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민철 씨와 새해 첫인사를 나눈다.
“올해 처음 뵙네요.”
“그렇네. 올해 처음이지. 하하.”
늘 나누는 인사에, 매일 보던 얼굴에 별다를 것 있겠나 싶지만,
인사말에 ‘새해’와 ‘첫’이라는 말이 붙으니 왠지 기분이 묘하다.
같은 인사라도 몇 배는 값이 더해지는 듯하다.
이제 이민철 씨는 수많은 사람에게 오늘의 값진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형님께 연락드릴까요?”
“그래요. 어제 했는데 안 받으시더라고. 내가 나중에 인사드릴게.”
“알겠습니다.”
이민철 씨는 올해도 어김없이 새해 첫 소식과 인사는 제주도에 사시는 형님에게 전하기로 한다.
평소처럼 이민철 씨는 전화로, 직원은 문자로 인사를 전한다.
‘안녕하세요. 이민철 씨 돕고 있는 월평빌라 박효진입니다. 2025년, 올해 처음 소식하네요.
이민철 씨는 바쁜 연말과 연초를 보내고 있습니다. 알고 지내는 사람이 많아 그런지
저도 잘 만나 뵙지 못할 정도로 바쁘시네요. 형님은 잘 지내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올해도 몸 건강히 지내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5년 1월 2일 목요일, 박효진
이민철 씨와 박효진 선생님, 두 분이 나누는 인사에 존중과 희망이 담긴 것 같아 반갑고 기쁩니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당사자와 사회사업가가 주고받는 인사가 참 좋게 느껴지네요. 이렇게 서로 예를 갖추어 상대를 존중하면 함께하는 일이 잘될 수밖에 없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정진호
새해 인사, 고맙습니다. 신아름
새해 인사 나누는 이민철 씨와 박효진 선생님, 두 분 올해도 복되게 잘 지내시기 빕니다. 제주도 형님분도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 빕니다. 월평