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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제 음악대장이 가면을 벗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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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제 새로운 가왕에게 자리를 넘겨주고........................복면가왕의 무대를 떠나는 것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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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잘떠나는 것...........잘 오는 것 보다 더 중요해 보인다.</P>
<P>9회대회때........자리를 넘겨주려고 작정하고 나왔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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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곡명은 백만송이 장미.............최고의 열창으로 혼신을 다한 백만불짜리 가수김경호에게 자리가 넘겨질 상황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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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판정단은........이별이 예고되어있는 애절하고도 담담한 백만송이를 차마 보낼 수 없었다.</P>
<P>그때 떠나야 했는데..............판정단의 그동안 맺어진 정과 감동과 사랑이 그를 붙잡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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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거기서 가왕자리를 넘겨줄 수 있었다면.............감동과 눈물과 아름다움을 다 가질 수 있었는데.......붙잡는 사람들의 간절함이 시기를 놓친 듯 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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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음악대장이 9회 가왕의 자리에 앉고............어제 10회도전에서는..............노래 곡목부터 모든 것을 내려놓은 아주 홀가분한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물론 나의 생각이지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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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람들도 다 더이상 미련을 둘수는 없어 보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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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물려주기위한 무대는 감동이 적을 수 밖에 없었다.</P>
<P>국카스텐 가수 하현우는............생각이 깊고..............분위기 파악이 정확하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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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고생 많이 하셨고..........노래에 대한 사랑을 정말 깊숙이 심어주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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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박인수와 장사익의 바톤을 이어받아.................하현우가 부른 "봄비"는................참으로 깊고 오랜 여운을 주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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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수 하현우.........당신은 나와 모든 사람에게 영원한 우리동네 음악대장이시고 이시대의 빛나는 가객입니다.</P>
<P>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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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Dotum"><SPAN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RixShinySundayD">백만송이 장미</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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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Dotum">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때<BR>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BR>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송이 피워 오라는<BR>진실한 사랑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BR>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BR>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BR>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BR>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P>
<P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Dotum"><BR>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BR>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BR>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BR>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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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Dotum">진실한 사랑은 뭔가 괴로운 눈물 흘렸네<BR>헤어져간 사람 많았던 너무나 슬픈 세상이었기에<BR>수 많은 세월 흐른 뒤 자기의 생명까지 모두 다 준<BR>비처럼 홀연히 나타난 그런 사랑 나를 안았네</P>
<P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Dotum"><BR>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BR>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BR>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BR>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P>
<P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Dotum"><BR>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BR>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BR>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BR>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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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Dotum">이젠 모두가 떠날지라도 그러나 사랑은 계속 될거야<BR>저 별에서 나를 찾아온 그토록 기다린 이 인데<BR>그대와 나 함께라면 더욱 더 많은 꽃을 피우고<BR>하나가 된 우리는 영원한 저 별로 돌아가리라</P>
<P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Dotum"><BR>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BR>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BR>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BR>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P>
<P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Dotum"><BR>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BR>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BR>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BR>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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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 복면가왕 정말 재미있죠? 가왕을 바꿔보려고 쟁쟁한 가수들 다 붙여도 안되었지요. 김태우나 김경호는 누가봐도 딱 알겠던데요. ㅎ 이번에 가왕이된 가수는 더원인거 같은데요 . 이은미의"녹턴"이란 어려운 노래를 가지고 올라와서 성공시켰지요 ㅎ 복면가왕보는날이 기다려지네요 ㅎ
백만송이의 가사가 참 좋네요. 더원인가요? 판정단들이 껌뻑 죽더군요....................우리절의 테레비가 구식이어서...감동이 좀 전달이 안되는 것 같아요. 올여름은 복면가왕과 함께 가는 것 같습니다.
더원이 너무 빨리 떨어져서 섭섭해요, 그날 아이유 노래 "좋은날"을 부르는게 아니였어요. 더원 말처럼 발라드를 불러야 했어요. 좀더 가다 떨어져야 되는데. ㅎ
하면된다.................가 떨어졌나요? 요즘 못봤네요...&&
지난주에 떨어졌어요 ㅎ 현재 가왕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잘하긴 했어요 , 곡목선택도 참 중요한데 말이지요 더원은 승부에 상관없이 하고싶은 노래를 한거라네요
푸른 츄리닝에...............노래 참 좋았는데.............조금 빨리 자리를 바꾸었네요. 새로 된 사람이 누군지도 궁금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