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애가 저더러 밖에 사람들이 많이 왔다구 ....말해줍니다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남자들 한패거리가 집안으로 들어옵니다
동네 건달들 같이 보이네요
제게 다짜고짜 성질을 냅니다
순간 생각해보니 이놈들이 무슨일로 왔는지 알겠더군요,,
제가 학원을 경영하나봅니다. 그런데 무슨일로 학원을 축소하게되어
교사 한명을 내보내기로 되어있는데..
그 교사랑은 얘기가 잘 마무린된것 같은데
깡패들이랑 그 선생이랑 아는사이인지 아뭏든 그래서 쳐들어왔나봅니다
제가 이놈들중 한명을 설득해서 대화를 합니다..
무식한 놈들이지만 조곤조곤 설명을 하니 말을 잘 알아듣더군요..
아마도집에는 아이들이 있어서 애들이 두려워할까봐
밖으로나와 식당같은데서 얘길 했나봅니다..
얘기가 잘 전달이되어 제가 이 건달들 용돈이나 좀 줄까하고 생각해봅니다..
이중에서 연기자 지망생인지 아뭏든 멀끔히생긴놈이 있었는데..
그놈한테 식사비나 줄려고 찾아보니 안뵈길래 그냥 말았네요..
한놈한테 너희들 어디서 사냐 하고 물으니 왕십리랍니다..
제가 왕십리가 집이거든요.....ㅎㅎㅎ
꿈에서는 제가 전에 살던 동네가 왕십리였던걸로 생각됩니다..
저놈들을 오빠들한테 말해서 버릇을 고쳐놓을까 제가 생각해 봅니다..
저놈들이 왜 한동네사람인 저를 몰라보고 까부나 하는 생각도 했네요...
집에 돌아와서 딸이 걱정했을까봐.. 별일 아니었다고 말해줍니다..
아들도 같이있었던걸 보았길래 .. 동생은 놀라지 않았냐고 물으니..
ㅋㅋ 동생은 재미있어했다고 말하네요.. 우리 딸애가....
이상입니다..
매장하나를 정리하는 날이 다가옵니다..
아들 공부 시키는 일도 급선무이고
내년 시장상황도 예측하기 어려워서 몸집을 줄여두기로 했어요..
새로운 일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어야할 텐데... 아직 제 미래를 알기 어렵네요..
해몽을 부탁드리며 지기님께 감사인사도 드립니다...
첫댓글 네 매장 정리하는것 하고 관련된 꿈 맞아요
정리 잘 하시는 것 입니다
깡패가 조폭으로 이해 하면 되거든요
아꿈에서 조폭을 조그마한 복 으로 보거든요
해서 매장 정리하는게 님에게 이익이 된다는 그런 해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