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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웨일즈 콘위에서 기차로 카나번을 보고 이상한나라의 앨리스의 마을에 가다!
2022년 4월 24일 슈루즈버리에서 아일랜드 더불린 으로 가는 배를 타기위해 홀리헤드행 기차를
타고 북웨일즈 땅을 달리다 보니 문득 몇년전에 영국 3차 여행시 전국일주를 하는 과정에서
여기 콘위 와 카나번 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무대 랜디드노 를 구경한 것을 회상하게 됩니다.
콘위 를 구경하고 하룻밤을 잔후 다음날 아침에 언덕위에 자리한 콘위 유스호스텔에 체크
아웃을 하고는 걸어서 언덕을 내려와 10분도 되지 않아 콘위역 에 도착하여 아래로
내려가는 데... 가만히 생각하니 여긴 동쪽으로 잉글랜드의 체스터 로 나가는 플랫폼 이라?
카나번 으로 가기 위해 육교도 없고 하여 빙 둘러서 언덕을 돌아 반대편 플랫폼 으로 내려 갔더니
여긴 서쪽으로 뱅거 Banger 로 가는 방향인데 기차 시간표를 보니 뱅거 를 지나 홀리헤드
Holyhead 로 가는 기차는 이미 출발했고 다음 기차는 1시간 반이나 기다려야 하네요! 어쩐다?
서쪽 카나번 에 다녀온 후 반대 방향인 동쪽 으로 가는 기차를 타고 멀리 리버풀 로 가서
시내를 보고는 내일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 스코틀랜드 의 에든버러 까지 가야하는
데.... 아무리 생각해도 리버풀 일정 을 망치는지라!!! 동쪽으로 나가는 기차를 보니
25분이 남았기로.... 서쪽 카나번은 포기하고 동쪽 체스터 로 나가기로 마음을 정합니다.
마눌에게는 기차역에서 배낭 을 지키라 이르고는... 잠시 짬을 내어서 콘위성 쪽으로
걸어가서는 성벽을 구경 하고는 돌아오는데 그때 마침 기차 정거장 바로
위쪽에 있는 버스 정류장 에 버스 가 들어오기에 혹시나 싶어 달려서 올라 갔더니.....
버스 정면 위 전광판 에 카나번 “Caernarfon X5" 이라고 쓰여 있기로 잠깐 동안
망설이다가 아무래도 뱅거와 카나번 에 대한 미련 이 남았기로
모르겠다 싶어 마눌을 손짓해 불러서 떠나려는 버스에 아슬아슬하게 올라 탑니다.
카나번 까지 요금으로 버스 기사에게 직접 2파운드 를 내니 기계에서 영수증 을 찍어주니
버스는 해변가 언덕을 넘으니 콘위 시가지며 해안 이 멀어지는 것을 바라보는데
차량에 끌려 이동할 수 있는 조립식 이동주택 이 수백채 씩이나 늘어서 있는게 신기합니다?
왼쪽으로는 양을 방목 하는 푸른 초지 너머로 잉글랜드에서는 좀체 보기 힘든 큰 산 이 나타
나는 데 그건 여기가 잉글랜드 가 아니고 바로 웨일즈 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여기 집들은 대개 돌로 지었기로 육중하고 소박해 보이는데.... 오른쪽으로는
망망 대해 아이리쉬해 이며 저 너머 아일랜드 가 있고 거기에는 더불린 이 있을 터 입니다!
도로변에 벼룩시장 인지 깜짝 시장 이 선 것을 보고 마눌이 안타까워 하지만 내릴 수는
없는 일이라 그냥 지나치는데 투박한 돌로 벽을 붙인 교회 를 지나 버스 정류소는
듣던대로 “Bus Stop" 위에 ”Safle Bws" 라고 켈트족의 웨일즈어 로 병기된 것을 봅니다.
영어 보다도 자국어인 웨일즈어 를 먼저 내세우는 것을 보니..... 저 남쪽에 있는 웨일즈
의 수도 카디프 에서 세계 럭비 선수권 대회 가 열리는데 참가국은 보통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 아일랜드와 프랑스 등 6개국 정도 라나요?
