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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pann.nate.com/talk/313934788
진짜 너무화가나고 억울해서 이곳에 이렇게 글을씁니다.
저는 곧 23살을 앞둔 진짜 그냥 평범한 여대생입니다
서울에 B예술대학 09학번 피아노전공으로 재학중이었고, 오늘 너무 황당한소리를들어 하소연하고자 이렇게글씁니다
진짜 너무억울합니다. 오해.. 그리고
나한테 등돌린친구들 이걸본다면 오해풀어줬음좋겠다.
저는 지금재수준비중입니다. 새로운과 새로운학교를 가기위해 올해 중순부터 재수를시작했구요.
원래 학교에 별로정이없던지라 아예 그학교에대한 모든걸 다 까맣게 잊고 살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대학교에서 조금은 친했던친구에게 카톡이왔더라구요.
뭐하고있냐구요. 그래서 뭐 사소한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그친구가 뜬금없이
"야 너 임신했어?" 라고 말하는거예요. 아니 뭐 전 ;; 한참 공부중이었고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없어서
그게무슨소리냐니까 학교에 소문이났는데, 제가 임신해서 뭐 애를 낳느니마느니 이런이야기가 있다는거예요
저는 되려 무슨소리냐며 누가 그런소리했냐니까 자기도 그냥 들은이야기고 누가 말해줬다고 이야기해줄수없데요
제가 그친구랑 친했던 친구들을 알기에, 그냥 대충 짐작할수있었죠.
"xx걔네들이그래?" 라고말했더니. 그냥학교에서 퍼지는이야기이고 왠만한애들이 다알고있는 이야기라며
저한테 그 소문이 사실이냐고.. 절 추궁하더니 오해를 하더라구요
너무 황당해서 아무말도할수가없었어요. ; 진짜 너무황당해서. 그러더니 전화가오더라구요
그이야기가 사실이냐면서 저는 당연 아니라고했고, 아니 아닌게아니라 전혀 사실이 없는이야기니까요
그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제가 1학년때 CC였는데, 그오빠랑 사귀다가 제가 양다리걸쳐서 다른남자랑
그짓을했는데, 제가 그남자 아이를 임신했다구요. 그래서 그남자랑 부랴부랴 결혼준비를하고있고
이야기는 이거더라구요. 너무황당해요.. 아.. 아직도 어벙벙하고.. 너무황당하고.. 울고싶고..
나진짜 그런 여자로써 치명적인 이야기들으니까 진짜 참을수가없었어요.
전 그친구에게 해명아닌 해명을했고, 왜 이런소문이났는지는모르겠다며, 산 5개정도는 거쳐온이야기같다네요
아니.. 아예.. 아무것도 맞는말이 하나도없는데 왜 이런말이 도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전 연락끊고 살았던 대학친구들에게 연락을하기 시작했는데,
어떤친구는 "출산은잘했냐?ㅋㅋㅋ" 부터 "결혼식은언제하냐" 이런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김정일 죽은것보다 더 유명한 이야기라고 덜떠서 장난삼아 이야기하는얘도있었고
진짜 그카톡보고 막 울었어요. 어차피 때려친학교지만, 그래도 친구들이 그학교에다니고있고
작은추억이라면 있는 학교인데 너무 기분이 더러웠어요. 그 소문 낸 그년을 찾아야겠다는 생각밖에없었고,
3시간동안 추적끝에 찾아냈어요. 처음엔 심증만있었고, 여러얘들이 "xx가 말했다." 라는 이야기가많아서
카톡을했죠 알고보니... 대학교때 그래도 친하게 지냈던 같이 다니던 "언니"더라구요
언니. 왜 남에 이야기를 학교에 함부로 하고 다녀요?
