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부르는 맛 방풍나물
맛보기 도전해서 당첨된 방풍나물로 무침 해 봤어요.
데쳐서 그냥 먹어도 맛있는 나물인데 양념 하면 어떤 맛일까요?
재료
방풍나물 500g
양념
대파 1대, 마늘 2 S, 청량고추 1, 고추장 1, 양조간장 2, 까나리 액젓 4, 매실액 3, 참기름 1, 통깨. 솔솔
방풍나물은 끓는물에 소금한수저 넣고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궈요
꽉. 짜서 도마에서 칼로 먹기좋게 썰어서
대파 마늘 간장 액젓 매실액 넣고요
청양고추 하나도 얇게 썰어서 넣어요
고추장 넣고
깨소금 참기름 넣고 주무르듯 무침해야 간이 잘 베여들죠
아주 맛나게 됐어요
접시에 담으면 완성입니다
내일 이웃집에도 맛보시라고 드릴거예요
※ 방풍나물은요
풍을 예방한다 하여 붙여진 방풍 (갯기름나물)은 뿌리는 한약재로 쓰고 잎은 나물로 먹습니다.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에서는 방풍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질은 따뜻하며 맛이 달고 매우며 독이 없다.
36가지 풍증을 치료하며, 오장을 좋게 하고 택풍을 몰아내 어지럼증, 통풍, 눈물이 나는 것,
온몸이 뼈마디가 아프고 저린 것 등 치료하며 식은땀을 멈추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풍을 치료하는데 두루 쓴다라고 전해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