저거 프랑스 빼고는 모두 영국 아니냐고요? FIFA 월드컵 예선전 에 모든 나라가 국가
대표팀 단 한팀 만이 출전하지만 영국은 위 4개팀 이 각기 참가하며... 올림픽에는
축구협회가 넷 이니 연합팀 구성이 번거러워 늘 불참하다가 런던올림픽 을 맞아
팀을 구성했는데 웨일즈인으로 주장 긱스 는 영국 국가 제창시 입을 다물고 있었다지요?
1945년 유엔 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 총회 에는 나라마다 1표씩 인 데 소련 은 유엔 가입국이
미국 세력 일변도 이니 불만인터라... 소련은 나라도 크고 민족도 많으니
3표 를 달라고 해서..... 3개국 ( 소련, 우크라이나, 백러시아 ) 으로 참가했던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엔이 미국의 땅 뉴욕 에 위치하고 있고 분담금 을 많이 내는한 그늘에서 벗어나기
힘든 터에 위키리스크 폭로 목록에 보면 힐러리 국무장관 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과 고위 측근들의 은행계좌, 인터넷 계정 아이디와 비밀번호 며 이메일 아이디
와 비밀번호 등 속속들이 수집 하였으니 이는 미국이 유엔을 손아귀에 쥐려는 것이지요?
콘위 를 출발한 버스는 40여분 만에 뱅거 Banger 기차역 을 지나서 쇼핑센타 옆 버스
정류소 에 멈추는데 셀타 비고 로 옮기기 전에 박주영이 영국 프리미어
리그 아스널 에 있을때... 벤치에 줄창 앉혀놓았던 감독 이름이 아마 "뱅거" 였었지요?
원래 콘위 에서 기차로 여기 뱅거 까지 와서는 카나번 가는 버스로 갈아탈 생각을 했었던
것인데, 이 도시를 보아야할지 그냥 카나번으로 직행할지 결정을 못한 것이네요?
그런데 버스는 제법 오래 정차할 모양이라 기사에게 물어보니 다음 버스가 한시간
후에 또 있다는 말을 듣고는 잠시 망설이다가 이 도시 뱅거 를 보고 싶은 생각에 내립니다.
1830년에 지어졌다는 펜린성 Penrhyn Castle 을 보는데 567번 버스 를 타면 10분 걸린다
지만 배낭을 메고 1km 를 더 걸어야 한다니 시간이 없는게 더 큰 문제라..... 택시
를 잡아서는 펜린성 에 이르러 기사에게10분만 대기하라 이르고는 사진 몇장 을 찍습니다.
성에 입장하면 렘브란트 작품 도 볼수 있다지만.... 시간이 급한 우리에겐 그림의
떡 이라! 다시 택시에 올라 해변에 이르러 앵글시섬 을 바라다 봅니다.
그러고는 예쁜 다리 를 건너 섬 으로 들어가는데 세계에서 가장 긴 58자
에 달하는 마을 이름을 가졌다는 그 란페어 마을 Llanfair...... 을 구경합니다.
계속 가노라면 아일랜드의 더불린 으로 가는 배 가 출항하는 그 홀리헤드 Holyhead 가
나오건만..... 그건 무리라 해변을 따라 동쪽으로 가다가 멀리 보매리스 성 을 봅니다.
영국의 윌리엄 왕자 는 신혼 생활을 여기 앵글시 섬 에서 보냈다고 할 정도로 이 섬은
수려한 해변 에 바다새 가 나는 곳이며 사이클링과 해양스포츠 가 성한 곳이라고 합니다?
시간을 지체할수가 없어 택시를 돌려서는 다시 뱅거 버스 터미널 로 돌아와 버스에
오르니 언덕을 돌아 6세기에 지은 세인트 데니얼 교회 를 지나 산 등성이
를 넘어갑니다. 오른쪽으로는 숲 너머로 육지로 깊이 들어온 만 인양
바다가 나오는데 역사에 나오는 웨일즈인들의 전투 는 저기 해안 어디쯤 일러나?
콘위 를 점령한 잉글랜드 의 에드워드 1세 는 르웰린이 저항하는 뱅거로 진군 하여 바다를
돌아 1282년에 잉글랜드의 루크 경 이 별동대 를 이끌고 썰물에 바다를 건너오니
뱅거 의 언덕에 매복중 이던 웨일즈 저항군 에게 기습을 당해 전멸 했던 것이지요!