라고 하자마자
묻지도 따지지도않고 그냥 "미안해...." 라고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뜻이뭐겠어요?ㅋㅋㅋㅋㅋ자백하는거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아직도 화나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나 그 이야기 xx얘한테밖에 안했어!" 라면서 끝까지 그친구한명한테밖에 이야기안했다고
발뺌하는거예요 근데 일단 무슨이야기를했던 씨앗을뿌린 장본인이잖아요
전바로 xx라는친구한테 전화를했고, 그 언니가 이런 이야기를 한게 사실이냐. 라고했더니
이야기가 이렇게 깊진않았고 제가 임신을했다. 그말한건 사실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어이없는건, 뭐 제가 그 소문 시즌에 맞춰서 제가 싸이월드 다이어리에 웨딩촬영을 한다 어째저째,
이런글써놔서 학교애들이 더오해를했다는거예요 "얘가 사고쳤구나 그말이사실이구나" 하면서.
왜? 다들남자친구 너무좋고 사랑하면 "얘랑결혼할꺼야" 이런말안하나요?
너무좋으면 웨딩카페같은데가서 사진같은것도 못찍나요??
그 소문이 돈지 2~3달이 훌쩍넘었다고하더라구요
그 이야기를 전 오늘.. 아니 어제 오후 6시에 처음들은거구요.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니까 가관이아니더라구요
제친한 친구들한테.. 절 생판모르는얘들까지와서 그이야기사실이냐고 물어보고..
친구들은 그냥 제가창피해선지뭔진몰라도 안친하다고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뭐 몇명은 "걔 재수하는데 뭔소리야" 라고 말해줬다고하고...
절믿어주는친구가.. 3~4명도 채 안된다는게 참.. 사람을 비참하게만드네요....
카톡내용이고,
원래는 더 긴 내용인데
말이 좀 거칠기도하고 내용이길어서 그냥 짧게 올렸어요
저 너무화나요. 진짜 너무너무 화나요 미칠거같아요
잠도안오고 공부도안돼고 집중도안돼고
아까 6시이후로부터 너무억울해서 소리없이 그냥 펑펑울었어요....
B예술대학 학생아
진짜 나학교에서 시끄럽게 떠들고다니거나, 깝치는 그런년도아니었고
대학교에서 입다물고 조용히 학교다녔어 왜냐고? 학교가 맘에안들었으니까 정이없어서
나 사실 2년다니면서 모르는얘들이 반이상이야. 근데 니네가 나에대해 알면 얼마나 잘안다고
아무것도없는 뼈다구에 살을 붙여대면서 말도안돼는 소설을만들어?
그렇게 인간 쓰레기하나만드는게 재밌고 우습니? 어? 니네할일이나잘해 그렇게 남에일참견하지말고
개헛소문에 노닥거릴시간에 피아노 한번이라도 더치라고.
그리고 언니.
ㅋㅋㅋㅋㅋ 진짜 언니라고도 하기싫은데 내입더럽혀지기 싫어서 그냥쓸게요
존댓말도 꼬박꼬박할게요 나보다 3살더 많으니까.
나언니 입싼것도알았고, 저 필요할때 많이찾았다는거 저 너무잘알아요
그래도 언니착한거같고 같이 다닌정이있어서 작은 믿음이라도 그거또한 믿음이라 믿고 언니랑 어울렸고 고민도 털고 이것저것 이야기 많이했어요 지금생각해보니 제가병신이네요
근데 어떻게 이렇게 속시원하게 뒷통수를 제대로 후려갈굴수가있죠?ㅋㅋㅋㅋㅋ
맘같아선 존/나 욕 퍼쓰고싶은데,
어차피 그딴 쓰레기같은학교 맘에서 떠난지도 오래고 말도안돼는 헛소리들으면서 나욕하며 비웃는
그년 그놈들 면상 마주칠일도없고 그래서 상관없는데
그말때메 나더럽다고 떠난 친구들도있고 나의심하고 흉보는 내친구들.
