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로 시작된 아웃리치]
아웃리치 시작을 저희 반 간사님의 엄청난 축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아웃리치 기름부음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습니다.
마라나타 D반이 그만큼 돌파의 간절함이
컸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성령님의 인도함으로 아웃리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성령과 함께 하는 아웃리치]
드로바 킴 간사님께서 쭈뼛 쭈뼛해 있는 우리 반의
긴장을 풀어 주시려는 듯 영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한명씩 한명씩 손을 잡고 함께 춤을 추면서 추운 겨울에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몸이 녹아 내리듯이 우리도
그렇게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저또한 영 춤에 맞춰 깃발을 흔들며 서서히
아웃리치 속으로 스며들게 되었습니다.
어느 순간 제가 흔들고 있는 깃발에 어떤 에너지가
느껴지면서 제 힘이 아닌 성령의 힘으로 움직임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축사 첫 경험]
축사는 여러 집회를 통해 몇 번 경험해 보긴 했지만
몸에서 어떤 격한 반응이 있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윤사라 간사님과 손바닥을 마주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몸의 중심이 흐트러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도저히 더는 서 있을 수 없을 것 같아
바로 드러 누었습니다.
손바닥에 손가락을 얹고 기도를 시작해 주셨는 데
전기가 오듯이 찌릿찌릿한 느낌이 온 몸으로 전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팔이 저릴 정도로 강력한 기름부음
이었습니다.
내 힘으로 누르고 있었던 감정들을 이끌어내면서
저는 뱃속 깊은 곳에서 시작되는 커다란 기침과 함께
축사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살면서 제 기억에는 눈물, 콧물, 가래까지
이렇게 쏟아 내 본 적이 없었었습니다.
계속된 축사 가운데 방언을 하기 시작했는 데
그 방언이 제가 하나님 아버지께 회개하는 것이라고
통변을 해 주셨습니다.
그 동안 무슨 의미인지 모르고 있었는 데 그 뜻을 알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축사를 간절하게 원했던 것은 아니지만, 아니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축사가 평생 잊지 못할
또 다른 나의 유월절이 되었습니다.
[뱀의 머리를 부러뜨리는 체험]
숟가락을 부러뜨리는 경험은 과거 소조 수업 때
이미 했던 거라 저는 아무런 부담없이 당연히 할 수
있는 거라 생각했습니다.
D반원들과 함께 둘러 앉아 함께 에너지를 쏟아 부으며
숟가락을 구부리기 시작했습니다.
한명 두명 숟가락이 구부러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소조 수업 때는 90 정도 구부렸었는 데, 이번에는
완전히 꺽어 버렸습니다.
옆에 있던 형제님이 숟가락을 몇 번 구부렸다 폈다
반복하다가 아예 두동강 내버렸습니다.
나도 해 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숟가락을 다시 폈는 데,
마치 대나무를 꺽었다가 다시 폈을 때 서로 다른 결이 쪼개지듯이 숟가락이 두개의 결로 찢어 졌습니다.
나무라고 생각하고 숟가락을 구부린 것이 아니라
아예 나무인 것 같았습니다.
저 또한 숟가락을 뱀의 머리인양 부숴 버렸습니다.
[간사님과의 내적치유]
윤사라 간사님 과거 경험담과 함께 시작된 말씀 전파
이후 한 사람씩 돌아 가면서 기도를 해 주기 시작하셨습니다.
제게도 기도를 해 주시기 시작하셨는 데,
세상을 다 잃은 것 처럼 눈물을 뚝뚝 흘리며 울었습니다.
영으로 저를 꼭 안아 주셨습니다.
말도만 듣던 간사님의 강력한 파워를 몸소 체험했습니다
우리 반원 한사람 한사람에게 은혜와 기름부음이
넘쳐 흘렀던 아웃리치였습니다.
윤사라간사님, 드보라킴간사님, 성행숙간사님, 최유진간사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마라나타 D반 파이팅~~~
첫댓글 끈끈한 형제우애가 흐르는게 보입니다
더 깊은기름부음으로 풍덩풍덩 들어가십쇼~^♡-♡
아멘~ 아멘~ 간사님의 강력한 눈빛을 캡쳐해 왔습니다. 아직도 제 눈 앞에 간사님이 계십니다. 현장에서 기름부어 주신 말씀에 자존감이 솟아 오릅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멘~ 언젠가 자매님 줌 참가 ID를 "정현 영"으로 띄어 쓰기를 한 걸 봤어요. 항상 열심이신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웁니다. 저도 자매님 처럼 영적인 단계로 쉬프트되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캬 이 반 진짜 강력한 향제님들이 3 분이나 계신 강력부대 진짜 진짜 그 강력한 파워가 마구 느껴집니다
윤사라 드보라 간사님 수고에 넘 감사드리고 울 담당 간사님 두분 넘 넘 고맙습니다
강력한 파워의 근원을 알게 해 주신 선교사님 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아버지의 산 역사이십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