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난데스의 경우 과거 DB에 입성할 때는 1옵션 역할을 맡았던 선수다. 게다가 1996년생으로 나이가 아주 많지는 않은 선수. 하지만 커리어에 긴 실전 공백이 있었고 2옵션 역할을 받아들이면서 KCC에 합류하게 됐다.
이상민 감독은 "드완 에르난데스는 공백기도 있었고 이번에 아메리컵 대표로 뽑혀서 마음이 걸렸다. 하지만 본인이 계약을 맺으면 안 가겠다는 의사를 확실하게 표현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숀 롱이야 잘 아는 선수이고 지난 시즌에 나눠서 뛰면서 가지고 있는 퍼포먼스를 덜 보여주지 않았나 싶다. 확실한 1옵션을 맡기겠다고 이야기를 해줬다. 드완에게도 우리의 1옵션은 숀 롱이고 너는 2옵션을 맡아야 한다고 했는데 드완 측에서 이번 시즌은 연봉이나 역할이 적어도 괜찮다고 하더라. 그래서 10~15분 정도는 드완이 해주지 않을까 생각했다. 다른 쪽으로 알아보니까 푸에르토리코에서 여러 가지면으로 좋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2옵션으로 드완이면 훌륭한 카드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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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롱의 경우 컨디션이 좋을 때는 어느 팀 1옵션 부럽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고질적인 멘탈 문제로 팀의 애를 태운 바 있다. 이상민 감독도 이를 잘 알고 있다.
이 감독은 "그건 내가 잘해야 한다. 내가 선수들하고 같이 소통해야 하고 잘 끌고 나가야 한다. 멘탈 자체가 지난 시즌에 출전 시간이 기대에 비해 많지 않아 흔들린 측면이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고민을 한 끝에 확실히 1~2옵션을 구분해서 하려고 한다. 어차피 2옵션 출전 시간 불만은 누가 와도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 드완은 본인이 백업이나 2옵션도 상관 없고 열심히 해서 다음 시즌에 많이 받겠다는 말을 했기 때문에 그쪽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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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지난시즌 프림과 각각 1.5옵션+1.5옵션으로 나눠뛰었던 숀 롱이 멘탈에 따른 경기력 이슈에 대한 원인을 이상민 감독이 잘 파악한 것 같은데
숀 롱은 감독이 자신을 이렇게 믿어줬는데도 지난 시즌과 똑같으면 더이상 KBL에서 다시 보기 쉽지 않은 오누아쿠 엔딩이 아닐까싶습니다
드완 에르난데스도 제대로 된 실력을 발휘하면 2옵션보다는 분명히 잘하는 선수이고
KCC의 이번 외국인선수 조합은 잘 풀리면 1+1.5옵션, 안 풀리면 2+2.5옵션입니다
이상민 감독의 지도력+국내선수 빅4의 건강+숀 롱의 멘탈+ 드완 에르난데스의 기량까지 KCC의 올시즌 컨셉은 주사위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제대로 패스 넣어줄 선수가 두명이나 있고 코트도 넓게 쓸 수 있는 멤버들이라 공격에선 지난시즌보단 좋을것같아요 수비는 기분내키면 하고 안내키면 놔버리는 선수긴한데 공격이 잘되면 수비도 열심히 하는 경향이 있어서 이것역시 기대해 봄직하긴하죠 처음엔 굉장히 회의적으로 봤는데 멤버 구성에 더 해서 생각해 보면 도전해볼만한 시도이긴한것같습니다
저도 우려보다는 기대가 되는 부분이 훨씬 큽니다. 일단 지난 시즌 라렌-스미스 조합에서 숀롱-드완 조합이면 천지개벽 수준이고요. 최준용, 허웅이 있어서 용병들 멘털 관리는 확실할 겁니다. 그리고 이상민 감독도 선수를 크게 다그치거나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오히려 더 궁합이 맞을 것 같습니다.
