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樂soccer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 ··· 대표팀 토크방 벤투는 이강인을 고의로 외면한 적이 없음.(+그외)
더그딜런 추천 1 조회 2,589 22.08.28 15:13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08.28 15:29

    첫댓글 고의로 외면, 그냥 이강인이 싫어서 안 뽑는다는 얘기는 그냥ㅋㅋㅋㅋㅋ

  • 22.08.28 15:30

    에이스 빼고 전술 짜는게 플랜b 인가요?

  • 작성자 22.08.28 15:35

    에이스 있어도 다르게 가면 플랜b고, 에이스 없지만 기존 포메이션하에 공수 형태나 기조만 다르면 플랜b겠죠. 포괄적인 개념으로 플랜b를 봐도 되겠네요.
    마지막 문장이 플랜b로 끝나긴 했지만, 어쨌든 국대팀 대부분이 선수 기용폭은 거기서 거기다라는게 핵심입니다.

  • 22.08.28 15:31

    황소고집 똥고집 어쩌구 벤투라서 저쩌구 하는 거 보면 이강인 선수가 그간 꾸준히 출장하면서 계속 폼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대표팀엔 발탁되지 않는 것처럼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감독의 고집 정도로 논하려면 주민규, 홍정호 선수 정도는 돼야 수긍하죠

  • 22.08.28 16:37

    22 그리고 주민규는 어쨌든 대표팀 전술이랑은 안 맞는 골게터인건 그나마 수긍하는 분위기고 고집 논할 정도는 홍정호 정도는 되야죠.

  • 22.08.28 17:04

    @Mads Mikkelsen 황의조 대표팀에서 쓰는 방식을 보면 조영욱을 뽑고 주민규 안 뽑는 것도 이해 안 되는 건 마찬가진 거 같습니다.

  • 22.08.28 17:52

    @대구강윤성 조영욱이야 지난 동아시안컵 소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즉시전력감이 아닌 선수는 가급적 어린 선수들 위주로 뽑는 벤투의 성향때문이라고 보면 될 것 같고요. 주민규는 결국 황의조, 조규성, 그리고 손흥민 원톱보다 나은 카드냐의 문제겠죠. 이런 관점에서 보면 주민규 안 뽑히는 건 수긍이 갑니다.

  • 22.08.28 21:05

    @대구강윤성 기동력면에서 센터포워드에게 요구하는 어느정도 최소한의 기준점이 있다고 봐야죠. 황의조도 주력 자체가 크게 빠른 편은 아니지만 순간스피드는 잘 활용하는 편이고 스타일상 좌우 횡적인 움직임이 상당히 잦은 편이죠. 수비 압박 시에도 마찬가지.조영욱도 마찬가지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주민규는 그런 플레이를 가져갈 순 있지만 결국 타고난 기동력때문에 효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질겁니다.

  • 22.08.28 21:06

    @SUNG 김영빈도, 박민규도 강상우도, 이정협도 다 어린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 22.08.28 21:07

    @짐레이너 좌우 횡적인 움직임, 사이드 플레이를 몰라서 이런 소리를 하는 것이 아닌 것은 잘 아실 겁니다..

  • 22.08.28 21:20

    @대구강윤성 네. 그래서 주민규도 그러한 움직임을 가져갈 순 있지만 효율면에서 떨어진다는 말을 한겁니다. 본인이 장점이 아닌 부분도 끌어내서 해야하고, 본인이 최장점은 오히려 더 희생해야하죠.
    황의조야 둘째치고 스코어링마저도 조규성이 주민규에 근접해버린 최근이라 주민규가 치고 들어오긴 힘들었다고 봅니다. 저도 동아시안컵땐 좀 기대하긴했는데, 아무래도 여러가지 이유로 플랜 자체에 없었다고 보입니다.

  • 22.08.28 21:26

    @짐레이너 최종예선에서 황의조의 히트맵을 보면 센터백 사이 중앙 공간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내려와서 연계에 가담하는 장면도 거의 없었구요. 조규성이 그와 반대로 폭넓은 움직임을 가져가니 공격이 잘 풀렸죠. 황의조처럼 중앙에 고정해두고 쓰는 움직임이라면 주민규가 못할 게 없었습니다. 등딱이든 미들존에서의 연계플레이든 제주에서 제르소를 활용하는 공격을 보면 주민규가 나았어요. 황의조 조규성 톱은 합리적인 선택이라 생각하지만 주민규 외면은 개인적으론 부정적으로 보는 부분입니다

  • 22.08.28 21:49

    @대구강윤성 제가 보는 통계사이트 히트맵 상으론 최종예선 황의조 조규성 둘 사이에 유의미할 정도의 큰 차이점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황의조 쪽은 컨디션이 너무 떨어져있었고 조규성은 몸이 완전히 올라와있었죠.
    하지만 말씀하신게 맞다고 봤을때 결국 벤투 머릿속에서 비슷한 롤이면 주민규가 황의조를 넘지는 못한다고 생각했다고 봅니다.
    저 역시 박스 근처 등지는 플레이와 종적인 움직임에서 연계능력이 주민규의 강점이라고 봅니다만, 벤투가 그걸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 22.08.28 21:49