독립전쟁에 나선 웨일즈인 들은 장궁(長弓) 에 능했다니 화살비 세례 를 받았던가 봅니다?
언덕 아래에서 도망치던 잉글랜드군 은 밀물이 되니 바다에 빠져 죽었다던가요?
그 역사의 현장 을 우린 버스에서 내려다 보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잉글랜드 본대가 공격해 오자 웨일즈인들은 패배 하고
에드워드 1세에게 굴복하고 반 자치국으로 잉글랜드 왕세자의 세습령 이 됩니다.
버스는 30분 만에 고풍스러운 교회 를 지나 아이언링 8개 성 중에서도 으뜸이라는
카나번 Caernarfon 에 도착하기로 내려서 행인에게 물어가며 골목길로
들어가서 우회전하니 저만치 돌로 쌓은 견고하기 그지없는 카나번 성 이 보입니다.
카나번 성 Caernarfon Castle 은 영국의 에드워드 1세 가 1283년에 쌓은 성으로
잉글랜드 가 웨일즈를 통치하기 위한 최대의 거점으로 특히나 견고하게
쌓았다는데 그러니까 잉글랜드 가 서쪽 산악지대인 웨일즈 를 지배하기 위해
침략하면서 여기 북쪽 지방 침략의 거점도시 가 바로 콘위 와 카나번 인 것이지요!
하지만 켈트족 브리튼인들의 웨일즈 도 만만한 것은 아니어서 투쟁 을 계속하다가
1282년 12월 오르웬 다리 전투 에서 리웰린왕이 죽은후 점차 그 세력이
꺽이기 시작했는데 그래도 웨일즈인 들은 잉글랜드인을 왕으로 맞이하는 데
심리적인 거부감 을 보이는지라 잉글랜드 는 머리를 짜 내어 묘수 를 찾게 됩니다.
웨일즈인들의 지배자 가 되기 위해서는 첫째, 웨일즈에서 태어나야 하고 둘째, 영어 가 아닌
웨일즈 켈트어 를 써야 한다는 것이지요? 마침내 1301년에 잉글랜드왕 에드워드
1세 의 왕비 엘레오노라 가 여기 웨일즈 카나번성 에서 아들 에드워드 2세를 낳게 됩니다.
그러고는 웨일즈 여자를 유모 로 왕자가 여기 카나번성에서 성장 하니 조건을 갖춘지라
에드워드 1세 는 이 왕자 에게 “프린스 오브 웨일즈” 라는 작위를 내렸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웨일즈인 들도 잉글랜드 에서 태어난 자가 아니라.... 웨일즈에서 태어난
자 의 지배 를 받게 됨으로써.... 다소간이나마 자존심의 상처를 줄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이후 영국 왕실의 전통 으로 굳어지면서...... 1961년에는 찰스 왕자 가
바로 여기 카나번성 에서 엘리자베드 여왕 으로 부터 프린스 오브 웨일즈
칭호 를 받았다고 하는데.... 우리 부부는 무거운 배낭을 멘채 바쓰 에서
구입한 일주일 짜리 “브리티시 헤리티지” 패스 를 사용하여 성으로 입장합니다.
카나번성은 타원형 으로 생겼는데 그 내부는 그리 넓지는 않지만 푸른 잔디 가 깔렸고 성벽은
무척이나 높고 견고 하여 위압감 을 주는데 마눌 더러 배낭을 지키라 이르고는 혼자
성으로 들어가니 전시실 이 나오고 성의 유래 와 또 시설들이 미니어처 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또 엘리자베드 여왕 이며 찰스왕세자의 사진 도 보이는데 아마도“프린스 오브 웨일즈”
칭호를 수여하던 당시의 사진 인 모양인데 또 에드워드 1세 를 비롯하여
이 성을 쌓은 잉글랜드 왕들 과 그 이후의 역사가 사진으로 보이는 데.....
한편에는 잉글랜드 가 아닌 여기 웨일즈의 상징 인 "불을 뿜는 용" 의 모습도 보입니다.
