을 좌, 席:자리 석, 未:아닐 미, 煖:따뜻할 난.
앉은 자리가 더워질 겨를이 없다는 뜻으로, 자주 이사를 다님을 이르는 말.
◇ 坐收魚人之功(좌수어인지공)
坐:앉을 좌, 收:거둘 수, 魚:물고기 어, 人:사람 인, 之:갈 지, 功:공 공.
가만히 앉아 있으면서도 고기잡이의 공(功)을 거둬들인다는 말로
자기는 조금도 일을 하지 않고서 남의 수고로 이익을 본다는 뜻.
◇ 左授右捧(좌수우봉)
左:왼 좌, 授:줄 수, 右:오른쪽 우, 捧:받들 봉.
①왼손으로 주고 바른손으로 받는다 함이니 한 물건과
다른 물건을 바꾼다는 뜻.
②돈을 주고 물건을 받는다는 말.
◇ 左酬右應(좌수우응)
左:왼 좌, 酬:갚을 수, 右:오른쪽 우, 應:응할 응.
이쪽 저쪽 분주하게 수응한다는 말.
◇ 佐時阿衡(좌시아형)
때를 돕는 아형(阿衡)이니 아형(阿衡)은 상(商)나라 재상(宰相)의 칭호(稱號)임.
◇ 坐食山空(좌식산공)
坐:앉을 좌, 食:밥 식, 山:뫼 산, 空:빌 공.
벌지 않고 먹기만 하면 산도 빈다는 뜻으로,
아무리 재산(財産)이 많아도 놀고 먹기만 하면
결국 다 없어짐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 坐薪懸膽(좌신현담)
섶나무 위에 앉고, 쓸개를 걸어 두고 맛본다는 뜻으로,
원수(怨讐)를 갚기 위(爲)해 각고의 노력(努力)을 함을 이르는 말.
◇ 左言(좌언)
左:왼 좌, 言:말씀 언.
도리에 어긋난 말, 좌천(左遷)등의 말에서도 볼 수 있듯이,
고대 중국에서는 우(右)를 숭상하고 좌를 비하했던 데서 온 말.
◇ 坐如尸(좌여시)
坐:앉을 좌, 如:같을 여, 尸:주검 시.
꼼짝않고 정좌 함. -예기-
◇ 坐臥起居(좌와기거)
坐:앉을 좌, 臥:엎드릴 와, 起:일어날 기, 居:살 거.
①좌와와 기거. ②일상생활을 이르는 말.
◇ 左右顧眄(좌우고면)
이쪽저쪽을 돌아본다는 뜻으로, 주위(周圍)의 사람을 염려(念慮)하여
결단(決斷)을 주저(躊躇)함.
◇ 左右顧視(좌우고시) = 좌고우면
左:왼 좌, 右:오른쪽 우, 顧:돌아볼 고, 視:볼 시.
이쪽 저쪽을 돌아본다는 말.
◇ 左右袒(좌우단)
左:왼 좌, 右:오른쪽 우, 袒:웃통 벗을 단.
편을 가르다. 두족으로 갈라지다. 좌단은 같은 편에 서다는 뜻으로
왼족소매를 걷어붙이는 것을 말하고, 우단은 뜻을 달리한다는 말로
오른쪽 소매를 걷어 붙이는 것이다.
-사기 여후기-
◇ 座右銘(좌우명)
座:자리 좌, 右:오른쪽 우, 銘:새길 명.
좌우(左右)에 써 놓고 항상 수양의 재료로 하는 성현의 격언. -동자문(童子問)-
◇ 左右手(좌우수)
힘있는 협조자나 조력자를 일컫는 말이다. -사기 회음후열전-
◇ 左右尊卑(좌우존비)
尊:높을 존, 卑:낮을 비.
왼쪽은 높고 오른쪽은 낮다.
좌우의 위치에 따라 선호하는 바가 다른 것을 말한다. -주역-
◇ 左宜右有(좌의우유)
左:왼 좌, 宜:마땅할 의, 右:오른쪽 우, 有:있을 유.
군자가 재덕(才德)을 겸해서 갖춘 것을 이르는 말. -시경-
◇ 坐以待旦(좌이대단)
밤중부터 앉아서 날이 새기를 기다림.
어진 정치를 베풀고자 아침이 오기를 기다리는 임금의 충정을 말한다. -서경-
◇ 坐而待死(좌이대사)
坐:앉을 좌, 而:말이을 이, 待:기다릴 대, 死:죽을 사.
앉아서 죽기를 기다림이니 처지가 매우 궁박하여
어찌할 수 없이 운수에 맡기고 가만히 있는다는 말.