어쩔건데요
딴거 다용서해도 그래도 추억있고 같이웃고 밥먹고 연습하고 눈물흘렸던 내친구들
미안해서 저한테 말한마디못해보고 그말 사실이라고 하도 사람들이 머리통에 쥐어박으니까
그말사실이라 믿고 저 의심해요. 나 이 사건자체를 제가 제입으로 해명한다는것도 웃기구요
미안하다고요.. 사죄한다고요.. 그럼 애초부터 그런말을 "한사람이든 두사람이든" 아예 얘기를
하지 말았어야죠. 그게 맞는거아닌가요??
그래도 지금 없는정 다떨어져서 헛소리한년들이름이든 뭐든 번호 다 뿌리고
미니홈피 주소 다 뿌리고싶은데,
나 더이상 더러운 걸/레년에서 더럽고 치사한년이라고까지 내이름.. 내남자친구이름먹칠하기싫어서
그냥 말께요.
똥이 무서워서피하나? 더러워서피하지
어제 펑펑울면서 썼던글인데,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라 이런말씀도많으시네요.
타 싸이트에서 제글 퍼가서 자기가 피해자인듯이 도용하는 인간들은뭔데요??
진짜그런거 보면 제가 2배 아니 그 훨씬이상으로 상처받는다곤 생각도못하나요?
이사건. 어느하나비슷한거없고 전혀 조금도 사실도없고.
현재 남자친구있지만 올해 10월달 군대 입대했습니다.
진짜 너무 위로받고싶고 하루종일 위로받고싶은데,
공부하는입장에서 혼자 견뎌내야한다는게 너무많이 화가나요.
자작하지말라고 괜히 제가 임신해서 찔려서 해명글올렸냐는 년 봐라
너 BS다니냐? 니가뭘안다고 큰소린데, 증거가 그렇게부족해?
그럼나한테 댓글로 다시 얘기해 메일주소써 내가 소문퍼트린년
핸드폰번호 이름 나이 하다못해 사진까지 다 가지고있고
카톡내용 하나도 안짤린거보내줄테니까. 왜 니년도 한패인가보지?
똑같이 개같은 소문에 휩쌓여서 개고생해봐야
내심정을 그때가서야 이해하겠지.
사람죽이는짓그만해라 진심
나살면서. 자살이라는생각 어제오늘 처음해본다
떠난지 1년되가는학교에서. 왜 내 이야기가 이제와서 도는지
난 대체 이해할수가없다 그것도. 아예 없는 이야기를..
구겨진 제이미지 다시피기엔 턱없이 멀어졌겠죠
그 소문이난지는 꽤 오랜시간이흘렀고 전 어제 알았으니까요.
제가 지금 할수있는 방법이뭘까요
왜 이터무니없는 소문을 왜 제가 해명을해야하는건가요 전 아무짓도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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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해하고 개 헛소문에 휘말려서 날알지도못하면서 욕했던 너네
이거보고 반성해라. 사과따위 안바랄테니까 그냥 니자신을 반성해라.
+ 오늘 댓글보고 너무 네티즌 분들에게 감사하고.. 또 너무감사해요..
쓴말이어도, 한마디한마디 걱정해주셔서 진짜 너무감사해요 하나하나읽을때마다
맘이 찡해서 얼마나 울었는지몰라요.. 제가 어느곳에 어디서 어떻게생긴사람인지도모르는데
걱정해준다는거에 너무감동했어요.. 그래서 용기내서 그언니..아니 그년한테 이야기했습니다.
명예훼손죄로 고소하겠다고요. 네.. 여러분말이 맞네요.
어제 그렇게대화했을때는 그냥 "미안해" 라는말밖에안하더니..
오늘은 제가 신고해버린다고했더니 저희집까지 찾아와서 빌겠다고 하질않나..
무릎꿇고 빈다고 제발 용서해달라고하네요.
그래놓고 자기 끝까지 억울하다는듯이 "나 한명한테밖에 말안했어.." 라고를 강조하구요
자기 죄를 조금이라도 나누고싶어서 발악하는걸로밖에안보이네요.
오늘 친하던 안친하던, 몇친구들에게 연락해서 학교에서 나에대한 이야기를들은적이있냐
물었더니
8명중 8명이 다 들었다고하네요...ㅋㅋ.... 뭐.. 소문이 클꺼라 예상했지만,
안다고할때마다 맘이 너무아팠어요..... 서럽네요...
