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한해도 마무리가 되어가는 시기입니다.
각자 바쁘고 여러 일들이 있었던 22년이지만 이렇게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정투 외에 모캠도 가고 갈 수록 박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더 끈끈해지고 하나가 되어가는 버팔로 브라덜~이 되는것 같습니다.
이번 총회는 1박2일로 흥해 강이리 시골집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참석은 바람형님, 완호형님, 재학형님, 혁진, 발키리, 강이리, 용이, 승문이까지 총 8명이 참석합니다.
개인사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두진형님과 규태 그리고 우찬이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특히, 먼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와준 용이에게 감사의 말은 전합니다.
12월이고 추운날씨라 철인완호형님을 제외하고는 다들 차량으로 참석했고 1박2일간 먹고, 마시고, 떠들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회칙에 대한 전반적인 개정을 실시하였습니다.(회칙관련 개정은 별도록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도착한 4인... 완호형님의 기력회복을 위해 먼저 고기를 굽습니다. 쌀쌀한 날씨지만 그래도 고기는 밖에서 구워야 제맛이죠~ 불도 피우고 삼겹살과 대패삼겹살로 간단히 한잔 기울여 봅니다.
완호형님의 마술3박스에서 나온 화로대로 장작을 불사질러 봅니다.
1차 마지막은 두루치기로 마무리 합니다. 역시 소스의 끝판왕은 굴소스 입니다.
다들 모인 저녁자리 회, 뭉티기, 수육 등 준비해온 음식들로 오늘의 밤을 불태워 봅니다.
둘째날 아침 다들 피곤해 보이는 모습은 저 방이 밤새 쥬라기공원이였다는 재학형님의 후기가 있었습니다.
이제 바람형님의 코고는 소리의 1등자리는 승문이에게 넘겨줘야 할것 같습니다.
둘째날 아침을 먹고 출출한 시간에 어제 구입해온 양미리를 굽습니다. 양미리는 숯불이죠~
어제 남은 생고기를 하루지나 날로먹기는 애매하여 같이 구워서 먹습니다. 밖에서 굽는사람들 우선으로다가...
양미리와 소고기 굽기는 발키리 담당~ 용이와 같이 간단히 맥주 한잔하면서 추운날씨지만 낭만을 가져봅니다.
컨셉장인 용이
마지막 점심은 부대찌개로 마무리 했습니다. 요즘 포장이 잘 나오니 가격도 맛도 만족스럽네요 ㅎ
이렇게 총회는 1박2일간의 사육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이크가 좋아서 만난 사람들이지만 이제 사람이 좋아서 바이크를 타는것 같습니다.
항상 함께해주는 회원님들의 22년 잘 마무리 하시고 다가오는 23년에도 변함없이 함께하는 버팔로가 되도록 같이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회장으로서 항상 이끌어 주시는 바람형님
말없이 챙겨주시는 완호형님
우리들을 가장 편하게 해주는 두진형님
버팔로의 산증인이며 항상 밝은 재학형님
말만하면 다 되는 발키리
무조건 GO인 강이리
먼길 마다않고 참석해 주는 의리의 용이
항상 가장 많은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는 승문이
육아에 바쁘지만 어떻게는 참석하고자 하는 우찬이
바쁘만 그래도 관심가지는 규태
모두들 건강하고 사랑합니다.
이상 몸빵총무이자 낭망아재 윤혁진 이었습니다.
첫댓글 정산관련은 단톡에서 정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도 건강하고 안전한 버팔로가 되길 기원 함니다~~
즐거웠습니다.
내년에도 신나게 달려보아요~~^^
👏👏👏👏👏매번 함께하고 오면 얼매나 웃었던지....뱃가죽이 땡기네요ㅋㅋㅋ
버팔로 형제분들 2023에도 건강하고 건승하십시다요~~~~!!!👍👍👍
자알묵고 자알 놀았습니다.
한파주의보 내린날에도 야외에서 고기굽고 양미리굽고..
대단한 버팔로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