    @짐레이너 그럼 보신 히트맵이 틀렸을 겁니다. 눈으로도 보이는 특이한 점이어서 제가 계속 그걸로 글도 썼거든요. 이란전은 직관하면서 황의조 움직임을 더 잘 볼 수 있었습니다. 뭐 그건 지금도 다시보기 할 수 있으니 다시 한번 보십시오

  • 22.08.28 21:54

    @대구강윤성 네. 이란전 포함 국가대표 경기는 몇번도 다시 돌려보는 편이라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 22.08.29 13:36

    @대구강윤성 조영욱은 애초에 주민규랑 포지션 경쟁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유사시 톱이 가능한 2선자원이고 황희찬의 잠재적인 대체자라고 생각해요

  • 22.08.29 13:52

    @박준우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는데 잘못 이해하신 겁니다. 황희찬은 왼쪽윙보다도 원톱을 더 잘할 수 있는 선순데 벤투는 애초에 황희찬이 원톱으로 기용이 가능한 상황에서도 거의 그렇게 해오지 않았습니다. 조영욱은 윙과 톱이 둘다 가능한 선수지만 주포는 톱으로 분류되고 몰도바전, 홍콩전에서 보셨듯이 톱으로 기용이 주로 되는 선수입니다. 주민규와 조영욱은 스타일이 다를 뿐이지 대표팀에서는 같은 톱자리의 경쟁자로 봐야 합니다.

  • 22.08.29 14:08

    @대구강윤성 황의조, 조규성, 주민규, 조영욱 등 톱 논쟁에 대해서는 별로 끼어들고 싶지 않은데...
    그것과는 별개로 황희찬이 잘츠 시절 투톱으로 뛰다가 함북, 라이프치히, 울브스 거치면서(국대 포함) 왼쪽 윙으로 자리 잡은 건 각 팀에서 원톱으로 활용하려고 했으나 그때마다 경기력이 나빴기 때문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래서 황희찬이 원톱으로 더 잘 뛸 수 있는 선수인데 벤투가 그리 기용을 안 한다는 의견에는 그닥 공감이 안 가네요. 국대에서도 신태용 시절에 몇 번이나 황희찬을 톱으로 기용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경기력 안 좋지 않았던가요?

  • 22.08.29 15:27

    @대구강윤성 톱에 기용을 했다고 하더라도 제로톱을 염두에 두고 기용한거지 황의조 조규성과 비슷한 움직임을 바라고 기용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영욱을 주민규와 비교하는 식으로 평가한다면 조영욱의 가치를 깎아내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표팀에 주민규보다 조영욱같이 유니크한 스타일이 좀더 필요했다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황의조는 한레벨 위에서 경쟁하고 살아남았다는 부분도 플러스해서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 22.08.29 15:28

    @하늘가람 같은 포지션이라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른 것은 당연한 이야기니 차치하고, 황희찬의 최적위치를 러프하게 나눠본다면 투톱>원톱>왼쪽윙>오른쪽윙>윙백 이 순섭니다. 원톱과 왼쪽윙을 반대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음. 제가 황희찬의 최적 위치에 관해서는 리우 때부터 계속 글을 써왔습니다. 처음에는 오른쪽윙과 왼쪽윙 차이도 잘 안 받아들이시더군요. 반대 많이 받았음. 구락싸에도 글 아직 남아 있을 거예요. 함북 시절에도 아시안컵 직전에 원톱으로 뛰면서 폼이 괜찮았는데 아시안컵 부상 당하면서 또 폼이 저하.. 그 때 계속 원톱으로 뛰었다면 지금 이런 논란도 없을 거라 봅니다. 황희찬의 장점인 드리블에 꽂히면 윙백 기용 같은 대참사가 벌어지죠. 황희찬은 기본적으로 약한 슈팅 매커니즘, 그리고 저돌적인 전진성을 특징으로 하는 선수고, 어릴 때부터 톱으로 뛰면서 중앙을 가장 선호했습니다. 왼쪽 사이드플레이도 훌륭하지만 체력배분도 미숙하고, 슈팅도 뜨는 게 많죠. 반면 톱에서는 원투패스, 리턴, 돌아서 뛰는 플레이도 좋기 때문에 슈팅 빼고 톱플레잉만 보면 황의조보다 황희찬이 훌륭. 저는 그래서 수아레스나 호돈과 플레잉이 비슷하다고 봐요. 나중에 이것도 증명되길 바랍니다..

  • 22.08.29 15:33

    @박준우 계속 스타일 얘기를 하시는데 그부분은 다 이미 저도 공감인 부분이라 말씀드렸는데 더 얘기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조영욱 같은 스타일이 주민규 같은 스타일보다 대표팀 경기력에 더 우위인가는 다른 논점이니 따로 얘기하도록 하고요, 지금 논지는 정해져있는 스쿼드수에서 조영욱과 주민규가 경쟁자가 아닌가 하는 점이죠.