◇ 左理方府(좌이방부)
한 곳에 꼼짝 않고 그대로 앉아 있음.
◇ 坐井觀天(좌정관청)
우물에 앉아 하늘을 쳐다보고 하늘의 넓이가 그것밖에 안되는 줄
안다는 뜻, 견문이 썩 좁음을 이르는 말.
◇ 左提牛挈(좌제우설)
挈:손에들 설,
왼쪽으로 끌고 오른쪽으로 이끈다는 뜻으로,
서로 의지하고 도와줌을 이르는 말. -사기-
◇ 坐朝問道(좌조문도)
좌조(坐朝)는 천하(天下)를 통일(統一)하여 왕위(王位)에 앉은 것이고,
문도(問道)는 나라 다스리는 법(法)을 말함.
◇ 座中有江南客(좌중유강남객)
자리에 강남에서 온 나그네가 있다.
기피하고 경계해야 할 인물이 있다는 뜻.
◇ 坐之不遷(좌지불천)
坐:앉을 좌, 之:갈 지, 不:아닐 불, 遷:옮길 천.
어떤 자리에 오래 눌러 앉아서 다른데로 옮기지 아니함.
◇ 左支右吾(좌지우오)
左:왼 좌, 支:가를 지, 右:오른쪽 우, 吾:나 오.
이리저리 버티어 간신히 지탱해 감. 송사-
◇ 左之右之(좌지우지)
左:왼 좌, 之:갈 지, 右:오른쪽 우.
왼쪽으로 돌렸다 오른쪽으로 돌렸다 한다는 뜻으로,
사람이 어떤 일이나 대상(對象)을 제 마음대로 처리(處理)하거나 다루는 것.
◇ 左遮右攔(좌차우란)
左:왼 좌, 遮:막을 차, 右:오른쪽 우, 攔:막을 란.
힘을 다하여 이리저리 막아 냄.
◇ 左靑龍(좌청용)
左:왼 좌, 靑:푸를 청, 龍:용 용.
풍수설에서 청용(靑龍)을 주산(主山)의 왼쪽에 있다는 뜻으로 분명히 이르는 말.
◇ 坐春風中(좌춘풍중)
춘풍은 만물을 발육하게 하는 것인즉 춘풍중에 앉았다 함은
훌륭한 스승을 모시고 훈도 받음을 이르는 말. -서언고사-
◇ 左稱右탈(좌칭우탈)
左:왼 좌, 稱:저울대 칭, 右:오른쪽 우, 탈: 탈 탈.
이리 핑계 저리 핑계함.
◇ 座脫立亡(좌탈입망)
단정(端正)히 앉아서 해탈(解脫)하고, 꼿꼿이 서서 열반(涅槃)함.
◇ 左脯右醯(좌포우혜)
제사(祭祀)의 제물(祭物)을 진설(陳設)할 때,
육포(肉脯)는 왼쪽에, 식혜(食醯)는 오른쪽에 차리는 격식(格式).
◇ 左畵方右畵圓(좌화방우화원)
左:왼 좌, 畵:그림 화, 方:모 방, 右:오른쪽 우, 圓:둥글 원.
왼손으로는 방형(方形)을, 바른손으로는 원형(圓形)을 그림,
즉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기가 곤란하다는 뜻. -한비자.
★ 罪不容死(죄불용사)
죄(罪)가 너무나 커서 사형(死刑)에 처해지더라도 죄(罪)가를 다 치를 수 없음.
★ 罪悚萬萬(죄송만만)
더할 수 없이 죄송(罪悚)함.
★ 罪疑惟輕(죄의유경)
罪:허물 죄, 疑:의심 의, 惟:생각할 유, 輕:가벼울 경.
죄상(罪狀)이 분명(分明)하지 않아 경중(輕重)을
판단(判斷)하기 어려울 때는 가볍게 처리(處理)해야 함을 이르는 말.
★ 罪重罰輕(죄중벌경)
罪:허물 죄, 重:무거울 중, 罰:벌 줄 벌, 輕:가벼울 경.
죄는 크고 무거운 데 비하여 형벌(刑罰)은 가벼움. 형벌이 불공정함을 이르는 말.
★ 罪中又犯(죄중우범)
형기(刑期)가 끝나기 전(前)에 거듭 죄(罪)를 저지름.
★ 罪之輕重(죄지경중)
범죄(犯罪) 행위(行爲)의 무거움과 가벼움.
★ 罪之有無(죄지유무)
범죄(犯罪) 사실(事實)의 있고 없음.
자료출처-다음카페 손정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