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귀를 기울이라 4:20
영어 캠프에 두 교회가 함께 참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신 분들이 다니는 교회를 합치면 더 여러 교회이지만 10명 남짓쯤 되는 인원수 참석교회는 두 교회입니다.
사람이 모이는 곳은 먹어야 하고 누군가 섬겨야 하고 그 과정에서 축제처럼 진행되려면 양보하며 희생하는 사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여러 마음을 싸매고 잘 맞추는 것은 사람의 힘으로는 부족해서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주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영어 캠프 셋째날부터 어른들끼리 모여 하루 4장 성경 읽고 나누기를 시작했습니다.
말씀이 사람 마음에 들어가니 주방 일을 하며 웃음꽃이 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한 분의 귀한 회개 고백도 이어졌습니다.
참 신기합니다.
말씀이 그 마음을 바로잡아 주시고 위로하시니 할렐루야를 외칩니다.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면 되는데!
말씀에 마음이 파묻히면 되는데!
참 그 마음 녀석 데리고 주님께 나가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그러면 되는데!
제 마음이 늘 주님 말씀에 파묻히면 좋겠습니다.
제 귀가 늘 주님 말씀에 기울여져 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네 마음을 지켜라. 이는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부터 흘러나오기 때문이다 (23절)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부터 흘러 나온다고 합니다.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주시는 것 같습니다.
말씀을 보고 찬양을 읍조리며 사노라면 생각하는 모든 방향이 하나님에게서 흘러나오는 그 흐름으로 움직여 짐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날마다 양식을 육체에 넣어주듯, 매 순간 산소의 공급으로 호흡하며 살듯이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공급되어지는 말씀이 있어야 함을 묵상합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과의 추억이 없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부부지간도 그 추억의 힘으로 고난을 이겨냄을 봅니다.
하나님과의 추억을 많이 쌓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살면서 오는 거센 바람에도 그 힘으로 마음을 지켜냄으로 흔들리지 않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7.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네가 얻은 모든 것을 가지고 명철을 얻을지니라
어떤 상황이 닥쳐왔을 때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머리에서는 온갖 다양한 생각을 하며 찾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지혜라고 생각했습니다.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가 하나님 임을 믿습니다.
하나님!!
내삶에 필요하고 그 어떤 상황이든 하나님을 제일 먼저 떠올리게 하시고 기도하는 지혜를 주시고 명철한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23절)
교회 사모님으로 섬기고 있는 선배언니의 중보기도 요청을 받았습니다. 남자 안수집사님에게 성적인 대시를 받으셨다는 충격적인 내용이었습니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막 7:21-23)
예수님께선 마가복음 말씀을 통해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온갖 더러운 것에 대해 말씀하셨고, 솔로몬 또한 오늘 우리에게 마음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말씀합니다.
악한 세상에서 생명의 근원인 마음을 지킬 수 있는 비결은 내 힘이 아닌, 나의 마음에 성령님을 모셔서 거룩한 처소로 만드는 것 그리고 마음에 전신갑주로 옷 입어 영적으로 승리하는 것임을 묵상하게 하십니다.
믿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며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 영적으로 강하게 무장시켜 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6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7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네가 얻은 모든 것을 가지고 명철을 얻을지니라
8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4장 앞 구절을 읽어가며 예수님이 생각났습니다. 지혜와 명철의 자리에 예수님을 넣어서 다시 읽으니... 마음이 꽉 채워짐이 느껴졌습니다.
참 지혜와 명철이 되시는 예수님,
예수님을 나의 마음 중심에, 마음에 새기고,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을 제일로 여기고, 예수님만 높여드리길 원합니다.
주님을 구하는 삶, 주님을 따르는 삶이 참된 지혜의 삶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따라 순종의 본을 보이심과 같이, 삶의 어려운 문제들 앞에서..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어떻게 하길 원하실까 기도하며, 주님을 구하는 삶, 지혜를 구하는 삶을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생명의 근원이 되는 마음을 잘 지키기 원합니다.
믿음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마음이라는 것을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금 알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일 아침 예배를 가기전 나의 마음이 어디를 향해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껍데기만 가지 아니하도록 온맘다해 지난 일주일을 지켜주시고 또 새 날을 지켜주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찬양하며 기쁨으로 예배할 수 있도록 말씀으로 깨워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의 말씀을 늘 기억하며 나의 생명의 근원이 되는 마음을 온전히 지키어 악에서는 멀어지고 하나님과는 더 가까이하는 한 주 되기를
하나님의 귀하고 놀라운 사랑과 은혜 안에 거하는 믿음의 삶 되길 기도합니다.
교회 아이들을 보며 마음이 아플 때가 많습니다. 부모가 무지해서 자녀들을 잘 양육하지 못해서 아이들이 상처투성이가 되었습니다.
그 아이들과 부모들을 보며 하나님의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묵상하여 지혜로운 부모, 좋은 보호자의 역할을 감당하게 되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들려주시는 귀한 말씀을 귀담아듣고 마음에 간직하여 기억하며 어기지 않는 것이 자녀의 도리라 생각합니다.
육신의 어머니보다 우리를 더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위해서 하신 말씀이니 더 깊이 묵상하고 내 삶에 한 부분이 되도록 그렇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나를 지켜줄 말씀, 나를 보호해 줄 말씀, 이 말씀을 최고로 여기며 살아 지혜로운 자녀로 살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살도록 돕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