어두운 통로 를 비좁은 게단 으로 힘겹게 오르니 성벽 이 나오는데.... 화살 구멍
으로 안과 밖이 보이니 성 너머로 도시의 중앙광장 이 보이는 데....
교회 를 중심으로 집들이 둘러싸고 있는 광장에는 천막 이 몇 채 세워져 있습니다.
도시의 주택들은 고풍 스러운 데, 그 중에는 파스텔 톤 으로 예쁘게 색칠한 집
들이 눈에 먼저 들어 오는데, 그러고는 눈을 돌리니 푸른 들판 을 지나
그 다음으로는 아이리쉬해 바다 가 보이는데, 불현듯 아쉬움 이 남는 것이......
실은 콘위 에서 기차를 타고 뱅거 를 지나 종점인 홀리헤드 Holyhead 역에
내려 조금 걸어 홀리헤드항 Holyhead Harbour 에서 17시 15분
Ferry 를 타면.... 19시 15분에 아일랜드의 수도 인 더불린 Dublin
Ferryport 에 도착하니.... 버스 로 더불린 시내 로 들어갈 예정 이었습니다.
혹은 항공 으로 더불린 에 가자면 런던 빅토리아역 에서 Greenline Bus 를 타고 1시간
30분 떨어진 루튼 Luton 공항 에서 저가 항공인 라이언에어 로도 갈수 도
있는데 아일랜드 Ireland 는 켈트족 여신인 에이레 Eire + Land 의 합성어로...
1937년 처음 독립시 국명을 에이레 라고 했다가 1949년 아일랜드 로 고쳤다고 합니다!
아일랜드인은 한국인 들 처럼 노래와 춤과 술 을 좋아하는 민족으로 제임스 조이스, 토마스
모어에 조나단 스위프트, 버나드 쇼, 예이츠, 사무엘 베케트 등 수많은 문인 을 배출
했으니 1891년에는 유대 헤로디아의 딸 로 안티파스왕 에게 밤시중을 드는 댓가로 세례
요한의 처형을 간청 했다는 희곡 살로메 를 쓴 오스카 와일드 Oscar Wilde 의 나라 입니다.
예전에 영화 “원스 Once" 에서 감독과 배우가 실제로 유명그룹의 멤버로 Say itto me ,
Falling Slowly..... 또 If you want me ( 당신이 내 마음을 원한다면 날 위로해
주오! ) 등...... 좋은 음악이 가득한 영화 는 "더블린이 문학과 음악의 도시" 임을
보여 주니 거기 오코넬 거리 O'Connell Street 북쪽 광장에서 The Spire 를 보고는...
율리시즈, 더블린 사람들, 젊은 예술가의 초상의 작가인 제임스 조이스 James
Joyce 의 동상 을 거쳐 O'conell Bridge 로 리피강 Liffy River 건너
남쪽으로 걸어서.... 강 남쪽에 트리니티 대학 Trinity College 에서 Book of
Kells 를 보고 Old City ,Dam Street 에서 더불린 캐슬 Dublin Castle 을 구경합니다.
그러고는 제임스 조이스, 버나드 쇼, 예이츠, 오스카 와일드, 조나단 스위프트,
조지 버클리, 사무엘 베케트 등 영문학 을 완성시킨.....
기라성 같은 작가들의 자료가 있다는 Dublin Writers Museum 을 보고
는... 기네스 Guiness Store House 전망대 에서 더블린 시가지를 조망 합니다!
드디어 아일랜드의 펍 Pub 으로 22개의 술집 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오후 4시 부터
밤12시 너머 까지 영업한다는 템플바 Temple Bar 에서 독한 기네스 맥주 를.....
라이브로 아일랜드 민속음악 을 듣고는 마음을 달래고 싶었는데 결국은 영국 일주
에 일주일이라는 한정된 일정 때문에 그 모든 것을 포기하고 여기 성에서 회상만 합니다.
대안으로 콘위 와 여기 카나번성 에 들른 것인데... 그러니까 버밍엄(체스터 환승)
에서 탄 기차로 콘위에 내리지 않고 바로 홀리헤드 까지 갔어야 했나?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내 생애에 언제 다시 더불린 을 갈 날이 오려나.....