숀롱은 못해도 A+급은 될거라 생각하는 편이긴 한데…작년은 그냥 조동현이 억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공을 끌고 들어갈 때 스틸도 잘당하는데 통제도 못해, 제대로 공넣어줄 가드? 패턴? 조차도 없이 무지성으로 포스트 알박게 시키거나였는데…KCC면 알아서 떠먹여줄 국내진과 함께라 못해도 25-30분 24-5득점은 깔고 갈거라 보내요. 대신 분노의 블록은 자주 나오겠지만 수비의지 약한건 여전하리라…
첫댓글 ㅋㅋㅋㅋ
짧게 뛰어서 기분이 다운되는것도 있었겠지만 기본적으로 멘탈 문제 있은 선수는 뛰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안 좋은쪽으로 확률 올라감 ㅠ
1옵션도 1옵션인데 숀롱은 받아먹는거 그닥 원하지않음(?)~ 본인이 공들고 페이스업하는걸 원함^^ ㅋㅋㅋ
드완 에르난데스도 큰 부상 후 컴백이라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KCC는 공격이 안풀릴때가 고비겠네요. 그래도 클래스 되는 선수들이 모였을때 수비가 알아서 되는 측면도 있어서 빨리 개막했으면 좋겠네요
국내선수들이 센터 살리는 농구는 잘해서. 숀롱보단 수비 메워줄 송최 건강이 관건이지 않을까
앞선에서 허웅-이호현, 허훈-빅주영이면 수비랑 트렌지션이 안되어서 저둘이 기분 다운되는 일이 허다해질듯
적어도 25분을 숀롱에게 보장하겠다는 것일듯
작년 오쪽이를 까먹었나??
제대로 패스 넣어줄 선수가 두명이나 있고 코트도 넓게 쓸 수 있는 멤버들이라 공격에선 지난시즌보단 좋을것같아요 수비는 기분내키면 하고 안내키면 놔버리는 선수긴한데 공격이 잘되면 수비도 열심히 하는 경향이 있어서 이것역시 기대해 봄직하긴하죠 처음엔 굉장히 회의적으로 봤는데 멤버 구성에 더 해서 생각해 보면 도전해볼만한 시도이긴한것같습니다
공산당 농구였죠
저번 시즌엔.....
허훈, 최준용이 케어할듯
멘탈이 아니라 실력이죠 몇년째 똑같은 문제가 문제되고있는데
6나오면 우승인가요 이감독님이 과연
저도 우려보다는 기대가 되는 부분이 훨씬 큽니다.
일단 지난 시즌 라렌-스미스 조합에서 숀롱-드완 조합이면 천지개벽 수준이고요.
최준용, 허웅이 있어서 용병들 멘털 관리는 확실할 겁니다. 그리고 이상민 감독도 선수를 크게 다그치거나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오히려 더 궁합이 맞을 것 같습니다.
숀롱 같은 스타일이 우쭈쭈, 자기 위주로 하게 살려주면 신나게 할 스타일이죠.
과거 인성적으로 문제있던 선수들도 KCC에서는 문제 없이 잘 뛰었던 기억이 있고요.
숀롱은 못해도 A+급은 될거라 생각하는 편이긴 한데…작년은 그냥 조동현이 억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공을 끌고 들어갈 때 스틸도 잘당하는데 통제도 못해, 제대로 공넣어줄 가드? 패턴? 조차도 없이 무지성으로 포스트 알박게 시키거나였는데…KCC면 알아서 떠먹여줄 국내진과 함께라 못해도 25-30분 24-5득점은 깔고 갈거라 보내요. 대신 분노의 블록은 자주 나오겠지만 수비의지 약한건 여전하리라…
ㄷ동현 강점기죠......용병출전시간 5:5 맞추기에 환장한것도 아니고
올해 성적 떠나서
동근이와 함께하는 리빌딩시즌
됏으면 합니다
부상으로 저번시즌 나가리되니 송교창 최준용콤비의 위력을 기억이안나긴한가봅니다
미쳐날뛰는 배스도 제어한콤비인데 ㅋㅋㅋ
올해 이상민 감독의 최대 숙제는 선수들의 멘탈 케어네요
숀롱 허훈 허훈 최준용 등등....
더불어 부상 케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