헛소문이라그런지 내용이 다 다르더라구요.
뭐.. 제가 그냥 결혼해서 임신을했다.
바람을피워서 딴남자얘를 임신했다.
애를낳아 키우고있다.
결혼준비를하고있다. 등.. 여러가지말.. 근데 공통점은 하나예요
제가 임신했다는 그말. 애초에 제가 바람을폈니 어쨌니 이말은 언제 어디서부터 붙었는지몰라요
소문이란게 그렇잖아요 퍼져가면서 살이붙는거.
진심 또생각하니까 너무 화나서. 다 해명하라고 지랄 염병떨었더니
저보고 그럼 걔네들 핸드폰번호를 알아내서 자기한테 알려달라네요?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알아서 해명하고다니는것도아니고 저보고 걔네들 번호를 알아서 자기한테알려달래요
나참.. 진심 아직도 주제파악을못하는건지.. 카톡도 다 저장되어있고 혹시몰라캡쳐도해놨고
이야기가 너무길어서 다 올리진 않을게요.
언니 솔직히언니가 내성격 잘알겠죠
나살면서 누군가한테 화내본적 따져본적도 그냥 병신같이 욕하면 무시하고
씹으면 그러려니하고 별로크게 신경안쓰고살았어요
내가 22년살면서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지금 어찌 대처해야할지도모르고
신고를 해야한다 이런것도 네이트 판을통해서 알게됐네요.
미안하다고 찾아와서 무릎꿇고 빌겠다고요? 그래서 그게다풀려요?
해명하겠다고요. 나 오래못기다려요. 소문나는거 한순간이고 모두가 다~ 아는데까지
한달이걸렸어요. 그리고 그 이야기가 세달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 업그레이드되서 퍼져나가고있고요
그거 언니가 한사람 한사람한테 언제 해명하고 오해풀지는솔직히
얼마나걸릴진모르겠는데, 나도 진짜 이제 맘먹고 독한년이란거 보여줄거예요
나 이사건 헛소문이란거. 언니가 헛소리 말도안돼는소문 퍼트렸다는거
내친구 3명한테 언니 사진 이름이랑 카톡내용 다캡쳐해서 다넘겼어요 아주 깜짝놀라던데요?
"이언니"가 그런거냐고. 그친구들 지금학교생활하고있고
나도오래못기다려요 방학? 그딴핑계대지말고 나도 내주위에 있는 사람들한테
해명하면서 "너란 나쁜년이" 개 헛소리한거라고 단단히 욕쳐먹일테니까
그거 각오하고 학교다녀요 꼬우면 때려치던가.
내가 언니한테 욕안하고 학교찾아가서 안쥐어팬걸 감사하게생각해요
지금 내심정이 어떤지 내맘속 들어와서보면 아마 존/나미안해서 진짜 입주쟁이에서
미안하단말 못할정도일테니까요
제가 학교안다니고있으니까 뭐 대화할것도없고 화제하나만들고싶어서 날 팔아먹은건가요?
학교에서 멀리떨어져사는 제 귀엔 절대 안들어올거같아서?
100번틀렸네요. 세상 진짜좁거든요? 좁아요 그래서 사실 나 무서워요 미래 남편될사람이
행여나 이 헛소리 들을까봐 진심무서워요.
지금 저 남자친구한테 이 사실을 이야기 해야할지 말아야할지도 걱정이예요
2년동안 단한번도 헤어지지않고 틀어진적도없는 내남자친구인데, 행여나 귀에들어갈까봐
그전에 말을해야하나말아야하나. 이해해줘도 충격받진않을까 난 이소문하나에 별걸 다생각하게되네요
진짜...... 내인생 이렇게 상미친년되게만들어줘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진짜 열받을거같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서해 고소 ㅜㅜ
진짜 뭐 이런 게 다 있어;;;;
고소미쳐먹여 시발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