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부터
누웠다 일어나거나
누워서 뒤척일때는
머리가 띵해지며
심한 어지름 증상이 생겼었다.
그럴때마다
그냥 이러다 말겠지하구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지금껏 지내왔다.
몇달전 부터는
그런 증상이 간헐적으로 더더욱 심해져왔다.
자다가 화장실 갈때면 방바닥이 어질어질...
스맛폰으로 영상편집 작업 하다보면 폰이
또 뱅뱅사거리...
자면서 고개만 돌려도 머리속이 빙글 빙글...
중국가거나
파티장,무도장 놀러가서도 드문드문
빙글빙글...
그런데 오늘
진단서가 필요해
한의원가서
물리치료를 받으려고 누웠는데
병실 천장이 회전목마처럼
마구마구 빙글빙글 돌구
속도 무지 메스껍구
식은땀도 나구
그래서
의사한테 치료를 일단정지 하라고 하며
침대에 걸터앉아 잠시 안정을 취하니
증세가 좀 완화되어
다시 치료를 받는데
또 어지렁맴맴...ㅜ
눈을 감고 있으니 좀 나아져
다행히 치료 잘받구 내려오는데 한의사가
이비인후과 가서 꼭 검사받구 치료 받아라고 하면서
청량리 부근의
이비인후과를 소개해줘서
어질어질한 몸을 이끌고 이비인후과 까지 걸어가서
접수,검사,치료를
2시간 이상 하구
약 처방 받아서 집에왔다.
병명은
이석증이 다른 환자보다
몇배로 심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몇주간 약물치료,물리치료 받으면 호전된다고 해서 기뻤다.
오늘 증상이 넘 심각해 뇌에 뭔 이상 있는지 조금 걱정했는데 치료받음
괜찮아 진다고 하니 위로,안심이 되었다.
이비인후과에서
눈에다 뭐 씌워놓구
두시간여 검사,치료 받는데
넘 어지러운데다
검사,치료시간이 넘 길고 힘들어
눈물이 마구 흐르더라.
진짜 이석증 검사,치료 넘 힘들더라.ㅜㅜ
몸땡이 하나밖에 없는 놈이
아프면 내만 손해구
내만 서럽다.
1년전부터
이런 증세가 간헐적으로 있었는데
워낙 통증에 무딘 놈이라
괜찮겠지하며 방치한 나의 잘못이 크다.
건강 잘 지켜야겠다.ㅜㅜ
여러분들도 이런 증상 있음 심해지기 전에 빨리 병원 가세요.
맨날 어질어질해가꼬
죽을병 걸렸을까봐
일년동안 맘졸이구
걱정했는디
다행히
치료 잘받음 낫는 병이라기에
기분도 좋구
위안도 되구해서
청량리 시장에서
족발하나 사갖구와서
마끌리 한잔하며 맛나게 먹고
자축한 뒤 글을 쓴다.
오늘 운동은 그래서 쉬었다.
첫댓글 적절할때치료 잘받으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