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잡채보다 맛있어요 불고기 우엉떡잡채

[김사랑]

명절음식 잡채보다 맛있어요  불고기 우엉떡잡채

 

  명절음식으로 좋을 .. 불고기 우엉 떡잡채를 만들어 봤어요... ㅎㅎ

이 요린 한가위 온 가족이 모두 좋아 할 만한 메뉴인데요..

뉴스를 보다가.. 이요리가 딱 소개된걸 보고.. 아~ 이재료 다 있는데!~ !!

누구나 쉽게 ..간단하게 만들수 있겠고.. 맛있을꺼 같단 생각이 들어... 휘리릭 만들어 봤어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잡채하는거 보다.. 구하기 쉬운 재료들이니~

이번  명절음식으로 준비해보세요~ 맛은 별바라기가 보장합니다 ^^

 
 

명절음식 불고기우엉떡잡채 재료소개  

얇게 자른 쇠고기 불고기감 100g, 우엉 2분의 1대(100g),

식초물(물 1컵, 식초 4분의 1작은술), 아삭이고추 1개 반, 홍고추 1개, 굳은 가래떡 1줄(35cm),

소금ㆍ후추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마무리 양념 : 통깨 1작은 술, 참기름 2분의 1작은 술, 후추 약간

불고기 우엉 떡잡채  만들기의 첫번째.. 고기 재우기져...

쇠고기는 핏물을 제거한 다음 3~4등분해 불고기 양념 2큰술을 넣고 버무려 한쪽으로 두시고요..

이 불고기양념소스는.. 다른 소스와는 달리.. 30여분간만 재우면 충분해요..?

이렇게 양념한 소고기 한쪽으로 두시고... 나머지 재료들 손질..

 

우엉은 필러로 껍질을 벗긴 다음 5cm로 잘라 채 썬 뒤 색이 변하지 않도록 식초물에 담가 두세요~

굳은 가래떡은 5cm로 잘라 굵게 채 썬 다음 끓는 물에 데친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아삭이고추와 홍고추는 꼭지를 떼고 반 갈라 씨를 제거한 다음 우엉과 같은 크기로 채썬다.

달군 팬에 식용유 2분의 1작은 술을 두르고 아삭이고추와 홍고추를 볶아

소금, 후추로 간해 접시에 덜어 한 김 식힌다.

 

우엉은 물기를 뺀 다음 달군 팬에 식용유 1작은 술을 두르고 볶다가

불고기양념 2큰술을 넣고 볶아 소금, 후추로 간해 접시에 덜어 한 김 식힌다.

달군 팬에 식용유 1작은 술을 넣고 쇠고기를 볶아 접시에 덜어 한 김 식힌다.

 

볼에 볶아 둔 모든 재료와 마무리 양념을 넣어 골고루 섞이도록 가볍게 버무려 그릇에 담아내 주세요

조선일보에 소개된 레시피에는... 떡에도  불고기양념소스로 양념해 볶으라 했는데..

끓는물에 데쳤더니 .. ㅎㅎ 너무 흐물거려서.. 참기름 살짝 넣고... 붙지않게 조물조물 무쳐서.. 소금간 살짝 했어요..

떡살에 양념하실 분들은..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불고기소스 양념장으로 양념해 살짝만 볶아주시고요..

이렇게 해서.... 후추약간.. 참기름 한숟갈 둘러서.. 모든재료 넣고 버무리니 완성!! ㅎㅎㅎ

제가 맏며느리에.. 며느리라곤 저 하나랍니다.. ㅠㅠ

그래서 제가 늘 명절전에 포스팅에 유독;;; 명절이 싫다는 말을 자주 언급을 하는데요...

결혼해 십년넘게 지내는 차례음식이지만서도..힘들긴해요;;;

그리고 두세달에 한번씩 제사까지 합하면.. 엉엉엉~  어디다 하소연 할때도 없고...

명절이나 제사만 지내고 나면.. 남편하고 몇일 냉전인데.. 올해는 기쁜 맘으로 하려고요..

힘들게 만든 요리들 ~~ 다른 사람도 아니고.. 울 가족 입으로 들어가는 거잖아요...

다 내 복 쌓는다하고~ 기쁜맘으로~ 준비하려고 하네요 ;; 말은 이렇게 하는데... 왜 내속은 타들어 가는지 ㅋㅋ

추석이나..명절.. 제사 음식이 손이 유독 많이가는데.. 그런데다가.. 저희는..제사나 차례음식따로..

또 집으로 찾아오시는 손님들 요리 몇가지 따로 그렇게 준비하다보니..

제가 두배로 힘이 많이 든답니다.. 그래서.. 어떡하면.. 점 쉬우면서도.. 폼나는 요릴 준비할까..

늘 손님차례상엔..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 오늘 소개한 불고기우엉잡채.. 만드는 방법도 넘 수월하고..

또 사리원불고기양념소스로 인해..요리시간도 많이 단축되고..

무엇보다..남편이나 아이.. 맛있다고  한마디씩 칭찬해 주더라고요 ㅎㅎ

??

 

늘상 추석상차림이나.. 추석음식 만들기 할때..  손님상에 올릴 잡채.. 늘상 그게 그거져..ㅎㅎ

오늘 소개한.. 추석음식레시피인.. 불고기 우엉떡잡채로 준비해 보세요..

쫄깃한 떡살에.. 부드러운 한우고기와..

아삭아삭씹히는..우엉과 오이고추의 .. 그리고 ... 이요리에 화룡정점인..

불고기소스까지.. 모든 재료가 잘 어울어져..   맛도 좋았던거 같아요..

잡채만들기 보다 수월하고 맛있으니..  워밍업으로 오늘한번 만들어보고 ㅎㅎ

어머~ 내 찬괜찮다~!! 내 입맛에 딱이다 하면.. 올 추석음식으로.. 낙찰시켜 보세요!! ㅋㅋ

전 이렇게 하나 찜꽁해두니 배까지 든든하네요 ㅎㅎ

늘상 하는 말이지만.. 해년마다.. 추석이되면.. 늘 한가위만 같아라는말 많이들 하잖아요..

추수해서.. 조상님들께.. 추수한 음식.. 맛보시라고 지내는~ 차례상이니 만큼..

조금 힘들더라도..  주부님들 기운내시고요..

 올 추석모두.. 우리 가족뿐 아니라.. 주위에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손 한번이라도 따뜻하게 잡아주는 고운 정이 흐르는 명절이 되셨으면 합니다..

이웃님들 모두 사랑해요!!  ^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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