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만원 넣었더니 매년 420만원씩 통장에 '따박따박'

[슈바 (박병규)]

국민연금, 1인 최저 생계비의 절반 불과
연금보험으로 연금 3층 구조 완성해볼까

지난해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KB골든라이프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구의 노후 적정 생활비는 평균 월 369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주요 도시에 거주하는 20~7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나온 수치입니다. 가구 유형별로 생각하는 적정 생활비는 △부모·자녀 가구 월 402만원 △부부 가구 월 366만원 △1인 가구 월 299만원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노후 대비 수준은 어떨까요. 대표적인 노후 소득 수단은 국민연금입니다. 일정 나이 이상이 되면 받는 국민연금(노령연금) 수령액은 인당 평균 월 62만원(작년 기준)에 불과합니다. 1인 기준 최저생계비인 116만원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데요. 국민연금만으로는 안정적인 노후 대비가 불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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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핵심 요약>

1. 노후 적정 생활비:
   • 평균 월 369만원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조사)
   • 가구 유형별: 부모·자녀 402만원, 부부 366만원, 1인 299만원
2. 국민연금의 한계:
   • 평균 월 62만원 (1인 기준 최저생계비 116만원의 절반 수준)
   • 국민연금만으로는 안정적인 노후 대비 불가능
3. 3층 연금 구조:
   • 1층: 국민연금
   • 2층: 퇴직연금
   • 3층: 개인연금 (세제적격 연금, 세제비적격 연금)
4. 연금보험 (세제비적격 연금):
   • 노후에 약정한 금액을 연금으로 지급받는 상품
   • 납입 시 세제혜택 없음
   • 연금 수령 시 이자소득세 비과세
5. 연금저축보험 vs 연금보험:
   • 연금저축보험: 세제적격, 납입 시 세액공제, 수령 시 3.3~5.5% 세금
   • 연금보험: 세제비적격, 납입 시 혜택 없음, 수령 시 이자소득세 비과세

국민연금만으로는 충분한 노후 준비가 어려우므로,
추가적인 개인연금 가입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 소득을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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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 넣었더니 매년 420만원씩 통장에 '따박따박' [일확연금 노후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