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은 매번 친한 친구 한두명과만 다녔는데.......이번에 불행스럽게도 열다섯명정도 단체로 갈일이 생겨버렸네요.
대학원연구실에서 단체로 가기로 했습니다.
다들 바다에 가고 싶어하는데 제가 지리산으로 억지를 부렸지요^^
등산은 하루정도 천왕봉에 다녀오는 것으로 하고, 뱀사골계곡에서 쉴 생각입니다.
그러려하니 뱀사골에서 적당히 쉴만한 펜션이나 콘도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인터넷으로 뒤져보니 매표소 인근에 '지리산파크호텔'이란 곳이 있긴한데 지리산까페 회원분들이 추천해주실 만한 좋은 곳은 없는지요???
뱀사골터미널이나 매표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으면 합니다.
교수님도 함께 가시기 때문에 너무 허름한 민박집은 좀 그렇구요.
물론 저 혼자라면 대피소 취사장에서 비 가리는 것 만 해도 행복하지요.
어쨌거나 일행들이 지리산은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인데.....개념없는 행동 못하도록 감시 잘 하겠습니다.
매번 까페에들러 눈팅만 하다 가는데.....겨우 글올리는게 도움을 얻기위해서네요.
죄송합니다.
첫댓글 여럿이서 놀기엔 지리산파크호텔은... 저도 그곳은 지나면서 보기만 해서 자세히는 모릅니다.. 고기도 구워먹고 비용도 더 저렴하고, 놀기엔 청송민박도 괜찮은데... 그냥 잠만 주무실거면 지리산파크호텔도 괜찮지 싶네요.. 필요하시다면 018 640 3563 (김석준)로 전화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