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의 배용균 감독.
신예 배용균 감독이 제작·연출한 극영화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이 1989년 8월 13일 스위스에서 열린 제42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금표범상을 수상, 한국 영화 70년 사상 처음으로 세계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11개국 18편이 본선에 오른 경쟁부문에서 ‘달마가...’는 대상을 비롯, 청년비평가상(2위), 기독교평론가상, 최우수작품상, 국제기자협회상(1위), 바크리상(2위) 등 특별상 4개부문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세계 8대 영화제의 하나로 꼽히는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는 1-2편을 연출한 신인 영화감독들만을 대상으로 역량을 평가하는 전통깊은 세계무대 등용문이다.
1951년 대구 출생인 배용균 감독은 서울대 미대를 거쳐 프랑스 파리대 대학원에서 조형예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후 대구 효성여대 서양학과 교수로 재직중이었다. 파리유학시절부터 세계영화제에 진출, 그랑프리를 거머쥐겠다는 집념을 불태워 왔다는 그는 이번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8년의 정열을 쏟아부었다.
2015년 | UN 본부 윤리국장에 한인 1.5세 발탁 |
2009년 | 북한, 현대아산 근로자 유성진씨 석방 |
2001년 |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 야스쿠니 신사 참배 |
1998년 | 러시아 소유즈 우주왕복선, 카자흐공화국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 |
1996년 | 정석해 전 연세대 교수 별세 |
1991년 | 원로 한학자 김종무씨 별세 |
1988년 | 건설부, 1992년까지 16조3천억원을 투입, 택지 5천7백만평을 마련해 주택 2백만호를 건설한다고 발표 |
1986년 | 전교협(전국교사협의회) 준비위원회 구성 |
1980년 | 김영삼 신민당 총재, 정계은퇴 발표 |
1979년 | 중국, 산아제한정책 발표 |
1978년 | 베이루트 PLO본부 폭파 |
1978년 | 이란 반정폭동 격화 |
1977년 | 북괴, 리비아탁구팀 코치 김창제씨 납북기도 |
1977년 | 영국 런던서 전후최대의 인종폭동 |
1969년 | 중국 신강 위구르 자치구에서 중국 국경경비대와 소련군 기갑부대 격렬한 무력충돌 |
1965년 | 1개사단 전투병력 월남파병 동의안 국회통과 |
1964년 | 월남파병안 국회 통과 |
1961년 | 베를린 장벽 설치 |
1960년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프랑스로부터 독립 |
1959년 | 일본 적십자사와 북한적십자사, 인도 캘커타에서 재일교포북송협정 체결 |
1956년 | 제2대 지방의회 의원 선거 실시 |
1955년 | 국내 최초로 성전환 수술 |
1953년 | 소련 수소폭탄 실험 |
1952년 | 근로기준법 국회 제출 |
1951년 | 국민방위군사건 김윤근소장 등 사형 집행 |
1949년 | 지방체신관서설치법(법률 47호) 공포 |
1948년 | 한국-대만, 국교수립 |
1946년 | 작가 허버트 조지 웰스 사망 |
1943년 | 광복군, 버마전선에 사관1대 파견 |
1935년 | 심훈의 상록수, 소설 현상공모에 당선 |
1926년 |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 출생 |
1913년 | 독립의군부 사건 선고공판 열림 |
1912년 | 조선삼림미간지 및 산림산물특별처분령 공포 시행 |
1910년 | 나이팅게일 사망 |
1909년 | 조선고서간행회 조직 |
1907년 | 청, 자정원 설립 |
1899년 | 영화감독 알프레드 히치콕 출생 |
1898년 | 미국군, 마닐라 점령 |
1888년 | 세계최초로 텔레비전 방송에 성공한 베어드 출생 |
1868년 | 페루 아리카(Arika 현재 칠레) 진도 9.0지진·쓰나미로 2만5674명 사망 |
1826년 | 프랑스 의사 라엔네크 사망 |
1396년 | 태조의 계비 신덕왕후 강씨 사망 |
232년 | 중국 삼국시대 촉한 시대의 전략가 제갈량(제갈공명) 사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