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시대에는 고양이가 곡식을 보호해 사랑 받아지만
시골에 쥐가 사라지고 곡식을 영농창고에 보관하면서 부터
고양이는 시골에서 사라지고 먹잇감이 풍부한 도시에서
들고양이로 살아가고 있다.
사냥보다는 구하기 쉬운 쓰레기통을 뒤져 생명을 이어간다.
고양이 수명은 평균 15년을 살지만
들고양이 수명은 2년 정도 밖에 살지 못한다고 한다.
문제는 먹이에 있다.
사람이 먹는 음식은 염분이 많아 고양이들이 섭취하면
방광등에 문제를 일으켜 단명하고 만다고 한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건강식품이 아니라는 반증이다.
가장 좋은 음식은 자연에서 얻은 그대로 가공하지 않고 섭취하는 음식이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은 대부분 가공한 식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하게 살려면 튀기고, 가공한 음식이 아니라 자연상태로
섭취하여야 한다.
고기와 생선은 익혀서 먹고, 과일과 채소는 씻어서 그대로 먹는 것이다.
죽어 가고 있는 들고양이들이 우리한테 경고하는지도 모른다.
첫댓글 동물들에겐 염분이 치명적이군요
요즘같이 추운날 돌아다니는 들고양이 보면 더 애처로워요ㅠ 먹이구하기도 쉽지 않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