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 사랑이 가득한 시간
호국의 달 6월의 첫날 입니다..
행복하고 보람찬 6월들 되세요..
-아비스-
子曰(자왈),
爲善者(위선자)는
天報之以福(천보지이복)하고
爲不善者(위불선자)는
天報之以禍(천보지이화)니라.
공자가 말하기를,
하늘은 착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 복을 주시고,
악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 화를 주신다
<明心寶鑑-繼善篇>
[흰대극의 밝은 미소]
글: 유유 최마루
꽃이 참 곱상하다
곱지 않은 꽃이 어디 있으랴만
아름답다고 하지 않고
곱다고 한다면 그만한 이유 있으리라
꾸밈없는 미소가 좋다
바닷가 야산에 앉아
가슴에서 피어오르는
벅찬 감동 표현하는 미소가 살갑다
봄날을 환하게 밝혀 준다
꿈과 희망 품으라며
살갈퀴와 색조 맞추어
맑고 밝은 미래의 빛을 비춰준다.
흰대극(Leafy Spurge, Wolf's-milk)
학 명 : Euphorbia esula L
꽃 말 : 이루고 싶은 사랑
원산지 : 한국
이 명 : 노랑대극, 노랑등대풀, 노랑버들옻, 흰버들옻
[꽃이야기]
쥐손이풀목 대극과의 여러해살이풀
우리나라 남부 바닷가의 모래땅이나 암석지에서
자생합니다.
해안지역으로부터 하천변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으로
점점이 분포하지만, 개체군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흔하게 관찰되는 종은 아닙니다.
흰대극은 잔모양꽃차례의 선체(腺体) 모양이 개감수와
다르며, 꽃이 달리지 않는 줄기에서는 선형 잎이 모여
나는 것도 특징입니다.
유독하여 식용은 안되며, 한방에서는 잎과 줄기를
약대극(約大戟)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사지동통과
타박상에 효과가 있고, 감기로 인한 해수에 진해제로
쓰이며, 소화 불량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크기는 20~40㎝ 정도 자라며, 줄기나 잎을 자르면
유액이 나오고 윗부분에서 2~3개로 갈라지고 전주
(全株)가 분백이며 뿌리는 약간 굵고 신장하면서
줄기를 냅니다.
잎은 호생하나 약간 밀생하고 특히 화서가 나오지
않은 가지 끝에는 빽빽이 모여납니다.
꽃은 5~7월에 술잔 모양의 노란빛이 도는 녹색으로
피고, 화서는 산형(傘形)으로 5개가 나와 2개씩 2회
갈라져서 끝에 꽃이 달립니다.
열매는 9월에 익으며, 삭과이고 겉에 좁쌀 같은
돌기가 있으며 종자는 거의 둥글고 밋밋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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