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간다 / 김범수
감기가 언젠간 낫듯이 열이나면 언젠간 식듯이ᆢ 감기처럼 춥고 열이나는 내가 언젠간 날거라 믿는다ᆢ
추운겨울이 지나가듯 장맛비도 항상 끝이 있듯ᆢ 내 가슴에 부는 추운 비바람도 언젠간 끝날 걸 믿는다ᆢ
얼마나 아프고 아파야 끝이 날까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울어야 내가 다시 웃을 수 있을까ᆢ
지나간다 ᆢ 이 고통은 분명히 끝이 난다 내 자신을 달래며 하루하루 버티며 꿈꾼다 이 이별의 끝을ᆢ
영원할 것 같던 사랑이 이렇게 갑자기 끝났듯이ᆢ 영원할 것 같은 이 짙은 어둠도 언젠간 그렇게 끝난다
그 믿음이 없인 버틸 수 없어 그 희망이 없었으면 난 벌써 쓰러졌을 거야 무너졌을꺼야 그 희망 하나로 난 버틴거야ᆢ
지나간다 ᆢ 이 고통은 분명히 끝이 난다 내 자신을 달래며 하루하루 버티며 꿈꾼다 이 이별의 끝을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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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간다"는 <박진영>이 쓰고 디렉팅한 곡 입니다.
그래서 "김범수"가 곡을 표현 하는 방식이나
창법도 박진영 느낌이 배여 있습니다.
"박진영"은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우며 자극히 자기 감정에 충실해서 제멋대로
이기적 으로 보일때도 있지만
그 감정이 있기에 사람의 감정을 파고드는
곡을 만들수 있는 듯 합니다.
(지나간다)는 가요 답게 사랑과 이별을 이야기 하지만
사실 모든 일은 지나가리라는 삶의
진실을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 지나간다 이 고통은 충분히 끝이 난다
후렴구의 "지나간다"는 가슴을 깊이 파고드는
울림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카페 게시글
◐――음악으로의 초대
지나간다 / 김범수
솔체
추천 4
조회 390
21.11.19 18:52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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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꿈꾼다 ᆢ이이별의 끝을ᆢ그동안 얼마나
힘들까요ᆢ처음 들어요ᆢ벌써 11월도 끝을 향해 달려갑니다 ᆢ붙잡을순 없겠지요ᆢ^^ᆢ
김범수님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노래 잘 부르는
가수 라는것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노랫말에 마음을 실어 봅니다.
오늘은 푸슈킨의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글이 생각나는 하루 였습니다.
차순맘님!
주말 저녁시간 잘 보내고 좋은 내일 맞이 하십시요.
가사가 의미심장 합니다.
잘 듣고 갑니다.
선배님!
반갑습니다.
저는 김범수님의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때
몇번을 다시 들으며 짠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모든것이 지나가는 것 맞습니다.
좋은 일들.가슴 아픈 일들.세월이 약 이라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지난 일들을 뒤돌아 보며 미소도 지어 보기는 하지만.....
삶이란 그리 만만한것이 아니라는것을 느끼며
나머지 남은날도 웃고 싶습니다.
선배님 많은 날들 행복 하시기를 바라며.......
솔체님
처음 들어보는 곡입니다
가사가 참 독특 하네요
이별의 끝을...
잘 듣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선배님!
바쁜 걸음 해주셨습니다.
살아가면서 우리들의 겪을수 있는 인생 역정을 감기와 같은 것에
비유한 노랫말에 조금은 공감이 갑니다.
유행가란 그래서 사람들 마음에 들어오나 봅니다.
그저 세월이 가다보면 모든것이 지나가는
일들을 "김범수님" 께서 멋지게 감성적으로 노래 했습니다.
선배님.!
고맙습니다.
주말 행복한 날들 보내십시요.
들어보긴 했는데 김범수 노래인지는 몰랐습니다요.
박진영이 쓰고 디렉팅한 곡이군요.
노래를 참 잘 부르네요.
요즘 국민가수 마스터로 나오던데요.
가사도 참 좋아요.
감사히 들어봅니다.