지워지지 않는 미련 은 어쩔 수가 없었는데.... 영국 3차 여행 에서는 콘위와 카나번을 보는
것으로 더불린 여행은 포기 했었지만, 이번에 유럽으로 치면 12번째 여행인 4차 영국
여행으로 결국 가게 되었습니다!!! 성벽의 지붕 위에 아주 위험한 길을 건너는 서양
젊은애들을 아찔한 마음 으로 바라 보다가.... 성벽을 내려 와서는 울마눌과 교대 를 합니다.
카나번성 을 나와서 버스를 탔더니 이 버스는 랜디드노 까지 가는지라.... 콘위를 지나
도착하는데 랜디드노 이 도시는 활처럼 굽은 긴 비치 를 따라서 빅토리아
양식의 호텔 이 늘어서고 마을 뒤에 케이블카가 설치된 그레이트 옴 언덕이 있습니다.
또 랜디드노 Llandudno 에는 옥스퍼드대 수학 교수 인 루이스
캐럴 이 쓴 “이상한나라의 엘리스” 의 모델 인....
엘리스 리델 가족의 별장 이 풍광이 수려한 해변에 있다고 합니다.
루이스 캐럴 교수 가 랜디드노 에 머물고 있던 1861년에 앨리스 리델의
가족이 부활절 휴가차 이 마을을 찾았고... 루이스 교수는
리델 가족의 어린이들과 놀면서 이 소설의 줄거리 를 구상했다고 합니다.
줄거리를 보면, 엘리스는 꿈 을 꾸는 데.... 언니와 책을 읽고 있다가 회중시계를 가진
토끼 가 급히 뛰어가는 것을 보고는 뒤따라 가다가 굴속에 빠지게 되는데....
어떤 집이 있어 약을 먹고 몸이 작아져서는 하얀토끼, 애벌레, 겨울 잠쥐,
음흉한 체셔 고양이며 미친 모자 장수와 어울리며 눈물의 연못에 빠지기도 하고....
10년만에 다시 찾아간 이상한 나라 에서 "붉은 여왕의 공포정치" 를 겪는등...
엘리스 는 자기 집을 다시 찾아갈 수 있을라나? 등....
무어..... 이후에도 동물들과 얽히고 섥키는 아주 복잡한 얘기가 전개 됩니다!
서양 아이 들은 어릴때 부터 이 동화책을 읽고 자라다 보니.... 자연히 상상의 꿈 을 꾸는
것이고, 또 이 도시 랜디드노를 동경 하는 걸까요? " 연예계 는 센 물살 과 같아서
제자리에 있으려고 하면 뒤로 떠밀리고 앞으로 나아 갈려면 겨우 제자리에 있게 됩니다."
"죽을 힘을 다해 앞으로 가려고 해야 겨우 조금 앞으로 나아갈수 있습니다" 박진영 씨가 어느
TV 프로그램에서 원더걸스 를 미국에 진출시키기 위해 고생한 이유 에 대해
설명한 이 유명한 말은.... 바로 "붉은 여왕이 엘리스에게 한 얘기" 를 원용한 것이었다니???
이윽고 버스 에서 내려서 오늘 중으로 체스터 를 거쳐 리버풀 시내 를 모두 보아야
하니 시간도 없는 데다가 배낭 때문에 멀리 가기도 힘든지라 울 마눌
더러 배낭을 지키라 이르고는 혼자서 마을로 들어가 엘리스 센타 를 찾아갑니다.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에서 백화점 사장 김주원의 서재에 비치된 "이상한나라의 엘리스"
책은 방송후 10만부나 팔렸다니 드라마를 쓴 김은숙 작가도 랜디드노 를 알려나? 아님
책을 읽은걸까요? 그러고는 케이블카 로 오르면 웨일즈 의 스노도니아 산 도 보인다는
그레이트 옴 GreatOrme 케이블카 정류장 까지 둘러 봅니다.나의홈 : cafe.daum.net/baik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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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기를 아는 자는 남을 원망하지 않고
천명을 아는 자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는다
복(福)은 자기에게서 싹트고 화(禍)도
자기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추남자(准南子)"-
늘 즐겁고 健康 하시고 幸福 하시기 바랍니다.
복(福)은 자기에게서 싹트고 화(禍)도
자기로 부터 나오는 것이다!
과연..... 인생의 잔리인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