  • 22.08.29 15:53

    @대구강윤성 이게 또 그런식으로 받아들여지는군요 주민규의 역할을 할 수있는 선수는 이미 확보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누가 우위에있다 그런 극단적인 생각은 아니에요

  • 22.08.29 16:02

    @대구강윤성 기본적인 성향이 톱 자원에 가깝다는 건 다들 인정할 겁니다. 본인 특성상 골 에어리어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윙어로 쓰기에는 활용도가 아쉽다는 것도 다들 알 거고요.
    다만, 이론적으로는 그렇더라도 실제로 원톱에서 잘하느냐는 별개의 문제죠. 그동안 클럽 국대 가리지 않고 많은 감독들이 황희찬을 톱으로 기용했지만 실제 경기력은 변변치 않은 경우가 상당수였던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황희찬의 약점을 알면서도 드리블과 돌파력이라는 장점을 그나마 살리기 위해 왼쪽 윙에 뒀던 걸 테고요. 이후에 황희찬이 톱 자리에서 포텐이 터진다면, 그건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이 채워졌기 때문이겠죠.

    황희찬 윙백은 제가 생각해도 말도 안 되는 기용법이었습니다. 차두리와 비교하면서 윙백으로 기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을 때는 실소만 했던 기억이 나네요.

  • 22.08.29 16:04

    @박준우 뭐 제가 오해를 했다면 죄송하고, 저 또한 오해는 하지 마셨으면 하는 게 저도 황의조 조규성의 톱 선발엔 불만이 없습니다. 주민규는 황의조, 조규성, 조영욱, 김건희, 이정협 등과는 틀림없이 다른 스타일입니다. 선수선발은 감독의 전권사항이라는 거에도 동의하고 님 말씀에도 다 동의하고, "주민규를 안 뽑고 조영욱을 뽑는다"는 표현에 뭐가 잘못됐다고 생각하신지도 압니다만 위에 말씀하신 거 다 저도 이미 고려해서 쓰는 거란 것만 이해해주셨으면 하네요. 댓글 쓸 때마다 다 장문으로 남길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어차피 누구 공감 받으려고 하는 말이 아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22.08.29 16:17

    @하늘가람 이론과 실제는 다르다는 점에 대해선 사실 대표팀에서 투톱 기용을 했을 때도 그리 좋진 않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고, 애초에 제 판단이 귀납적으로 생긴 결론이 아니구요, 제 경험과 그동안 축구 봐온 것과 황희찬에 대한 관심으로 하는 주장이예요. 제 말이 언젠가 증명되면 좋겠네요.
    그리고 지금 벤투의 황희찬 활용은 아주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2차예선까지 사실 벤투의 황희찬 활용은 아주 답답했는데요.. 저는 사실 그래서 러시아월드컵 직후부터는 황희찬 원톱에 손흥민 레프트윙이나 투톱을 계속 주장했었거든요, 근데 지금처럼 황희찬을 오른쪽에 두되 오른쪽에서는 사이드플레이보단 좀 더 중앙으로 들어오게 하고, 손과 스위칭했을 때는 손을 중앙에 두고 황을 왼쪽사이드플레이 하게 하는 건 진짜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경기력도 역시 좋았구요. 그래서 지금은 황의조의 움직임에 관한 불만만 좀 남아있고 황희찬은 잘 쓰고 있다고 동의합니다.

  • 22.08.28 15:45

    22222

    지금도 계속 어딘가에 글이나 댓글이 달리더군요. 벤투 "고집" 이라면서.
    폼이 대놓고 그렇게 안좋았는데 체력적으로 올라오지도못했고 소속팀에서 자리도 제대로 못찾는중에...
    충분히 안뽑힐 시기였는데 말이죠.

    지금이 딱 뽑기 좋은 시기가 오고있긴한데 월드컵이 코앞이라 안뽑혀도 아쉽긴해도 "고집" 이라고하기엔 너무 월드컵이 코앞이네요.
    체력적으로나 폼찾기가 오래걸린탓이니 누구 탓할건아닌데..

    엔트리3명 늘어나면서 골과어시도하니 뽑힐가능성이 늘어나긴한거같으니 기대해봅니다.
    암튼 꼭 뽑혔음좋겠네요. 이승우와함께

  • ㅇㅈ

  • 22.08.28 15:53

    몇몇분들은 고집이나 보수라는 단어 하나면 벤투는 다 설명된다고 생각하는듯 ㅋㅋ

  • 22.08.28 16:33

    월드컵에서의 내용, 성적이 증명하겠죠. 잘하면 환호와 칭찬을 받고 본인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못하면 엄청난 비판에 시달리고, 커리어 침체로 이어지겠죠

  • 22.08.28 17:30

    이강인이 주민규 홍정호 마냥 안 뽑혔던거도 아닌데 “벤투라서 안 뽑는다”는 얘기는 무슨 근거인지 모르겠음

  • 22.08.28 17:34

    벤투가 똥고집이라고 하지만 본인이 그렇게 중요하던 남태희는 어느 순간 밀렸고 첫 발탁 이후 한동안 안 뽑히던 백승호도 리그폼 보고 다시 뽑았음

  • @BANDO ㅇㅈ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