선배님!
요즈음 출사를 안나니시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힘드시겠지요.
진짜 사진 잘 찍으시는 선배님 인데.......
이 노래를 잠시 음미 해보면,추운 겨을이 지나 가듯 그렇지요
모든 고통은 시한이 있겠지요.
이별 도 끝이 있다고 하네요.
고통속에 있는 사람 에게 아주 진통제 같은
노래 아닐까 합니다.
다음주 부터 찬바람이 불고 기온도 내려 간다고 합니다.
건강 잘 지키시고 좋은 날 이어 가십시요.
솔체님~
지금 주무시겠지요
오늘 새벽은 포근해서 난로도 안 피웠네요
근데 이 노래 첨 들어 봅니다
김범수 노래는 "하루"를 참 좋아 한답니다
고운 꿈 꾸시고 잘 주무시고 일어나시어
사랑 가득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조금 슬프지만 희망이 있는
노래 입니다.
모든것 내려놓고 싶은 슬픔이
마음에 가득할때 그저 감기 들었다고
생각하면 된다는 우리에게 주는
메세지 같습니다.
노래 가사가 생의 한 단면을 노래
하는것 같습니다.
인내와 인고의 시간들을....
가벼운 발걸음에 건강과 행복을
가득 하십시요.
언제 들어도 좋은곡 입니다.
귀에 쟁쟁하게 들여오는 노래는
지나간다는 늦가을을 연상하기도 하네요.
김범수님의 " 하루 " 는 많이 불렀습니다.
행복넘치는 주말 되세요.
가창력 좋은 "김범수님" 저도 좋아 합니다.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때 마음에 가까이 다가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샛별사랑님!
모든것은 "지나 갑니다"
그것이 삶의 진리 인것을 너무 늦게 알아버린것 같습니다.
진직 알았더라면 마음 이라도 초연 해질것 인데....
인생살이가 다 그런것 같습니다.
다시 주일 입니다.
축복 받는 주일 되십시요.
울집 절임배추 주문해서 김장합니다
오도독뼈 있는 5겹살 2근 , 이만5천원 굴값 올라서 한접시 될거 같에요
잠시 쉬는시간 잘듣고 있습니다
선배님댁 김장 하시는데 날씨가 따뜻해서 다행 입니다.
허긴 요즈음은 다 집안에서 하니 날씨와는 상관 없겠습니다.
예전 우리 시절엔 추운 밖에서 김장 하느라 고생도 했는데....
선배님!
김장 다 끝내시고 편안한 시간 보내십시요.
덕수궁 뒷길은 아직 단풍이 떠날줄을 모르고
눈호강 시켜 주었습니다.
좋은 꿈 꾸십시요.
지나간다 노래
잘 듣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김범수는 남자이름
인데 여성 음색이
납니다.
법도리님!
잘 지내셨어요?
어제 비가 내리더니 창문에서 바람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돌아오나 봅니다.
계절따라 변하는 우리들의 모습에 아쉬운 마음 가득 합니다.
"김범수"의 가창력은 누가 뭐라해도 타고난 소리 같습니다.
노래 또한 듣기도 좋고....
바람심한 날에 감기 조심 하십시요.
고맙습니다.
@솔체 솔체님 편안한 오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
이세월 또한 지나가겠지오ㅡ ᆢ
선배님 고운글과 노래에 머물다 갑니다
회장님!
바쁘신 와중에도 다녀 가셨네요.
세월의 빠름은 나이와 비례 한다더니 맞는 말 인 듯 합니다.
어느덧 이 세월의 기울어진 한쪽에 서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김범수님" 의 가창력에 큰 박수를 쳐주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얼마 남지않은 12 월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 하십시요.
백신3차 맞고 편히 쉬라고 해서
다시들려 감사히 듣습니다
음악방 발걸음 하니 너무 좋아요ㅎ
선배님!
백신3차 맞으셨군요.
부작용이 없어야 할텐데......
편안하게 쉬시고 부작용 조금이라도 나타나면
얼른 약 드십시요.
좋은 꿈 꾸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