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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토종자립마을(연두자립마을)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토종 오얏나무 군락지를 방문하다.
갈뫼원주 추천 0 조회 130 16.04.04 22:13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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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4.04 22:34

    첫댓글 옛날 내가 티어난 집 샘가에 오얏나무가 있었는데 익으면 색이 노랗고 달고 시고 알은 아주 자그마했더랍니다.
    감나무도 여러종류가 있었는데 먹감, 찰떡감, 납딱감, 도오감, 또 거 뭐이냐? 도오감과 같은 모양의 도오감보다 작은거...
    먹감은 색상이 시커먼 색은 아니지만 찐한 푸른색에 거무튀튀한, 아주 큼집해서 평소에는 맛이 없고 서리를 맞으면 맛이 아주 끝내주는 감이었습니다. 그 감이 지금도 그리워집니다.
    토종오얏 잘 키우셔서 온 천지에 퍼지기를 빕니다 ^^

  • 16.04.04 23:18

    가평 할머니 댁에서는 오야주라 불렀어요. 여름방학 때마다 실컷
    먹었었는데 지금도 생각하니 입가에 침이 고이네요. 구슬만한 크기에 시고 달았구요. 지금은 어디서도 안보이던데 토종 오얏나무 소식 반갑고 기뻐요.

  • 16.04.05 08:19

    우리는 애추라고 불렀습니다. 애추

  • 16.04.05 05:17

    오얏나무 사라진지 오래라 들었는데... 정말 반가운 일이네요 ㅎ

  • 16.04.05 13:08

    잔잔한 감동입니다~ ^^

  • 16.04.05 23:01

    글 잘 보았습니다. ^^*

  • 작성자 16.04.06 19:23

    토종 과일을 찾아서 20여년을 다녔습니다. 이번처럼 감동을 주는 기회도 없을듯 합니다. 특히나 성씨를 이가로 쓰는 분들은 오얏리로 표현되는 한자식표기 이지만 자신의 표현에 대한 식물학적 존재만으로도 큰 의미를 지닐듯 합니다.

  • 애추가 토종 오얏입니까
    이런 사실을 이제 알았단.
    그냥 애추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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