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절 : "보라 내가 도적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계16:15)
"나는 날마다 죽노라."라고 사도(바울)는 고린도전서 15장 31절에서 말하였습니다. 초기의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이 가는 모든 곳에서 그들의 생명을 내걸었습니다.(그때는 박해가 너무 심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이와 같은 두려운 박해를 당하기 위하여 부름받지 않았습니다.
만일 우리가 박해를 당할 것이면 주님께서는 그 시험을 견딜 은혜를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시험들은 심지어 그 불같은 시대의 시험들보다 우리를 더욱 더 압도할 것 같습니다.(즉 초대의 성도들은 오늘날보다 더 어려운 시험에도 견디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은 시험에 쉽사리 넘어지는 것같습니다.)
만일 우리가 세상의 조롱(조소)을 견디어야 한다면, 그것은 쉬운 시험입니다. 그 시험이 아첨이나, 온화한 말들이거나, 위선일 경우에는 훨씬 더 나쁩니다.(즉 박해의 고통보다 달콤한 유혹이 더 어려운 시험입니다.)
우리의 위험은 우리가 점점 부자가 되는 것과 교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 이 악한 현세의 가치들을 취하는 것입니다. 만일 부(富)가 시련을 초래하지 않는다 해도, 세상의 염려는 부(富)만큼 위험합니다.
만일 우리가 으르렁거리는 사자에 의하여 갈갈이 찢기지 않을 수 있을지라도, 우리는 곰에 의하여 밟혀(안겨) 죽을지도 모릅니다.
악마는 그가 그리스도를 향한 우리의 사랑과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파괴하는 동안은 그것이 어느 것이든(사랑이든, 믿음이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교회는 저 거친 시대보다 근간의 온화하고 순탄한 날에 있어서 교회의 고결성(성결성)을 훨씬 더 잃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위험한 길을 여행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깨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도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실재이고 그를 향한 사랑이 타오르는 불꽃이 아니라면, 우리 자신의 파멸(멸망)에로 잠들어 버릴 것입니다.
근간의 안이한 신앙주의 시대에 있어서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는 많은 사람들은 언젠가 밀(wheat)이 아닌 가라지로 증명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여, 그대는 요즘 신중성과 열성이 없어도 될 수 있는 때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지금 그대는 이 일들(신중성과 열성)을 전보다 더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영원한 성령께서 그대 안에서 그의 전능성을 나타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더 거칠어짐과 동시에 더 순탄한 요즘에 주님은 그대에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라고 말하게 하실 것입니다.(롬8:37)
"We die daily," said the apostle. This was the life of the early Christians; they went everywhere with their lives in their hands. We are not in this day called to pass through the same fearful persecutions: if we were, the Lord would give us grace to bear the test; but the tests of Christian life, at the present moment, though outwardly not so terrible, are yet more likely to overcome us than even those of the fiery age. We have to bear the sneer of the world--that is little; its blandishments, its soft words, its oily speeches, its fawning, its hypocrisy, are far worse. Our danger is lest we grow rich and become proud, lest we give ourselves up to the fashions of this present evil world, and lose our faith. Or if wealth be not the trial, worldly care is quite as mischievous. If we cannot be torn in pieces by the roaring lion, if we may be hugged to death by the bear, the devil little cares which it is, so long as he destroys our love to Christ, and our confidence in him. I fear me that the Christian church is far more likely to lose her integrity in these soft and silken days than in those rougher times. We must be awake now, for we traverse the enchanted ground, and are most likely to fall asleep to our own undoing, unless our faith in Jesus be a reality, and our love to Jesus a vehement flame. Many in these days of easy profession are likely to prove tares, and not wheat; hypocrites with fair masks on their faces, but not the true-born children of the living God. Christian, do not think that these are times in which you can dispense with watchfulness or with holy ardour; you need these things more than ever, and may God the eternal Spirit display his omnipotence in you, that you may be able to say, in all these softer things, as well as in the rougher, "We are more than conquerors through him that loved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